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합니다.
전날 불가원님 안퀴사원 막공 모출 팟 진행중에 불가원님이 제 일로 인해 탕자님께 귓을 받았고 레이드 진행에 방해되게 
한점 불가원님께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불가원님이 불쾌하셔서 사사게에 글을 올리셨고 그에 대한 답글을 탕자님이 남겨주셔서 저로 인해 클래식 길드원들이나 다른분들이 피해를 입을 것 같아 당사자인 제가 글을 적어야 된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글재주가 없어서 그냥 두서없이 글 적겠습니다.



일단 저는 클래식길드 정공인원이었고, 올해 2월즈음 정공 제의를 받았고 흑마로 정공을 하다 딜전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화심 템파밍도 안된 상태로 검둥 진행하던 포인트 정공에 합류했구요.

처음에는 정공 가입하고 길드카페내에 따로 정공 규약이 있을정도로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싶어서 이런 공대의 공대원인것에 대해 자부심도 느꼈습니다.(비록 길드내의 인원들 중에서 착출된거지만) 
하지만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정공에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이유는 어느 순간부터 정공 레이드 중에 클래스별 채널에서 수다나 떨고있고, 타 공대 경매가나 트위치, 유튜브 등등을 보면서 대충대충 놀면서 하는분들이 있었고, 힐이 안된다거나 해제가 안되서 어이없는 전멸을 하는경우도 너무 많았습니다.

이번 낙스 오픈준비 하면서 2달가량 프리섭에서 준비를 했습니다.
공략을 아예 안보고 온 분들도 있을 뿐더러, 정공 진행중에 클래식 섭 접속해서 월드보스 잡으러 가는분도 있고 개판이었습니다.
물론 타 정공에서는 프리섭에서 연습하자해도 인원이 안되서 못한 공대도 있다하고, 현실적으로 힘든 일이 많아 공대가 해산된 경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낙스 한국퍼킬??? 솔직히 제 입장에서는요. 웃겨요. 이런거에 자부심 갖는다는게.
물론 다들 고생했고 그래도 오픈 당일에 잡은건 잘했습니다. 
근데 2달동안 쫄부터해서 전 네임드를 지금 클래식서버 버전보다 더 어려운 오리버전으로 플레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패치에서 어이없이 탱 죽이고 3트한 것도 그렇고 로데브도 7트? 이해가 안됩니다.
오픈 당일 새벽 2시까지 연습하고 7시에 모두 접속한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두달 연습했으면 다른 공대에 비해 넴드 각각을 8~10회 이상 연습한 셈인데도 불구하고 버프시간 제외하고 6시간 가량 걸린셈인데 길어야 5시간이면 끝날 줄 알았습니다.
켈투도 어거지로 잡은거 로그보면 다 아실겁니다.

그리고 해당 주에 디디님 방송을 보면서 타 정공 낙스 진행하는걸 보며 우리 또한 실력이 부족한 공대임에도 불구하고 쟤네 못잡는다 저래서 잡겠냐 등등의 말을하며 길챗으로 비아냥 댔죠.(이 부분은 스샷이 없어서 알아서 판단해주십시오.)

두달 연습하면 타 공대보다 당연히 먼저 잡아야 되는게 맞는거에요.
이노센스 랑에님 공대 방송보면서 감탄했습니다. 정공이면 저래야 된다고요.

그 후 평일에 길챗에서 정공 힐러 한분이 저에게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냉기작열 디버프가 레이드 프레임에 안보여서 힐을 못한거라고.
그래서 저 포함 딜전 한분이 냉기작열 디버프 주문번호 검색해서 알려드렸고(ID: 27808), 
그 후 그 분이 말씀하신건 "이제 무롱님만 살리면 되죠?" 였습니다. 
거기에 전 '이런 사람이 정공 힐러구나' 생각이 들면서 정공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굳어졌구요.
이 건에 대해서도 탕자님께 귓 드렸고, "조취를 취하겠다" "힐러오피서 통해서 피드백하겠다" 라는 답변을 들었구요.

2주차 낙스 진행 당시 켈투에서 냉기작열에 밀리들이 쓸려나갔습니다.
켈투 정공 택틱에 대해 말씀드릴게요. 
탱제외 밀리들 냉기작열에 죽지말라고 체력관련된 버프 도핑은 싸그리 지우고 했습니다.
또한, 부탱 2명은 밀리쪽에 서있지도 못하게 했습니다. 냉기작열 힐 들어갈 인원이 늘어난다면서요.
힐러들 배려한다는 이런 택틱인데도 불구하고 몇몇 분들은 죽었습니다. 

3주차 길드레이드에는 참여해달라는 탕자님 귓을 받았지만 참여하기싫다고 안했습니다.
말이 길드원으로만 이루어진 길드레이드지 사실상 정공 35명정도가 부케들고와서 길드원 4~6자리 채워가는 확고팟이었죠.(두달연습했으니까)
길드레이드를 가도 똑같은 모습이 그대로 보입니다. 케릭 바꿨다고, 클래스 바꼈다고 설렁설렁 하는분들이 몇분 있어서 트라이가 길어지고 정공에서 나온 문제 그대로 길드레이드에서도 보였습니다.
하여 전 정공 탈퇴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구요.





밀리채널 스샷 찍어둔게 없어서 지인분 네이버 아이디빌려서 카페 들어가서 스샷있길래 가져왔습니다.

12월 17일 정공 진행 중에 기억나는 넴드구간 몇개만 적겠습니다.
로데브에서 아황 이분은 포자조 5조였고 전 6조였습니다.
4조가 포자를 터뜨리고 돌아왔는데도 5조가 포자로 가질 않아서 6조 포자 일반챗 매크로 담당하시는분이 
"5조 안가요?" 라고 말씀하셨구요.
뒤늦게 두분이 먼저 가서 터뜨렸고, 6조차례에 나머지 분들(아황님 포함)이 6조 5명에 같이 서있었으며 그로인해 7조까지 포자가 밀리게 되었습니다. 당시 로데브 피는 26%정도였구요.
당연히 딜이 밀리게 되었고 결국 마지막에 파멸 디버프를 안받아도 되는데 받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두분인가 세분이 로데브가 킬 되었음에도 파멸 디버프때문에 사망하셨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조차 안한분들 많으실거에요.)

왜 안갔는지 의문이 생겨서 정공 밀리채널에 제가 5조 포자 왜 안가나요? 라고 말을 했고, 아황님은 계속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일반챗 4조 매크로가 안보였다. 
그 때 당시 탕자님이 탱힐 밀려서 마이크로 탱힐 소리치고 있었고 탱 피를 보고있었다. 
그래서 전 그걸 왜 보고 있냐고 말을 한거고 몇몇 밀리분들도 같이 포자 밀려서 딜 밀린다고 동조 해주셨구요.
이 얘기를 보고 있던 강남제비(밀리오피서) 이분이 1:1 귓으로 다이다이 뜨라고 말을 한거죠.
오피서라는 사람이 피드백 할 생각은 안하고 말을 이렇게 하는거에 짜증이 났고, 강남제비 이분께 귓으로 오늘 끝나고 정공 그만두겠다고 귓을 했습니다. 

그러고나서 라주비어스 진행 당시 사제님들의 정배가 꼬여서 라주가 본진으로 뛰어오던 상황이었고, 어떻게든 원트에 잡아야된다는 생각에 저 포함 딜전 한분이 급하게 방패 스왑하고 방벽키고 도발 땡겨서 본진에 분열 외침 피해라도 막자고 다시 주차하고 사망했습니다. 어떤 도적분은 회피키고 잠시라도 탱하겠다고 버티시다 사망하셨구요.
그리고 이 분은 혼자 살겠다고 소멸쓰고 어글리셋하고 살아나셨죠.

"탱 피빠진거 구경하다 포자 못갔다." 가 아니라 "포자를 못 받으면 뒷 조 버프 안밀리게 안받는게 맞다" 
"공대 킬 할 수 있게 혼자 살겠다고 어글리셋하러 소멸쓰는게 아니다" 정도는 생각을 하는게 정공이어야 맞는거 아닌가요?

계속 아황님 얘기를 하게 되는데, 정공인원이 정공같지 않은 답변(변명)만을 늘어놔서 저도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계속 따지게 되었고, 그날 그 분 로그만 뜯어보게 되었습니다.
이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17일 레이드 끝나고 나서 탕자님께 정공 그만두겠다고 바로 귓 했고,
답변은 그렇게 스트레스 받을거면 안하는게 맞다고 그러시라고 그래서 네 하고 끝냈습니다.

18일 정공인원들 부케들로 이루어진 길드레이드. 켈투킬? 당일에 못했습니다.

제가 불가원님 공대에 고정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불가원님 공대랑 비교해드릴게요.
클래식 정공 수준은요. 정말 바닥이에요. 그냥 남들보다 트라이 많이해본 공략은 다들 잘 아는 막공수준 딱 그 정도입니다.
어디가서 정공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워요.
불가원님 공대 예약 고정인원 받으시고 모자란 인원은 모출로 모집하셔서 채우고 켈투킬 하셨습니다.
그때 당시에 공대원분들 비하하거나 까려는 의도는 아니구요. 공략을 제대로 숙지 안한분들이 꽤 많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켈투 8트해서 잡아냈습니다.
전원 티탄 먹긴했지만요. 근데 이부분에서도 의문입니다. 체력버프를 지우지도 않고 심지어 티탄도 먹었는데 클리어 할  당시에 단 한명도 안죽었어요. 

법사가 정배 되가지고 불덩이작렬을 시전하는동안 단 한개의 메즈도 안들어가고 냉기작열에 죽어나가는 인원이 있었습니다. 물론 실수 할 수 있고, 생각처럼 잘 안될 수도 있어요.
제가 잘한다고 생각하지도 않구요. 잘하는 것도 아니구요. 근데 매주 진행하면서 나아지는 부분이 있어야 되는데 그런게 없어요. 이 부분이 정공이 정공답지 않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라서 정공 그만둔다 한겁니다.

매주 오피서 통해서 피드백을 하신다는데, 친하게 지냈던 힐러 딜러 분들에게 귓말로 여쭤봐도 매주 피드백 받는거 없다 하셨구요. 
정공 딜전 한분이 로그 다 뜯어서 스샷찍고 주석달고 이부분 이부분 잘 안되니 다 표시해서 넘겨주시고 피드백 해달라 라고 요청까지 하셨다는데, 그 분 말씀으로도 다른분들께 여쭤봐도 받은 피드백 없다고 하셨습니다.

대체 매주 뭘 피드백 하고 오피서들이랑 무슨 회의를 하는건가요?
단순히 저한테 귓으로 불성 때 25인으로 인원 축소되고 정공인원이 더 정예화 되니까 좀만 참아라 라고 귓 주신거 보고 불성나올 때까지 이걸 참으면서 했어야하나요?



어뷰징관련

이 공지도 왜 올라온지 정확히 모르시는분 많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12월 7일 새벽 AL 호드 공대에서 켈투킬 목표로 버프작업하고 방송에서 이 모습이 모두 송출되고 있었습니다.
그때 전 자고 있었고 다른 분이 말씀을 전해 주셨는데, 클래식 정공인원 몇몇이 AL 공대 메인탱커 버프 지우자고 어뷰징을 한다고 당당히 길챗으로 말씀하셨어요.
이를 보고 길드원 한분이 탕자님께 귓을 했죠.
'이런거 안해야 된다' 라는 식으로 보냈다고 전해들었는데 
그 때 탕자님 답변이 '솔직히 쟤네 켈투킬 못했으면 좋겠다' 뭐 이런식으로 그랬다 하더라구요.
(이 내용은 당사자 귓하신분이 올려도 상관 없다고 하셔서 올립니다.)

평소 레이드 진행하시면서 가끔 말씀하시는거 있죠?
이게 정공이냐고. 저만 그렇게 생각하냐고 이런식으로 말씀하신거 기억나는데요. 
탕자님이 생각하는 정공모습이 이게 맞나요?




아황님이 제가 불가원님에게 말하여 자신이 짤렸다 라고 말을 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18시 38분 불가원님이 아황님한테 이렇게 메시지 보내셨구요.





18시43분 제가 불가원님한테 일욜팟 신청할때 보낸 메시지 및 불가원님 답변입니다.
제가 불가원님한테 말씀드리기 전에 이미 저분은 짤리셨어요.
저기서 이기적인 플레이는 위에 적었듯이 혼자 살겠다고 소멸쓴다거나 로데브 포자버프를 밀리게해서 공대 디피 떨어뜨리고 킬타임 늦춰서 파멸 터지게 하고 공대원 몇분 죽게 만드는 등의 플레이가 이기적인 플레이라고 생각되서 보낸거구요.

이후 아황님이 불가원님이랑 무슨 귓을 주고 받았는지는 모르는데요. 저때문에 짤린건 아닙니다.
이유야 어찌됐든 제가 같은 길드원 대상으로 타 공대장에게 저런식으로 말한건 제가 잘못한거죠.
죄송합니다 아황님.

길드 추방에 대해서는 적절한 조치 하셨구요. 별로 불만 없습니다.
다만 이 문제를 타 공대장에게 끌고 오셨고 성급하게 처리하신 점이 없잖아 있지않나 생각되네요.
클래식 길드 정공분들 건승하시고 불성에서도 좋은 성과 거두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