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하의 전사 캐릭터에 즐거움이 있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그간 하찮은 질문들을 써재끼며 58을 찍고 아웃랜드에 진입했습니다.

방어쪽 특성을 이용한 레벨링(방어, 무방)이 빠르고 효율이 좋다고들 하셨으나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재미가 없고
지루하여 계귀양손무기를 사용해 무기특성의 시원하고 재미있는 레벨링을 해왔습니다.
※저렙 구간 방특 레벨링시 3~4마리를 몰이해 복수가 뜨기만을 기다리고, 단일 대상 사냥시 마찬가지로 복수가 뜨기만을 학수고대 하는 플레이가 재밌다는 게 정말 충격적일 정도로 믿기지 않았습니다...
(재밌다는 표현과 빠르다, 효율적이다라는 표현은 사람마다 받아들이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분노 끝 특성에 있는 양손무기를 쌍수로 착용해 사용하는 티탄의 손아귀가 있더군요.
방특에서 재미를 보지 못한 저는 여기서 호기심이 동했습니다.

그래서 질문입니다.
1. 분노와 무기의 특성중에 레벨링과 관련해 효율이나 플레이 측면에서 어떻게 평가하시나요?
2. 저레벨구간에서 방특의 노잼에 충격을 받아 하지 않았는데, 무방의 핵심특성을 다 찍을 수 있는 현 시점부터는
   무방특 레벨업이 더 수월해지나요?

끝으로 이런 질문 글에도 성심껏 댓글을 달아주시던 분들에게 늦은 감사 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