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팟에서 골드가 다가 아니다 라고 말하는 가식적인 인간들아.

주팟은 공평하지만 주사위로 먹을 자신없어서 싫고.
어찌어찌 운이 좋아 한 주에 한개씩 먹는다 치더라도 그짓으로 풀탬으로 맞추려면 십몇주는 해야하니 싫고.

포공을 가자니 신입이라 코어탬은 남의 나라 얘기고 티어부터 포인트강매당할거 뻔해서 싫고.
이미 포깡들은 코어탬 먹고픈거 다먹는데 나는 티어강매에 포인트빨래질로 노예질이나 당하다가 나올까 그것도 싫고.

누구는 신수로 몇만골을 번다는데 나도 앵벌로 벌어볼까 약초질에 광질에 기웃기웃 해보지만.
남들은 덥썩덥썩 코어탬에 쑥쑥커가지만 실상은 내가 이딴 앵벌이나 하려고 게임을 했나하는 자괴감에 그것도 하기싫고.

길레에 들어가면 길드원이니까 뭐하나 건지지않을까 하는 기대감에 가보지만 아는사람이 더 무섭다고.
길드원이란 챙김은 온데간데없이 길가던 남보다 못해 길드원이고 나발이고 인정사정없이 질러대는 모습에 손 빠는것도 싫고.

착실히 레이드가서 골드를 모으자니 이것도 몇주씩 모아야 탬 하나 살 수준이니 그것도 싫고.
착실히 모으려는 마음에 갔건만. 남들 시원시원하게 1000단위로 팍팍 지르며 코어탬 먹어가는 모습을보니 개미처럼 모으는 짓도 싫고.

결국 이도저도 하기는 싫고 탬은 먹고싶은 개돼지 욕심에 니들 스스로 더러운 골팟정글로 걸어들어간거지 아무도 등 떠민 사람 없다.

종국에는 골드 싸졌다는데 현질을 해볼까라는 생각에 이르러보지만 통장을보니 현질할 돈은 없고 번듯한 직업도 없이 빈둥거리는 본인을 보며
"그래 난 게임 따위에는 현질같은건 하지않아" 라고 위로해보지만 네 손에 들린 모바일게임에는 과금을 하고 있네?

남들처럼 나오는 족족 코어탬을 싸게싸게 먹고 싶은데.
남들처럼 나오는 족족 코어탬을 빨리빨리 먹고 싶은데.
존내 떵떵거리며 졸업이야! 라고 외치고 싶은데 현실은 그게 안되네.

결국 현질밖에 답이 없음을 깨닫고 현금도 아닌 카드로 현질을 하고.
앗싸~ 코어탬은 이제 나오기만 하면 내꺼~ 룰루랄라~ 콧노래 불면서 인정사정 없는 골팟의 전장에 당당히 입성했건만.

뛰는 놈 위에 나는놈 있다고 왠 골드부자들이 그리 많은지 입찰하는 족족 골찍누를 당하는 자신을 보며 한탄을 했겠지.
골드 더 사올걸.. 더 사와야했어.. 아 짜증나 ㅅㅂ. 또 저새끼한테 발렸네.

다음주. 다음날 나올 카드값이 얼마더라..라는 걱정과 함께 추가 골드를 구매후 룰루랄라~ 이번엔 당연히 내꺼야~
ㅅㅂ 또 골찍누 당했네?
이번엔 동종직업도 아니고 동종 클래스도 아닌 엄한 타클래스한테?
룩이 예뻐서라네?
골드가 남아서라네?
차보고 싶었다네?
자기가 사용할거라네?

ㅅㅂ 이놈저넘한테 동네북처럼 처발리는 자신한테 개한탄을 하며 졸라게 짱구를 굴려봤겠지.
하지만 머리에서 나온 생각따윈 고작 이거였지.
그래 경쟁자를 줄이는 수밖에 없다.
어떻게든 한명이라도 더 줄이자.

그래! 인정으로 호소해보자!
비록 골팟이지만 인간됨을 호소하고 매너와 예의를 주입하다보면 성공할거야.

비록 골드로 살벌하게 찍어누르기는 하겠지만
그곳엔 정도 있고~
매너도 있고~
예의도 있고~
현실과도 같은 사회성도 있고~
무엇보다 암묵적인 룰이 있어~
그러니 인간답게 매너맨답게~ 비착용자는 입찰하지마~
골팟이지만 우리는 아직 돕고사는 정이 있는 인간이자나~
골팟이지만 골드가 전부가 아닌거야~
내가 골찍누하는건 용납되도 남이 나를,
특히나 룩딸러 콜렉터 따위한테 골찍누 당하는건 참을 수 없지~ 암~


그렇게 인정넘치고 매너넘치고 예의 운운하는것들이 단 한번이라도 누군가에게 코어탬 양보해봤어?
저보다 님이 더 필요한것 같아보이니 저는 다음에 나오면 먹을께요~ 님 싸게 먼저 드세요~ 이런 아름답고 눈물나게 매너 넘치는 행동은 해봤고??
있으면 한번 나와봐봐. 거짓나부랭이들아.

인정이 넘치다 못해 흘러내리는 분들아.
넘치는 가증스러움을 주워담을수 없을만큼 가식적인 너희들아.
누구말대로, 그렇게 매너 있고 예의있고 사회성 좋은분들인 니들이.
길레건 막공이건 상대 마음은 아랑곳하지않고 레이스 존나게 후려쳐올려서 골드로 찍어눌러버리고 탬을 먹네. 누가? 너같이 매너 예의 운운하는것들이.
착용가능자들한테는 졸라 무자비하게 인정머리없이 골찍누 하는건 당연한거고.
비착용자들한테 본인이 골찍누 당하는건 도저히 못참겠디?

잠깐 곁다리좀 치고 갈께.
네들 같은 부류를 보면 뭐가 떠오르는지 알아?
일을 하기싫은데 돈은 많이 받고 싶어서 최저임금 빽빽 노래부르는, 노력은 1도 없이 대기업 공기업 가고싶어하는 한심한 20,30대 패배자들처럼 보여.

최저임금이 왜 최저임금인지는 알기나 해?
최소 보상을 받을만큼 열심히 일한 사람들을 챙겨주기 위한 법이지,
일하기는 싫고 돈은 많이 받고싶어하는 너네같은 부류한테 더 줄려고 많든법이 아니란걸 알기나해?


다시 돌아와서.
현질을 부추기는건 아니지만.
골드 많은 사람들은 빨래당해도 신경도 안써.
오로지 골팟에 입각해서 먹고싶은탬 먹으러 가는거니까.
꼭 보면 이도저도 아니고, 현질한거 아까워서 한넘이라도 더 경쟁자 줄일려고 이것저것 같다붙이고
쌍심지키고선 낑낑대는 찌질이들이나 쪼르륵 달려와서 고자질이지.
정말 몇만골을 주고서라도 먹을려고 하는 사람들은 이 딴거 신경도 안써. 경매는 골드가 말해주니까.

너희들이 골팟에 갔으면 명확하게 골드에만 집중해. 골팟의 맹점을 몰랐어? 알면서도 간거자나?
애써 외면하고 싶은거야? 니 꼴리는대로만 생각하고픈거야?
무슨클래스가 무슨탬을 입찰하던 그걸 왜 신경써? 경매붙어서 이기면 되는거지.
빨래질같고 더러우면 ㅈㅈ쳐. 그건 또 못하겠지? 아이탬이 눈에 아른아른 거리는데 ㅈㅈ가 되겠나. 막 울고 싶겠지?
싸게먹고싶은 너의 욕심을 매너,예의 암묵적인룰로 포장하지마.
골팟에서 너가 골찍누하면 너도 엄한 사람한테서 골찍누 당할 수 있음이 당연한거야.

저들한테 유리한 잣대랍시고 되도않는 암묵적인룰, 매너, 예의, 사회성, 효율성 같이 꼴같지않은 이유 거들먹거리면서 방패삼아 위선떨지말고.
오로지 골드로만 얘기해. 그럴려고 의기양양하게  골드 싸가지고 간거자나?
그게 싫으면 골팟을 가지말고 주팟을 가. 얼마나 공정해?
그마저도 싫어서 못하겠으면 너가 공장잡고 검둥도 선입으로 가. 전부다 못하겠지? 이도저도 하기싫지?
앵벌도 싫어.
주팟도 싫어.
포공도 싫어.
개미도 싫어.
현질도 싫어.
코어탬 보면 눈 시뻘겋게 뒤집어지는데 어느세월에 그렇게 다 먹겠어? 그치?

저 싸게 먹고싶어요 빽~
매너 지켜주세요 빽~
예의 지켜주세요 빽~
암묵적인 룰 지켜주세요 빽~

암것도 모르고 간 것 마냥 왜 순진한척 하는건데.

골팟이라고 골드가 다가 아니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아.
골팟이 인정도 있고 매너도 있고 그러면 아주 좋지. 당연히 좋아. 누가뭐래? 맞는말이지.
맞는말이고 좋은 말인데 왜 사람들이 골팟은 골드가 왕이라는 의견으로 점점 기울어지는지, 너네들이 왜 디지게 까이는줄알아?

골팟이니 빨래질 당할수도 있고, 탬을 싸게먹을수도 비싸게 먹을 수도 있고, 내 탬을 다른직업이 먹어갈 수도 있는게 골팟이야.
그러한 맹점과 다양성이 공존하는곳이 골팟인데.
니들은 그런 골팟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 자체를 일어나서도 안되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인마냥 부득부득 죽을똥살똥 모르고 부정하고 외면하고 있어.
왜? 멀 왜야. 어떻게든 싸게 먹으려는 심뽀인거지.
좀 있음 내꺼가 되는데 잡클래스가 들어와서 훼방놓으면 안되니까.

게임을 즐기려하는거지 골드먹으려해? 아무리 게임이라도 매너가 있어야지? 하면서도 온갖 되도않는 이유를 붙여가면서까지 니들말은  정답인것처럼 얘기하고, 그게 골팟이라고 누가 정해준것마냥 주장을하지.
헌데 정작 상대의 룩딸이나 즐거움이나 차고싶어서 골팟에서 골드로 살수도 있다는 주장은 철저하게 무시하지.
본인의 즐거움을 누가 정하고 누가 판단하는데? 니 즐거움은 중요하고 상대의 즐거움은 못받아들이겠지?

그러니 실제로 일어나지도 않을 전사가 하마검을 먹니 도적이 하마를 먹니 하는 온갖 쌉소리를 하면서 정당화를 시키고 물타기하기 바쁘지.
곧 죽어도 골팟이니까 여러일이들이 일어 날수 있는게 당연한거고 여러 기준을 가진사람도 있는거다라고 말하는 넘 한명을 못봤네.

그러니 니들이 돼지인거고 가면뒤에 숨은 추악한 인간이란거야.
니네는 틀리고 우리가 주장하는 골팟이 맞는 골팟이야! 이러면서 거지같은 예를 들면서 물타기하고 이기적인 쌉소리만 해대니 디지게 까이는거고.

골팟이니 골드가 왕이다 라고 말하는 대부분의 부류는.
내가 빨래질 당할수도 있고, 탬을 싸게먹을수도 비싸게 먹을 수도 있고, 내 탬을 다른직업이 먹어갈 수도 있겠구나 라고 골팟의 맹점과 장점을 알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보는반면.
골팟이니 골드가 다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부류는
골팟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골팟의 맹점조차도 잘못된거라고, 온갖 이뉴를 들먹이며 본인들 유리한대로만 생각한다는거야.
그냥 무릉도원인줄알아 아주.

그저 너희들은 어떻게든 싸게 먹어보려고 상대방의 의견 따윈 무시한채 매너니 예의니 온갖 수단들을 방패삼아 그 뒤에 숨어있는 양아치이고 인간의 가면을 쓴 버러지일뿐이야.
심지어 니들은 저득주팟도 싫어하지? 골드로 얼마든지 내탬이 될수 있는데 돈도안되는 저득주 우선팟을 가면 탬을 많이 못먹으니까 그치?

스스로 이것도 싫고 저것도 싫어서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골팟이 들어갔놓고서는 그곳에서조차 지 보고픈것만 보고, 지 꼴리는대로 생각하고 노력도 안하고 탬만 처 먹을 생각하네.

니들이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