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펀컴퍼니(대표 이명)는 자사가 서비스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서비스예정인 모바일 글로벌 SNG '약탈의 민족'이 21일 게임 내 핵심 건물을 공개했다.

'약탈의 민족'은 자신의 마을에 방어건물을 건축하여 타 플레이어로부터 마을을 방어하고, 병력을 키워 타 플레이어를 공격 및 침략하는 방식의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타 플레이어를 침공함으로써 축적된 자원을 약탈할 수 있으며, 축적된 자원을 약탈 당할 수도 있는 상황도 고려해야 한다.

특히 글로벌 통합 서버를 제공하여 '약탈의 민족'을 즐기는 전 세계 플레이어가 하나의 서버에서 게임을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 국가간의 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약탈의 민족' 핵심 건물은 '본진', '제갈노, '천둥법주', '불꽃놀이통', '해물탕' 총 5종으로, 건물 이미지와 함께 센스있는 건축 명으로 깨알 같은 웃음을 유발한다.

내가 사는 그 집 '본진'은 마을의 심장과 같은 역할을 하는 건축물로, 본진을 절대적으로 수호해 방어전을 펼쳐야 한다. 제갈량이 만든 건 아니지만 '제갈노'는 최고의 공격속도와 가장 긴 공격범위를 자랑하는 방어전 전용 건축물로, 탄약을 기반으로 하는 최첨단 장비이다.

토르 뺨치는 벼락 '천둥법주'는 고대광물과 대장장이의 솜씨, 마법주문의 조화로 만들어진 마법건축물로 근처에 접근한 적들에게 번개를 발사하는 방어형 건축물이다. 여의도산 '불꽃놀이통'은 공중으로 접근해오는 적에게 화약탄이 발사되는 불꽃놀이통으로, 마을을 지키기 위한 방어전 필수건축물이다.

이펀컴퍼니의 이명 대표는 "약탈의 민족은 게임을 즐기고 있는 전세계 이용자와 함께 플레이할 수 있는 글로벌한 SNG이다"라며, "이번 콘텐츠 소개로 게임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시길 바라며 완벽한 현지화 작업을 통해 곧 선보일 약탈의 민족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