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영입을 위해 스카우터 명단 작성을 누르면 이름있는 선수부터 무명 선수들까지 다양한 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스카우터가 보여준 선수들은 능력치만 보고 판단하기에 다소 무리가 있어 채널창에 질문하거나 인벤 선수 평가를 참고하게 됩니다.

FM 온라인을 플레이하는 감독님들은 오늘도 선수 평가를 남기고 있습니다. 월드 클래스 선수부터 무명 선수들까지 호평과 혹평을 써주고 있는데요, 이 중 감독님들에게 최고의 평을 받은 선수들과 최악의 평을 받은 선수들을 살펴봤습니다.



■ 평이 좋은 Best Player는 누구?

◈ 코너킥 득점 1등공신, 마테우스 도리아.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수보단 수비수가 득점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브라질 국가대표 수비수인 도리아인데요, 키 190cm 장신에 점프력과 헤딩 능력치가 15이기 때문에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득점하는 센터백 선수입니다.

잠재 능력치가 4.0이라는 아쉬움을 보이지만, 도리아를 써본 감독들의 평은 좋습니다. 센터백인데도 불구하고 비열함이 낮아 퇴장당하는 일이 적으며, 맘마나, 조우마, 나스타시치 등 쟁쟁한 선수들보다 골결정력이 좋다는 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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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프력과 헤딩, 그리고 190cm의 장신!



◈ 프리킥 득점 잘먹겠습니다. 질피 시구르드손.

잠재 능력은 3.7이지만, 4.5 선수보다 좋다는 질피 시구르드손입니다. 포지션은 AMC이며 미드필더 능력치의 평균은 15라서 무난해 보이지만 시구르드손을 기용한 감독들은 체감이 굉장히 좋다는 이야기를 남겼습니다.

특히 시구르드손은 세트플레이 능력치에 주목해야 합니다. 프리킥 능력치가 18이라는 점이 눈에 띄기 때문에 프리킥 키커로 설정해두면 시원한 득점을 한다는 평이 있습니다. 단 프리킥 골을 위해 골결정력 14 이상을 투자해야 빛을 본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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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킥 능력치 18에 주목하자



◈ 체감하면 바로 저죠, 체감왕 가브리엘 실바.

특출난 능력치가 보이질 않아 영입할지 말지 고민하는 감독에게 추천하는 선수가 있습니다. WBL 포지션인 체감왕 가브리엘 실바인데요, 호세 루이스가야만큼의 모습을 보여준다는 평입니다.

실바는 4가지의 선호 플레이가 윙에게 어울리고, 실제로 써본 결과 현재 능력치 3.0에 어울리지 않게 체감이 아주 좋다는 평이 대다수였습니다. 그리고 매 경기 어시스트를 차지한다고 하니 그의 발끝에서 득점이 이뤄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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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감왕은 가브리엘 실바다



◈ 훈포 손실이 없는 선수, 앤더슨 탤리스카.

프리미어 리그까지 사용하면서 훈련 포인트 손실이 없는 선수라는 평을 받은 앤더슨 탤리스카 입니다. 120경기 평점 7점을 유지하며 득점 60, 도움 60 이상을 기록했으며, 3.8이라는 잠재 능력치와 비교하면 체감이 더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AMC가 주 포지션이지만 공격수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도 가졌으며, 프리킥으로 득점을 자주 하는 특징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정확한 슛 선호 플레이를 가진 선수가 많이 없으므로 탤리스카를 써본 감독 모두 좋은 평을 남겼습니다.


☞ 프리미어 리그까지 유용하게 쓰이는 앤더슨 탤리스카 선수정보 [바로가기]

▲ 탤리스카도 프리킥에서 득점을 만든다




■ 평이 나쁜 Worst Player들은 누구?

◈ 선호 플레이에 '오노액션'이 있는 것 같아요, 브라질의 희망 네이마르.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주역인 네이마르가 Worst 라인에 들었습니다. 선수 능력치는 좋지만, 카드를 자주 유도해 반칙을 받는다는 이유인데요, 비열함이 높은 건 아니지만 스포츠맨십이 낮아서 상대방 페널티 박스 안에서 넘어지는 행동을 자주 한다는 평입니다.

실제 축구에서도 네이마르의 안타까운 행동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남미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 대회에서 네이마르는 고의로 상대편 수비수에게 공을 걷어차 퇴장을 당했습니다. 이 때문에 브라질은 주전 공격수가 사라지면서 팀 전력에 큰 피해를 주었고, 결국 브라질은 파라과이에 패배하며 8강에 탈락하게 됩니다.


☞ 공격수가 퇴장까지 당하는 주인공, 네이마르 선수정보 [바로가기]

▲ 스포츠맨십은 즐라탄과 맞먹는다



◈ 걸어다니는 종합병원, 주세페 로시.

주세페 로시는 준수한 스텟을 가졌으며 공격수답게 득점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선수능력 3.6에 공격수가 필요한 능력치인 골결정력, 공격위치, 침착성은 18이기 때문이고, 선호 플레이 또한 5개를 가지고 있으므로 완벽한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히든 능력의 부상위험도 18은 감독들의 비난 화살을 맞기 충분한 조건이었습니다. '걸어 다니는 종합병원', '궁극의 부상머신'이라는 수식어가 붙으면서 안 좋은 평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런 악조건 속에서 키워도 말리지는 않겠지만, 경기를 지켜보다가 항암제를 찾을 수도 있습니다.


☞ 부상위험도 능력치가 하늘을 뚫는다! 주세페 로시 선수정보 [바로가기]

▲ 로시 덕분에 안들던 보험도 가입했습니다



◈ 산왕의 이름값을 못하는 알렉시스 산체스!

자신의 소속팀 아스널 FC과 칠레 국가 대표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혼자서 팀을 승리로 이끌어 주기 선수입니다. 이 때문에 산왕이라는 별명을 가졌으며 최근 남미 축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코파 아메리카 8강에서 MOM을 받을 정도로 인기 있는 그가 Worst 라인에 있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히든 능력치가 전체적으로 괜찮으며 시작부터 전성기가 찾아와 선수 훈련엔 문제가 없지만, 실제 축구와 다르게 FM 온라인에서는 평범한 능력치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비열함도 낮은데 퇴장당하는 모습과 산왕이라는 별명을 믿고 영입해도 체감은 좋지 않다는 평이 있기 때문입니다.


☞ 실축에선 왕, 게임에선 글쎄? 알렉시스 산체스 선수정보 [바로가기]

▲ 산왕의 위엄은 실축에서만 볼 수 있다



◈ 삑!! 경고가 주어집니다. 카드캡터 틴 예드바이를 조심하세요!

예드바이는 우측 풀백이나 윙백으로 쓰면 카르바할과 아즈필리쿠에타와 비슷한 능력을 보여주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활용할 땐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수비에 많은 문제가 있는지 대부분 불평이 적혔습니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이지만, 이 포지션대로 활용하면 경고나 퇴장, 그리고 페널티킥은 1+1 상품으로 따라오기 때문에 풀백과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시켜 리스크를 줄이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그래도 근접마크를 설정시키면 카드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 그래서 풀백과 윙백으로 써야합니다. 틴 예드바이 선수정보 [바로가기]

▲ 비열함에 따라오는 1+1 선물은 페널티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