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그림은 서로 탄을 쏜 상황의 탄경로

2번그림은 장갑 속에서의 탄경로

3번그림은 입사각에 따른 장갑수치의 변화


낮에 적은 글은 이해하기 어려워서 직접 그려봤습니다.



A와 B는 같은애..(예를들면 둘다 야마토?)

그리고 동시에 뿜뿜.


하지만 A의 탄은 60도의 입사각으로 B장갑에 명중.

B의 탄은 0도의 입사각(=그냥 수직으로 맞았다는뜻)으로 A장갑에 명중.


둘다 같은구경의 같은 관통력을 지닌 철갑탄을 사용했지만 전혀 다른결과가 나옵니다.


A는 B를 관통시키기 위해서 분명히 200미리밖에 안되는 장갑을 400미리나 관통시켜야했고

B는 A를 관통시키기 위해서 200미리의 장갑을 200미리만 관통시키면 됬죠.



이것이 바로 생존기술인 티타임! 일시적으로 장갑의 효율을 높여서 적의 철갑탄을 팅겨내는 기술.

만약에 적이 중거리 교전에서 효율적인 사격을 위해 철갑탄을 쏜다? 그러면 뱃머리를 적을 향하게 하고 옆구리를 맞는다면 장갑의 효율은 극대화(=입사각이 커짐)되서 전함들의 철갑탄까지도 튕겨낼수있습니다.

다른효과로는 피격범위 감소로 인해서 생존률 증가.


이해도 귀찮고 읽기도 귀찮은분들을 위해 요약을 해드리자면

★철갑탄 맞을때는 뱃머리가 적의 함포에 향할수록 더 잘 팅겨냄.
★뱃머리가 적 함포로 향하면 피격범위가 줄어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