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때  매장에서 몇번 했다가 이번에 마듀 나와서 한번 해봤는데 재밌어서 하다보니 플레 1까지 달게 되었음.
예전에 할때는 카라로, 정크도플, 마굉신, 개굴제 막 이런덱만 있어서 
링크랑 펜듈럼 패트랩 때문에 진짜 어지러웠는데 하다보니 적응되더라구요

일단 덱 레시피 투척.



아무튼, 처음 시작해서 티어덱 검색해보니까 엘드리치, 마술사, 전뇌계, LL 트라게 등등 나오던데
그나마 싸고 전개 많이 할 수 있는 덱 하고싶어서 전뇌계 골라서 했음.

티어덱 이라서 그냥 쭉쭉 이길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덱 이해도가 없다보니 승률이 막 좋지는 않았음.
맞아가면서 배워서 나온 개인적인 결론은 

'무조건 VFD 뽑는게 목적이 아니라 상황에 맞는 카드로 필드를 구성한다.' (특히 선턴)

후턴일 때는 상대방 필드 보고 대충 느낌이 오는데 선턴잡고 전개할때가 제일 중요함.

처음에 5장 받았을때 이 카드들로 내가 어디까지 나올 수 있는지 판단을 빨리 내리는게 중요한듯.

무지성으로 VFD까지 가려다가 패트랩맞고 얼타서 부실한 필드로 턴 넘기는게 최악.

욕탐 세장에 루루, 지우롱 까지 있으니 증지는 두장만 넣고 최대한 패트랩을 막는방식으로 덱을 구성했음.

만약에 패트랩을 막을 카드가 없는데 전개는 해야한다, 그러면 증지는 어쩔 수 없는데 우라라는 맞을 만 함.
여기서 중요한건 최대한 안아픈 카드에 맞도록 유도하는거임 (" 나 여기까지가 전개 끝임!" 이라는 뉘앙스를 계속 풍기는거)이거는 상황별로 다르고 그때 느낌 따라 하는거라 설명할 길이 없긴 한데 덱 굴리다 보면 감이 올거임

또, 이 덱 단점이 레벨에 비해 타점이 좀 낮은편이라는 건데, 효과 파괴 내성 카드에 단단한 친구 나오면 쫌 빡셈.
그래서 

이거 두개를 이용해서 킬각 잡는상황도 많이 나옴. 셴우 묻을 기회가 생기면 묻는것도 물론 좋지만,
킬각을 돌아가는 경우도 있으니 잘 생각해서 사용하는게 좋았음.

결론 : 상대 패트랩만 막고 전개를 확실히 했다면 승률은 70% 이상이니 패트랩 막기에 집중하자.

다들 건승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