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첨써보는데 오늘 사건이 있을당시 이 게시판에 글쓸 생각은없었으나,

마지막 라그에서 사고가 터지는 바람에 글쓰게되다보니 사진은없습니다. 믿는건 여러분 몫이긴하지만

사건은 이렇습니다. 원래 고정으로 다니던 막공말고 시간이 없어서 오늘 연차인김에 14시에 화심을 가게되었습니다.

별 무리없이 넴드를 잡고 샤즈라킬 이후에 설퍼론사자가는 구간에 왕축이 계속 없어서 공창으로 "왕축 부탁드립니다."

2~3분정도 아무런 반응없길래 다시 공창에다가 "도적 왕축좀 부탁드립니다."  계속 묵묵무답이더라구요.

왕축기사(나나뿡)에게 왕축좀 달라고 부탁드렸고, 왕축은 넴드앞에서 돌린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아 그럼 작은거라도 달라 굳이 안주시는 이유가 있냐 여쭤봤더니, 자꾸죽는분들이 있어서 그렇다. 라고 하시고

끝내안주시더라구요. 사실 여기까진 여기에 글을 쓸생각도없었고 그냥 갔는데 사실 그래서 스샷이없던것도있고 

재접하다보니 스샷을 첨부못한점은 제 실수이긴합니다만, 문제가 터진거는 설퍼론에 도착해서 쫄광치면서 차단보는데

담당 쫄 차단해야하는데 차단이 안되더라고요 공격도안하고있고 그래서보니깐 보축이 들어가있더라구요 풀피였는데

그래서 뭐지? 아 잘못들어왔나? 싶어서 보축 셀프로 지우고 차단보고 잡았는데 여기까진 뭐 의심1도안했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근데 골레마그에서도 시작하자마자 보축이 들어오더라구요. 여기까지도 그냥 넘어 갔어요.

근데 이그젝큐투스에도 시작하자마자 쫄치는데 보축이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때 쫌 의심이 들어서

나나뿡에게 귓으로 "혹시 저한테 일부러 보축주시는거예요?" 라고 귓을 보냈더니 아무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 때 차단했나? 싶었고 공장께 귓으로 얘기했습니다, 기사분중에 한분이 저에게 일부로

보축을 주시는것같다. 저 차단한것같아서 공장님이 개인적으로 말씀좀해달라고, 보축넣어지말아달라고해서

라그 시작전에 공장님이 마이크로 얘기하시더라구요, 어떤 악감정이 있더라도 보축 일부로 넣지말아달라고

말씀하시고 시작했는데 제가 딜이 좀 잘들어가는 바람에 어글탐을 좀 갖고시작했음에도

맨탱 밑 2어글로 잡히더라구요, 그렇다고해서 어글이 튀거나 그런건아니고 안정적으로 2순위로 잡혀있었는데

갑자기 맨탱한테 보축이 들어가더라구요. 바로 저한테 어글튀고 전 죽고 전멸없이 잡긴했는데

로그로 확인해보니 맨탱한테 보축넣은게 나나뿡이더라고요. 그래서 차단했으니 개인적으로 디코로 연락해서

물어봤어요 왜 라그말고 그전 넴드에선 왜 시작하고 나서 나한테 보축 넣은거냐? 핑계라고 얘기하는게 힐키 옆에 

보축키가있다. 실수로들어간거다 라고 말 같지도않은 소릴하길래 아니그럼 쫄구간, 그리고 그전 초반넴드에 

보축이안들어오던게 왕축얘기 이후부터 넴드시작할때마다 의도적으로 들어오는건 뭐냐고 얘기하니깐, 

결국엔 인정하더라고요, 아니 축은 정해져있으니깐 담당기사한테 축달라고하는게 잘못인가요? 솔직히 근데 저는

한번도 죽지않아서 그냥 시간이 다됐으니 달라고 말씀드렸던거고 그게 계속 아무런 반응이없어서 귓을 드린건데

차단박고 넴드시작할때마다 보축넣고 딜못넣게 하는데 겜할맛 사라지더라구요. 다들 레이드 하시는이유가

좋은템 맞추고 딜러들은 딜잘뽑고, 템어느정도맞추면 골드도 벌어가고 재밌게 하시는 이유들이 다들있잖아요

저는 사실 딜잘하려고 가는사람이라 초반 어글잡히면 바로 아드키고 폭칼로 몰아치는데 딜피크때마다 보축들어오니깐

화가많이 나더라구요, 그래놓고 디코로 마이크 키니깐 자긴 억울하다시전하는데

제 와우인생 이런적은 처음이라 저도 많이 당황스럽네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분한텐 제가 축달라고 징징거렸던 도적으로밖에 생각할순있겠지만 쫄구간이던 네임드던

좋은딜로 빠르게 쫄정리하고 네임드잡는게 딜러의 역할 아닌가요?

그게 아니꼬아서 넴드시작할때마다 언제들어올지도 모르는 보축 기다리면서 딜못하게한담에

마지막에 공장이 보축넣지말라고했더니 2어글먹히는거보자마자 맨탱한테 보축넣고 죽이는 기사가

제정신인가요? 

여러분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