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oW 클래식 서버 - 종족 커스터마이징 영상


블리즈컨 가상 입장권을 구매한 계정은 현재 WoW 클래식 서버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현재 5개의 데모 서버가 라이브 됐는데요. 플레이 시간은 계정당 약 1시간입니다. 이 제한을 풀기 위해서는 30분간 접속 종료를 하고 있어야 다시 플레이할 수 있게 됩니다. 일종의 충전하는 방식이죠.

만약, 30분을 플레이하고 60분 동안 로그아웃 상태였다면, 이후 게임에 접속했을 때 최대 60분간 즐길 수 있습니다. 60분을 모두 사용하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며, 다시 즐기기 위해서는 30분간 기다려야 합니다. 20분 플레이하고 20분간 로그아웃했다가 다시 40분간 플레이 했다면, 자동으로 로그아웃되고 10분간 기다려야 접속할 수 있습니다.

모든 캐릭터는 15레벨부터 시작합니다. 얼라이언스는 서부 몰락지대, 호드는 불모의 땅에서 접속하게 되는데요. 대격변 이전의 오리지널 지형이 고스란히 재현된 광경과 함께 오리지널 시절 고유 시스템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각 기술에 레벨이 있고, 전문화에 따라 특성 트리를 찍어야 하죠. 드워프의 석화를 비롯하여 오크의 강인함, 타우렌의 인내력 등 하향되기 전이 종족 고유 기술도 만날 수 있습니다.

클래식 서버 체험을 통해 즐길 최고 콘텐츠는 인스턴스 던전입니다. 얼라이언스는 죽음의 폐광, 호드는 통곡의 동굴을 갈 수 있는데요. 플레이 제한 시간이 있기 때문에 파티를 모으는 것부터 던전 입구까지 가야 하는 시간도 고려해야 합니다. 죽음의 폐광은 인스턴스 던전 입구까지 꽤 거리가 멀고, 통곡의 동굴은 내부가 복잡하여 잘못하면 마지막 네임드로 가는 길을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두 던전 모두 길이가 꽤 긴 편이기 때문에 클리어가 굉장히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가상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준비한 클래식 서버의 초반 플레이 모습입니다. 캐릭터 생성 후 퀘스트를 받아 몬스터를 처치하는 짧은 영상과 함께 오리지널의 다소 불편했던 시스템 일부를 스크린샷으로 만나보시죠.

※ 스크린샷을 클릭하면 확대하여 볼 수 있습니다.

▲ WoW 클래식 서버 - 캐릭터 생성 후 전투까지, 짧은 플레이 영상


▲ 추억의 대머리 츄럴


▲ 역시 오리지널 최고 멋쟁이는 인간 남성 캐릭터


▲ 설정에 따라 헤이아치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해졌습니다


▲ 크로스로드 언덕에서 찰칵


▲ 마나를 아끼기 위해 레벨이 낮은 기술을 사용하기도 했었죠


▲ 그래픽 설정은 음... 기억을 더듬어 봐도 잘 모르겠군요


▲ 생각보다 설정할 요소가 적습니다


▲ 이것도 시간 여행이란 말인가


▲ 오크의 강인함은 하향 전 버전이네요, 도적 카운터 기절 저항 25%


▲ 특성 트리... 아케나이트 전사의 최고 존엄 죽음의 일격!


▲ 아차차, 방패 밀치기는 방어 특성 마지막 트리에 있었습니다


▲ 그 전사를 있게 한 특성, 체력 도배 메타의 최고 버프 인내력!


▲ 드워프는 역시 오닉에서 좋은 석화죠! 이 역시 하향 조정 전 버전으로 보입니다


▲ 세계 지도 역시 옛날 버전입니다


▲ 죽음의 폐광을 바라보고 있는 드워프 전사


▲ 아... 무기 숙련도... 지능 버프가 있으면 더 빨리 올랐던...


▲ 사냥꾼은 가방 1~2칸에 화살통 고정이요!


▲ 화심 화저.. 안퀴 자저... 낙스 냉저... 아...


▲ 전사나 도적이 원거리 공격(풀링)을 하려면 원거리 무기를 착용해야 합니다


▲ 퀘스트를 수행하는 모습, 퀘스트 수행 위치? 그런 거 없...


▲ 흑마법사의 생명력 전환, 가방에 영혼의 조각이 보이시나요? (웃음)


▲ 97%까지 탱커 어글탐 때, 캐스터는 법봉질을 해야 합니다


▲ 음... 물빵이 20개씩 만들어졌었던가... 사고촉진이 없어도 되겠군요


▲ 멧돼지로 시작하여 뱅갈라시를 포획하는 그날까지!


11월 3일부터 11월 4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블리즈컨 2018이 진행됩니다. 현지 및 한국에서 작은 정보 하나까지 놓침없이 전해드리겠습니다. ▶ 인벤 블리즈컨 2018 뉴스센터: https://goo.gl/gkLq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