다른섭과 간간히 얼피도 하고 있는 '흑마는흑흑울어요' 입니다.
저녁 9시 10인 올하드팟을 갔습니다
1넴에서 고생좀 하다가 잡고 난후 2넴 가는길에 사제님께서 "보기님 스킬이 50렙짜리다" 라고 하십니다.
이때부터 뭔가 느낌이 이상했죠. 보스앞에서 공장님께서 보기한테 공략을 아시느냐 하고 묻는데
모른다고 합니다. 보기를 데리고 온 죽기는 영상몇번만 봤다고 하고... 심지어 공장님이 성희를 써달라고하자, 성희가 뭐냐고 묻네요.

네, 이 보기는 공략은 커녕 본인 클래스 스킬도 제대로 모른채 울두 10 올하드팟을 온거죠. 어떻게?
 
같은 'GOU' 길드의 지인인 '스틴포'가 이 보기를 공장님께 추천해서 공장님은 올하드팟이니 기본적인건 알거라고 생각하고 초대를 하신거였습니다. 사람들이 한마디씩 하자 보기가 하는말, "그럼 나갈게요"
1넴 거의 1시간써서 힘들게 잡아서 묶여놓고 쌩초보인거 숨기고 온거 뽀록나자 한말이 저겁니다.
상식적으로 죄송합니다, 미안합니다 가 먼저 나와야되는거 아닌가요? 
또 공장님께서 계속 마이크로 뭘 물어보시는데 반응이 늦더라구요 참다참다 몇마디 했습니다 눈멀었냐 귀먹었냐
그러자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같은 길드 죽기가 '그렇게 다그치시면..'이라고 말하는 순간 저도 참았던게 욱해서
쌍욕박았습니다. 게임 못하는거? 못할수있습니다. 어차피 게임인데. 근데요 이 게임은 모르는 남들이랑 같이 하는 게임이잖아요. 기본 상식과 매너는 가지고 오셔야지 본인들 잘못한건 1도 생각못하고 도대체 왜 그러시는건가요?
공장님이 본인이 구인제대로 안해서 죄송하다는데 왜 공장님이 죄송하죠? 애초에 위장취업해서 공대진행에 차질주고 나머지 8명 시간뺐은 저 두 새끼들 잘못이죠. 안그래도 사람 적은 서버 저런놈들땜에 공장님들 떠나고 잘하는 사람들 떠나고...저런 사람들 그리고 저런사람들한테 동조해서 좋게좋게 가자는 사람들이 지금 서버를 이 지경으로 만든겁니다. 지인 템먹여주고 하고 싶으시면 제발 니네가 팟짜서 길팟으로 가든지 하세요. 왜 남한테 피해를 주시면서까지 뻔뻔하게 게임하시는지? 아무리 게임이지만 사람답게 합시다. 사람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