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적은인간이지'라는 도적 캐릭을 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하도 어이가 없어서 글을 남깁니다.


사건 발단은 이렇습니다 3월 27일 오후 11시경 입니다.


처음에는 '은빛헌터'라는 분이 검은바위 나락 퀘 팟을 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도와드릴 겸 귓속말로 "혹


시 '심판의 손길' 먹게 해주시면 제가 막넴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라는 말씀을 드렸고 흔쾌히 수락 해주시고 제가 초대 

받음과 동시에 광고 문구에 "나락 퀘팟 구합니다(심손X)"라는 문구를 넣어주시면서 광고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파티를 모

으는 중에 법사분이 풀파 되면 초대 주시라고 했다면서 귓말을 받으셨다고 하셨고, 사제님이 초대가 되있는 와중에 '은빛

헌터'님께서 "탱 구했습니다. 풀파입니다 출발하시죠~"라는 말과 동시에 법사님과 드루님이 초대 받으면서 사제(앨라), 

법사(도발적인궁댕이), 냥꾼(은빛헌터), 드루(양비타or고순애가 본캐시라고 말씀하심), 저 이렇게 5명이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드루님 레벨을 보니 53이였던겁니다. 이정도면 나락을 오면 안되던가 아니면 길드분들이 전부 가셔서 

도와주시던가 이런식으로 많이들 갑니다. 다들 이정도는 알고 계실겁니다. 근데 그 드루님이 처음 입구에서 잡는 파이론

부터 도와달라 하시는것부터 잡다한 퀘들을 드루님이 거의 안하셔서 풀코스 자체로 돌아 드렸습니다. (다른 파티원 분들

은 웬만한 퀘들은 완료 하신 상태였음)

겨우 힘겹게 전멸도 몇번 해가면서 드루님이 렙이 낮으셔서 계속 가면 갈수록 어글이 튀기도 하고 많이 힘겹게 윈져

만나는 것부터 카란 만나는거 전부 다 돌았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렙이 낮으시다 보니 템을 이거 저거 필요한거 드시게 했

고 흔쾌히 파티원분들도 넘어갔습니다. 보통 버스 정도의 렙에 '저 먹어도 될까요?'라고 물어보면서 먹는게 예의라고 생각

합니다. 근데 이분이 필요 하신거 입하셔도 되요 하니까 막 드시더라구요...뭐 여기까진 이해합니다.

사건 발생시간은 새벽 2시 10~20분 경 막보를 잡고 드뎌 100번 넘게 트라이 해서 심손이 나왔습니다. 근데 저는 당연히 선

입을 하고 갔기 때문에 입찰을 눌렀고 갑자기 드루님이 입찰을 누르고 주사위 이기셔서 가지고 갑니다. 보통 심손 정도면

물어보고 입찰하는게 예의인데 와린이면 몰랐다고 칩시다. 근데 본캐인 흑마법사 '고순애'라는 캐릭터와 안퀴도 가고 검

둥도 같이 갔었습니다. 제가 본캐를 알게 된건 직접 아는척을 하시더군요. '고순애'라는 캐릭을 키운다면서 "우리 같이 

안퀴 검둥에서 레이드 같이 했었다고.." 근데 처음부터 광고를 그렇게 했고 제가 열받아서 파티 탈퇴해서 나가버렸습니

다. 하도 말도 안되는 행위를 해서요... 그러면서 귓말이 막 옵니다. 죄송하다고 몰랐다고 문구를 나락밖에 못봤다고 사죄

드린다고 합니다. 근데 저는 열받아서 님도 해도해도 너무하신다 어쩜 그럴수가 있냐 저렙 끼고 괜히 도와주러 갔겠냐 나

도 뭔가 목표가 있어서 갔다. 레이드 시간보다 더 긴 시간 낭비하면서 말을 했습니다. 근데 또 귓이 옵니다. 제가 돈은 얼

마 없지만 보상이 어떻게 안되겠냐고... 일단 자기방어부터 하고 들어갑니다. 돈이 얼마 없어서?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얼마를 제시할 줄 알고 보상을 해준다고 하며, 진짜 죄송한 분이 돈이 얼마 없어서라는 말을 먼저 합니까? 이해가 안됐습

니다. 말이 앞뒤가 하나도 안맞더라구요. 저는 그런말 먼저 꺼낸것도 없고 파티원들한테 님 속상해서 어쩌냐 이런 귓말들

을 주고 받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이야기를 마치고 다시 귓말 드리니까 접속 종료가 되있더라구요. /누구 양비타 /누구 

고순애 쳐봤는데 접종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나서 사사게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저히 분이 안풀려 새벽 늦게 글을 올립니다. 문제 되는 캐릭은 '고순애','양비타' 입니다. 제가 생각 했을 때 일부러 그랬


다는 생각밖에 안들고요. 조심하세요 이분 여러분도 피해를 보실 수가 있습니다.

P.S 오히려 파티장(은빛헌터)님이 저를 100골 챙겨주시면서 위로 해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