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의 개인 거래는 정당한가 !

 

 

사건

 

공장이 선입팟(아지 주7만 보조5만 선입)을 만들고서 도적한테 아지가 나오자 따로 5만골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도적의 관점

 

선입팟이 일단 별로 없다왜냐하면 아지가 88만골도 갔었고 경쟁이 붙으면 어디까지 올라갈지 모르는 상황에서(경쟁만 붙으면 10만골이상 넘어갈 수 있음선입팟도 별로 없는데 7만골/5만골로 아지를 먹을 수 있다면 솔찍히 완전 땡큐 아닌가

 

내가 도적이라도 선입팟에 들어갈 수 있다면 공장에게 추가 커미션을 제시하겠다특히 아지가 나올 경우만 준다는 계약이라면 추가 5만골이 아까울게 머가 있는가.

 

나온다고 해도 10만골 아래로 먹을 수 있다는 보장도 없는데 말이다.

 

 

공대원의 관점

 

선입팟에 가는 것 자체는 좋은점도 나쁜점도 아니다물론 선입팟은 공대원들에게 손해다경쟁이 붙으면 기본 10만골이 넘어가는데 기본가 10만이하에서 선입을 한다면 아쉬움이 있다.

 

그러나 이점도 생각해야 한다모출일 경우 결국 시간과 TO가 핵심이다내가 한 3-4시간 쓸 수 있는데 팟이 거의 다 찬 상태고 내 클래스를 요구한다그러면 빨리 그 팟 들어가야 된다아니면 그날 하루를 공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지가 나오는 확률은 극히 낮기 때문에 나온다는 보장도 없지 않나게다가 최악의 경우는 공장이 아무 생각없이 도적과 전사를 받았는데 한사람이 아지가 잇는 경우 기본가 아닌가.

 

그렇게 된다면 선입팟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나쁜 결정이라 할 수 없다.(최소 기본가가 보장되기 때문에)

 

공장의 관점

 

아지 보조 5만 골 선입팟을 만들었는데 만약에 도적이 자기를 선입팟에 너주면 5만골을 추가적으로(나오면준다고 하면 공장이 선택할 행동은 두 가지다.

 

자기가 5만골 안먹고 나오면 10만골 선입팟(공대 자금으로 합침)을 만드는 거다.

 

2. 그냥 자기가 따로 5만 골 먹는 방법이다.

 

여기서 공장의 행동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아지 보조 5만골 선입으로 만들어도 사람이 모이는 것이냐이다.

 

위에도 설명했듯이 선입팟의 장점(기본가로 팔릴 위험 줄임)과 아지가 나올 확률이 워낙 작기에 공대원들은 별로 선입이 얼마인지는 신경쓰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공장입장에서 굳이 자기가 챙길 수 있는 5만 골을 공대자금으로 합칠이유가 없다.

 

제 3자의 관점

 

필자는 10인팟 정도 공장을 잡는 유저인데.. 공장 잡아보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게 사실이다그렇기 때문에 공대원 구성은 오로지 공장이 고유 권한이다.(이게 공장의 가장 큰장점이다.) 쉽게 말해 누구를 어떤 클래스를 뽑느냐는 공장 마음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떤 도적 어떤 전사를 데려가느냐도 공장의 고유 권한으로 볼 수 있다그러므로 공장이 개인적인 돈을 받고 특정인을 위한 선입팟을 만드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