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들어갈 때 정술인거 밝혔고, 별 말 없이 바로 파초주고

오리땐 솔직히 템 별로 안 가리는 줄 알고 그냥 입했는데.. 바로 법사가 왜 술사가 천 입찰하냐고 뭐라 하더라구요

저도 순간 당황해서 오리땐 천 그냥 끼는거 아니었냐고 했더니 그럼 법사없는 팟을 와야지 왜 왔냐고..

그래서 전 정술인거 밝혔다니까 파장이었던 전사님이 '아 천템 드실거였으면 말을 했어야죠' 이러고

덕분에 저만 붕떠서 그냥 조용히 마저 돌다 나왔네요..

그나마 천 모자 나왔는데 그때는 전 하나 먹었다는 생각으로 포기했고

매일 친구들이랑 풀파만 다니다가 다 여친만나러가서 혼자 따로 돌았다가 좀 시무룩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