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 박씨 그얘기 들었어?

뭔얘기?

아니 어제 우리 작업한거 있잖어 그 마팀장이 급하게 저기 옆건물 공사 마무리하면 일당 20만원씩 주기로한거 말이여.

어 마무리 잘했잖아 근데 그거 왜?

아니 그거 어제까지 마무리 해주면 도사장이 마팀장한테 500만원 더주기로 했었대. 근데 우리가 어제까지 완료 했자너 그래서 그거 500 받았다네?

아니 그럼 그거 우리 나눠주는겨? 와 우리 도사장 하여간 대단해

아니 그냥 개인적으로다가 뽀너스로 받은거라 우리한테 오는건 없다는디?




어디 시트콤에서나 나올듯한 스토리


결론. 5만을 혼자 먹든 공대원과 나누든 그건 개인의 자유임
하지만 그에 대한 비판도 개인의 자유
저 위의 상황에서 그 사실을 몰랐으면 모를까 알게 된 이상 마팀장이 오백을 받든 오천을 받든 상관없다고 생각할 사람이 얼마나될까? 혹시.. 개돼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