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던 돌면서 같은 길드인데 정 반대의 성향인 분들을 만났네요

한분은 차비없는 3회 선입팟에서 선입외템 필요한거 입찰로 가져가는거 
공짜로 가져가는꼴 자기는 못본다고 1회 돌고 더 못돌겠다고 파탈하신 도적 유저분..

다른 한분은 차비탱이셨는데 선입외템 상점가 드려도 그냥 가지시라며 
계속 거래를 열어도 손사래치며 거래창 닫으시던 탱커분..

두분다 검둥 풀파밍이셨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같은 길드인데도 저렇게나 다를 수 있다는걸 느꼈습니다.

아래 북극 길드 사건도 몇몇사람 때문에 싸잡아 욕먹기에는
길드원 중에서는 좋으신분도 많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는 하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