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 세나리우스는 아제로스 드루이드의 시초이자, 가장 강력한 수호자 중 하나입니다. 발샤라의 숲에서 깊이 잠들어 있던 그가 방해받았다는 것은, 악몽으로부터의 위협이 점점 더 심각해진다는 증거입니다. 그 암흑의 힘은 이제 세나리우스를 완전히 속박해, 그가 구원받을 수 있는 일말의 가능성도 앗아버렸습니다."

세나리우스는 위습과 고대정령, 비룡 등의 무리를 소환한다. 플레이어는 그중에 한 무리를 아군으로 만들어서 디버프를 해제하거나 힐러의 마나를 회복시킬 수 있다. 어떤 무리를 아군으로 만드는가에 따라서 공략 방법이 크게 변하므로 계획적인 세력 관리가 필요한 곳이다.

※ 일반 난이도 공략 숙지자를 대상으로 한 영웅 난이도 공략입니다. 세부 공략과 진형은 공격대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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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 공략과 공격대 진형

◆ 1단계 - 아군으로 만드는 순서는 "위습 위습 나무 위습"

세나리우스를 정면으로 바라보는 시점에서 상하좌우 모서리에 악몽의 세력이 등장한다.

타락한 위습(↖, 이하 위습), 악몽 고대정령(↗, 이하 나무), 부패한 비룡(↙, 이하 비룡), 뒤틀린 자매(↘, 이하 자매) 중에서 한번에 3종류의 몬스터만 등장하며, 등장 순서와 위치는 아래와 같다.

1번째 - 위습, 나무, 비룡
2번째 - 위습, 비룡, 자매
3번째 - 자매, 자매, 나무
4번째 - 위습, 비룡, 비룡




악몽의 세력 중에서 넓게 퍼져서 등장하는 위습을 아군으로 만들면 딜 손실을 줄일 수 있고 디버프 관리가 수월해진다. 그리고 전투 중에 한 번이라도 나무를 아군으로 만들면 힐러의 마나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위습 위습 나무 위습" 순서대로 아군을 만들고 나머지 악몽의 세력을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면 비교적 손쉽게 세나리우스를 공략할 수 있다. 나무의 발구르기를 함께 맞기 위해서 공격대원 전체가 나무 아래로 뭉치는 경우를 제외하면 다음에 아군으로 만들 세력 아래로 미리 이동해 있는 것이 좋다.

1단계에서 탱커를 둘로 나눠 탱커 A가 세나리우스를 탱킹하고, 탱커 B가 악몽의 세력을 중앙에서 탱킹한다. 이때 탱커 B에게 사냥꾼의 눈속임이나 도적의 속임수 거래로 악몽의 세력의 위협 수준을 옮겨주면 큰 도움이 된다.


1단계의 기본적인 점사 순서: 자매 → 비룡 → 나무


▶ 1번째 세력 [위습, 나무, 비룡]: 위습을 아군으로 / 비룡 → 나무 순서로 점사

탱커 A는 세나리우스를 탱킹하고, 탱커 B는 중앙에서 비룡과 나무를 함께 탱킹한다. 악몽의 세력이 등장하면 비룡을 먼저 처치하고 나무를 두 번째로 처리하면 된다.

이때, 탱커 A를 제외한 공격대원이 중앙의 나무 아래에 뭉쳐서 발구르기 피해를 최대한 분산하는 것이 중요하며, 비룡의 썩은 숨결(브레스)도 피해야 한다.


▲ 악몽 고대정령 아래에 최대한 뭉쳐서 발구르기를 나눠 맞는 것이 중요!


▶ 2번째 세력 [위습, 비룡, 자매]: 위습을 아군으로 / 자매 → 비룡 순서로 점사

탱커 A는 세나리우스를 탱킹하고, 탱커 B는 중앙에서 자매와 비룡을 함께 탱킹한다. 자매는 '뒤틀린 생명의 손길'을 시전해서 주변 악몽의 세력의 생명력을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사전에 차단조를 정해서 확실하게 끊어야 한다.



▶ 3번째 세력 [자매, 자매, 나무]: 나무를 아군으로 / 자매 한 마리씩 점사

3번째에서는 나무를 아군으로 만들기 위해 진영을 세나리우스의 오른쪽(나무 등장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다.

탱커 A는 세나리우스를 탱킹하고, 탱커 B는 중앙에서 자매 2마리를 함께 탱킹한다. 자매 2마리가 동시에 등장하므로 자매 1마리당 최소 3명의 차단조를 지정해주는 것이 좋다.

이때 정화된 고대정령(나무)은 근처 힐러의 마나를 회복시켜준다. 너무 멀리 있으면 마나 회복이 안 되므로, 가능한 한 힐러는 정화된 고대정령 근처에 모여있는 것이 좋다.




▶ 4번째 세력 [위습, 비룡, 비룡]: 위습을 아군으로 / 비룡 한 마리씩 점사

탱커 A는 세나리우스를 탱킹하고, 탱커 B는 중앙에서 비룡 2마리를 함께 탱킹한다. 공격대 전체에 큰 피해가 들어오므로 피의 욕망이나 영웅심을 사용해서 비룡을 한 마리씩 빠르게 처리해야 하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대 생존기를 사용해야 한다.


▲ 공격대 전체에 큰 피해가 들어오는 구간



◆ 2단계 - 탱커 생존기 배분으로 바닥 최소화

세나리우스의 생명력이 35% 이하로 떨어지면 2단계가 시작되면서 세나리우스가 말퓨리온을 휘감는 뿌리로 묶는다. 원거리 딜러가 휘감는 뿌리를 빠르게 처리해서 말퓨리온을 구해야 한다.




2단계에서 세나리우스는 현재 대상에게 악몽의 창을 던져 피해를 주고 다음 악몽의 창으로 받는 피해를 100%만큼 증가시킨다.

악몽의 창으로 큰 피해를 줄수록 악몽의 지역(붉은색 바닥)이 넓게 생성되므로, 탱커가 번갈아가면서 악몽의 창을 맞아야 하고 디버프에 걸린 상태에서 맞을 때 피해 감소형 생존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수양 사제의 고통 억제, 신성 성기사의 희생의 축복, 회복 드루이드의 무쇠껍질같은 외부 생존기 지원을 받는 것이 좋다.

악몽의 창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서 바닥을 좁게 깔고, 악몽의 지역이 모든 곳에 퍼지기 전에 세나리우스를 잡으면 공략에 성공할 수 있다.


▲ 탱커 교대와 생존기 배분으로 악몽의 지역을 최대한 좁게 생성하는 것이 중요!



■ 전멸하는 이유와 해결책은?

▶ 악몽 가시나무는 애드온의 도움 없이 피해야 한다

악몽 가시나무는 무작위 플레이어를 향해 이동하면서 범위 내의 모든 플레이어를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들고 지속 암흑 피해를 입힌다.

악몽 가시나무가 처음 생성됐을 때 따라가는 대상은 공격대 경보 애드온인 DBM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중간에 대상자가 바뀌면 경보가 울리지 않는다. 그래서 공격대원 모두가 애드온의 도움 없이 악몽 가시나무를 피해야 한다.

시간이 지나면 악몽 가시나무가 향하는 대상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으므로 캐릭터 근처에 악몽 가시나무가 보이면 무조건 피해야 하며, 가시나무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확인했다면 공격대 밀집 진영에서 멀리 떨어져 다른 공대원에게 향하지 않도록 유도해야 한다.

※ 악몽 가시나무는 사냥꾼의 거북의 상, 도적의 그림자 망토, 성기사의 천상의 보호막 같은 기술을 사용하고 위에 올라서서 없앨 수 있으므로 악몽 가시나무를 지울 순서를 미리 정하면 큰 도움이 된다.


▲ 거북의 상, 그림자 망토 등으로 가시나무 바닥을 지울 수 있다!


▶ 악몽의 세력 처리가 늦은 경우

1단계 공략의 핵심은 악몽의 세력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만약 나무(악몽 고대정령)의 발구르기를 일부만 맞거나 자매의 힐(뒤틀린 생명의 손길) 차단에 실패하고, 비룡 처리가 늦으면 공격대 전체에 큰 피해가 누적돼서 공략에 실패하게 된다.


▶ 2단계에서 악몽의 창 탱커 생존기 분배 및 도발 인계 실패

만약 탱커가 악몽의 창을 연달아 맞았는데 생존기를 사용하지 못했다면 매우 넓은 범위에 바닥(악몽의 지역)이 깔리게 된다.

2단계에서는 모든 화력을 세나리우스에게 쏟아 부어야 하지만 바닥이 넓게 깔리면 딜로스가 발생하게 된다. 그래서 탱커끼리 세나리우스를 차례대로 도발해서 악몽의 창 디버프가 쌓이지 않게 하고, 데미지 감소형 생존기를 적절하게 사용해서 디버프가 중첩됐을 때 최대한 적은 피해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사전에 외부 생존기 사용 순서를 정하는 것이 좋다.


▲ 탱커가 악몽의 창으로 큰 피해를 받으면 바닥이 무지막지하게 깔린다



■ 세나리우스 영웅 난이도 공략 영상


▲ 출처: Youtube / Line of Sight Gaming

▲ 출처: Youtube / FatbossTV

▲ 출처: Youtube / Meth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