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인던부터 예를 들어보자

1. 냥꾼이 상층 랜드직에 줄기를 선입했다 치자. (물론 줄기자리는 보통 힐러, 법사 구인용 입찰템이기에 선입 자체가 어렵겠지만 예시일뿐)

그 냥꾼은 랜드직에서 딜을하는 30분의 노력에 대한 댓가로 줄기에대한 입찰권을 산거임.

주사위팟의경우는 보통 그 직업에게 가장 효율이 좋은 순서대로 우선권을 갖는게 암묵적 룰이지만, 선입팟은 얘기가 다르지. 같이 인던을 도는 노력의 댓가로 템 1개씩에 대한 입찰권을 구매하는 개념이니까.

줄기보다 효율적이고 좋은 명중어깨 같은 템이 있겠지만, 이유야 뭐가됐던 그 냥꾼은 본인의 노력의 댓가로 살 템을 줄기로 정한거임.

2. 골팟에서도 마찬가지지

골드는 게임내에서 하는 경제활동(앵벌, 버스, 장사, 분배금등등)을 통해 얻는 노력의 댓가임.

예를들어 넬즙이 1만골이라 하면, 캐스터들에겐 그 템이 1만골을 얻는 노력만큼의 가치가 있기에 1만골인거임.

딜전한테 넬즙을 기본가에 준다한들 살 이유가 없겠지? 전사한텐 상점가 이상의 가치가 없는 템일테니까.

그렇기에 경매에서 항상 캐스터가 넬즙, 암불지를 먹어가는거고

밀리가 용검 룬검을 먹어가는거임. 본인에게 그 템이 가지는 가치만큼의 골드를 레이스하니까

-(추가) 본인에게 효율이 떨어지는 템에 레이스를 하고 낙찰받아 그만큼 재화를 소비하면 이후에 본인에게 꼭 필요한 템 경매에서 그만큼 경쟁력이 떨어지는거고, 그 책임은 본인이 감수하고 골드를 투자하는거임. 개인의 재화를 어떻게 소비하든 개인의 몫인거임 (추가내용끝)-

죽인을 입찰했던 냥꾼이 빨래질의 목적이 있었는지, 정말 사용하고싶었는지 나는 알 방법이없지만, 그 낭꾼에게 죽인은 1800골 미만의 가치였고, 1700골 까지는 지불하고 먹을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기에 입찰한거임.

전사에겐 1800골 이상의 가치가 있기에 끝까지 레이스를 해서 낙찰받은거고.

본인의 인게임 경제활동으로 얻은 재화를, 본인이 사용한다는데 왜 인던 주사위팟의 개념을 적용시켜서 해석하는건지?


녹템 밀리도 하마검이 300골 이하면 본인의 템보다 dps가 잘 나오기에 입찰할 수 있는거임. 1500골 이상의 가치는 없기에 더이상 따라가지 않는것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