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핫픽스로 미스락스가 '망각의 구슬'을 근접 캐릭터에 사용하지 않게 됨에 따라 공략 난이도가 크게 낮아졌다. 근접 딜러가 많을수록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시너지 효과가 되어 미스락스를 비롯한 잘자익스 딜까지 책임질 수 있게 됐다. 반면, 원거리 캐릭터의 부담이 더 커졌다. 다행히 신성 성기사와 운무 수도사는 근접 판정으로 망각의 구슬 대상에서 제외된다.

원거리 캐릭터의 부담은 더 커졌지만, 전체적으로 공략 자체가 굉장히 수월해졌다. 원거리 캐릭터가 적당히 개인 간격과 딜 사거리를 유지하면 되니, 사실상 미스락스의 히트박스 부근은 안전지대라 봐도 무방하다.



영웅과 신화의 차이 - 신화에서의 전투 흐름

영웅과 비교했을 때 신화에서 달라지는 점은 크게 2가지다. 살아있는 무기 '잘자익스'가 직접 전투에 참여한다는 것. 그리고 사이 페이즈를 2번 봐야 한다는 것이다. 본 페이즈에서 잘자익스는 공격대원이 서 있는 곳(무작위)을 기준으로 총 3번 소환되고, 생명력이 50% 이하로 내려가면 소환이 해제된다.

잘자익스는 지속적으로 공격대에 큰 피해를 주는 [공허의 메아리]를 사용한다. 벡티스-역병 융합체의 [면역 억제]처럼 공대힐이 급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본 페이즈에서는 [공허의 메아리][망각의 구슬], [황폐화 임박]으로 인한 공격대 피해를 잘 견뎌내는 것이 중요하다. 잘자익스가 소환될 때마다 [공허의 메아리]를 2번까지만 봐야 하고, 3번째 소환되어 [공허의 메아리]를 보기 전에 사이 페이즈에 돌입하는 것이 베스트다.

미스락스의 생명력을 기준으로 66%, 33%에 사이 페이즈에 돌입한다. 국내에서는 미스락스 방 우측 끝에 있는 돌 더미 위에 모여 [광기의 환영]이 한 점으로 소환되게끔 유도하고, 공격대원이 동시에 이동하여 레이저를 피하는 택틱을 사용하고 있다. 신화 사이 페이즈에서는 미스락스가 [소멸 광선][잘자익스]에게 사용하여 유리처럼 튕겨내는 형태로 공격대에 발사하므로 공격대원이 동시에 이동해야 한다.

또한, 느라키 파괴자의 [공허의 연발 사격] 차단을 위해 최소 2명의 흑마법사가 동원되어야 한다. 탱커1은 느라키 파괴자를 공격대 본진에서 탱킹하고, 본진과 함께 [소멸 광선]을 피한 뒤, 1번째 [광기의 환영]을 유도해야 한다. 탱커2는 본진 반대편에서 느라키 파괴자를 탱킹하고, 2명의 흑마법사는 지옥사냥개의 [주문 잠금] 지원을 받아 [공허의 연발 사격]을 돕는다. 이때 탱커2가 양조 수도사라면 힐러 없이 혼자서도 버틸 수 있으며, 다른 탱커라면 전담 힐러 1명이 동행한다.



공략에 유용한 위크오라 - 망각의 구슬, 살아있는 무기 유도 타이머

신화는 쉴새없이 미스락스와 잘자익스가 괴랄하고 다양한 기술을 머리가 아파질 정도로 난사한다. 긴박한 상황이 연속해서 발생하기에 공격대 경보 에드온에 집중하기도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공격대로 하여금 '무빙'을 강요하는 특수한 상황을 미리 인지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위크오라가 굉장히 큰 도움이 된다.

[망각의 구슬][살아있는 무기]가 시전되기 5초전에 알림을 해주는 위크오라는 단언컨데 '필수'다. 여러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움직이는 와중에 구슬 테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인 거래를 유지하기 위한 [망각의 구슬] 개인 타이머와 잘자익스 소환 위치를 유도하기 위한 [살아있는 무기] 개인 타이머는 반드시 사용한다. 구슬 테러, 무기 유도 실패는 힐러의 부담 증가와 전멸로 이어진다.

사이 페이즈의 [소멸 광선] 타이머도 필수다. 공격대가 한 점에 모여 [소멸 광선] 타이머를 보고 이동하는 택틱에서 실수하지 않으려면 미스락스가 발사한 광선이 잘자익스를 통해 반사되어 공격대 본진에 도착하는 시간을 아이콘과 타이머로 보여주는 위크오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공격대가 이 타이머 또는 공격대 경보를 보고 동시에 움직여야 [소멸 광선]을 유도하고 피하기가 쉽다.

▲ 개인 타이머(범위 표시기)로 안전하게 자리를 잡는 것은 공대원들을 위한 배려의 일부분


* 위크오라 사용 방법

① 인벤 애드온 자료실 및 커스, 트위치 모드를 통해 위크오라2 설치
② 위 추천 위크오라 클릭 후 뜨는 홈페이지에서 [COPY WEAKAURA IMPORT STRING] 클릭
③ 게임 내에서 /wa 명령어로 위크오라 옵션 창 팝업
[Import] 버튼 클릭 후 Ctrl + V로 복사한 문자열 붙여넣기
⑤ 왼쪽에 불러온 스크립트를 클릭하여 원하는 위치에 배정 및 세부 설정 취향에 따라 변경




미스락스 본 페이지 타임라인 - 2번, 6번 구슬 대처가 핵심

공격대가 받는 큰 피해는 ①[망각의 구슬] 대상자 구출, ②[황폐화 임박] 대상자 디버프 폭발(12초 후), ③잘자익스의 [공허의 메아리]까지 총 3가지다. ②[황폐화 임박]은 전투 시작 후 20초마다 오는데, 디버프 시간을 고려하면 32초마다 터진다고 보면 된다. 중요한 것은 ①[망각의 구슬]과 ③[공허의 메아리] 대처다. 이 2개가 겹치는 타이밍이 가장 위험하므로 공격대 생존기와 힐업 기술이 동반되어야 한다. 공대원은 주변에서 [황폐화 임박]이 터질 수 있으므로 자신의 생명력이 낮다면 개인 생존기나 [생명석], [해안 치유 물약]을 이 타이밍에 하나씩 사용하도록 한다.

망각의 구슬은 반드시 1명만 걸려야 하며, 최대한 신속하게 구출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구출에 유용한 기술은 순서를 정해 사용하거나 공격대 구성/상황에 따라 즉시 구출해야 할 때 사용한다. 죽음의기사의 [죽음의 손길], 드루이드의 [태풍], 수도사의 [평화의 고리], 사제의 [빛나는 힘]이 구출에 유용한 기술이다. 테러가 발생하여 2명 이상 걸린 경우 힐러나 공생기를 올려야 할 딜러(딜전-지휘의 외침 등)부터 구출한다.

공격대 생명력 상황에 따라 구슬 대상자 구출을 미루고 힐업을 우선시해도 된다. 이럴 경우, 딜러는 공대장 또는 음성 지시에 따라 신속하게 구슬 대상자 구출해야 한다. 구출이 늦을수록 이어서 오는 패턴과 다음 구슬 등이 밀리면서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 보통 [황폐화 임박]과 겹치거나 [소멸 폭발]의 방향이 구슬로 향할 때 구출 타이밍을 조절한다.

▲ 2분 8초 이전에 사이 페이즈에 돌입하면 9번째 구슬을 무시 할 수 있다



미스락스 상세 공략 - 본 페이즈 ↔ 사이 페이즈 반복

사이 페이즈에서 [공허의 연발 사격] 차단을 위해 최소 2명의 흑마법사가 지옥사냥개를 본진 반대편에 있는 느라키 파괴자에 붙여야 한다. 본진에 있는 느라키 파괴자를 처치하고, 남은 느라키 파괴자를 본진에 합류하기까지 3번의 [공허의 연발 사격]을 쓰기 때문에 [주문 잠금]을 지원한다.

잘자익스의 [소멸 폭발]과 느라키 파괴자의 [공허의 연발 사격]은 DBM 기본 설정이 미노출로 되어 있다. 그러므로 DBM 설정 메뉴에서 노출 항목의 체크박스를 선택해야만 DBM 경보 타이머에 노출된다. (DBM 울디르 초기 버전을 업데이트하여 사용한 캐릭터의 프로필 설정/저장 문제로 추측)

모든 공격대원은 [파멸] 중첩을 15~22 정도에서 관리한다. 본 페이즈에서 생성된 구슬은 모두 '탱커'에게 양보하고, 사이 페이즈 때 생성된 구슬 역시 탱커에게 양보한다. 특히, 탱커가 [정수 절단]을 맞아 생성된 [존재의 파편]은 절대 먹지 않는다.

■ 본 페이즈 - 전투 시간 : 약 2분 10초

* 아래 진영은 너프 전 6근딜 기준 진영. 원딜은 반 나누어 좌·우에 산개하여 있는다. 너프된 후에도 크게 달라지는 점은 없다. 근딜은 [망각의 구슬] 걱정없이 미스락스 히트박스 안을 마음껏 휘젓고 다니며 잘자익스 딜에 최선을 다한다.


전투 시작 후 자리를 잡는 것이 우선이다. 공격대 RDPS가 준수하다면 외곽에 첫 구슬을 유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곧바로 [황폐화 임박]과 1번째 [망각의 구슬]이 온다. 1번째 구슬 대상자를 빠르게 구출하고, 모든 공격대원은 미스락스 히트박스 근처에 모여 1번째 [살아있는 무기] 유도를 한다. 곧바로 미스락스의 [소멸 폭발]이 이어지므로 무기 유도가 끝났다면 바로 산개한다.

근접 딜러는 망각의 구슬에 걸리지 않으므로 미스락스 히트박스 범위 내라면 자유롭게 다닐 수 있다. 그러므로 모든 근접 딜러는 잘자익스가 소환되면 곧장 쿨기를 쏟아붓는다. 이제 잘자익스 딜은 근접 딜러가 책임져야 한다. 잘자익스는 [소멸 폭발][공허의 메아리]를 번갈아 사용한다. [공허의 메아리]는 사용할 때마다 피해량이 50%씩 증가한다. 그러므로 최대 2번만 봐야 하며, 3번 보게되면 전멸로 이어진다.

잘자익스의 2번째 [공허의 메아리]는 앞서 걸린 2명의 [황폐화 임박]이 터짐과 동시에 [망각의 구슬]과 겹친다. 그러므로 사전에 약속된 공격대 생존기와 힐업 기술이 동반되어야 한다. 사상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공허의 메아리]가 먼저 터지므로 이때 재빠르게 힐업이 되어야 [황폐화 임박]을 안전하게 버티고, 더 나아가 이어지는 [망각의 구슬] 대상자를 안전하게 구출할 수 있다.

잘자익스를 처치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2번째 [공허의 메아리] 후 오는 더블 레이저빔이다. 미스락스/잘자익스가 동시에 [소멸 폭발]을 사용한다. 피격 시 [파멸] 디버프 중첩이 무려 10이나 오르고, 장기적으로 힐러의 마나를 마르게 하는 원인중 하나이므로 절대 맞지 말아야 한다. [소멸 폭발]을 피하기 어렵다면 ①미스락스 레이저(잘자익스 소환과 겹침) → ②잘자익스 레이저(망각의 구슬과 겹침) → ③미스락스&잘자익스 레이저 이 순서를 외우면 된다.

▲ 파랗게 밝혀지는 방향이 미스락스/잘자익스가 [소멸 폭발]을 쏘는 방향

잘자익스를 마무리하면 1분 15초에 2번째 [살아있는 무기]를 유도할 때까지 널널하다. 이때까지 보는 [망각의 구슬]은 즉각 풀어주도록 한다. 4번 구슬은 [황폐화 임박]이 터지고 난 후에 오기 때문에 약간 위험할 수 있다. 긴장이 느슨해지는 시기라 은근히 구슬 테러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 시기에 발생한 사고는 5번째 [망각의 구슬] 대상자를 구출하기 전까지 마무리 지어야 한다.

1분 15초에 2번째 [살아있는 무기]를 미스락스 근처에 유도하여 잘자익스를 소환했다면, 앞서 잘자익스를 처치했을 때와 같은 방식으로 전투에 임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2번째 [공허의 메아리]는 앞서 걸린 2명의 [황폐화 임박]이 터짐과 동시에 [망각의 구슬]과 겹친다. 또한, 2번째 [공허의 메아리] 후 오는 미스락스/잘자익스의 동시 [소멸 폭발]을 피한다. 이후 2분 15초까지 급한 것이 없으므로 밀린 [망각의 구술] 대상자 구출을 마무리하며 미스락스 딜에 집중한다.

신화 4~5주 차쯤에는 3번째 잘자익스가 소환되고, 1~2번째 공허의 메아리를 보기 전에 사이 페이즈에 돌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현재 시초 10중첩에 근접 딜러가 120%의 퍼포먼스를 발휘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공격대 기어가 380 부근이라면 3번째 잘자익스가 소환되기 전에 사이 페이즈에 돌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3번째 [살아있는 무기]는 유도하지 않아도 된다.

딜이 애매하게 좋을 경우 2분 8초에 오는 9번째 [망각의 구슬]과 사이 페이즈 돌입 때 걸리는 10번째 [망각의 구슬]이 교묘하게 겹친다. 이때 테러가 발생하면 다 된 밥에 재를 빠트리는 격. 사이 페이즈 돌입과 동시에 모든 공격대원의 [파멸] 중첩이 10씩 오르기 때문에 이때 구슬 대상자 구출로 받는 피해가 매우 크다. 그러므로 사이 페이즈에 돌입하여 10번째 [망각의 구슬]이 오기 전에 9번째 [망각의 구슬] 대상자를 구출하고, 산개를 유지하며 힐업을 마무리 지은 다음에 10번째 구슬을 맞이해야 한다.

▲ 미니맵 기준 10시 방향은 사이 페이즈 때 본진/이동 경로이므로 그 근처에 구슬을 깔지 않는다


[황폐화 임박] : 20초마다 2명씩 걸린다. 디버프 지속시간이 12초이므로 32초마다 공격대 피해가 발생한다. 좌·우를 기준으로 같은 방향에 2명의 황폐화 임박 대상자는 센스있게 서로 거리를 벌려 터트린다. (황폐화가 터질 때 [망각의 구슬]과 겹친다면 황폐화 힐업부터 한 뒤에 구슬 대상자를 구출) 또한, 너무 멀리 빠진다고 벽 쪽에 밀착하면 황폐화가 터지고 이어서 [망각의 구슬]에 걸릴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주변 원거리 딜러가 구슬에서 빼낼 각도가 안 나오므로 벽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어야 한다.

본 페이즈에서 미스락스/잘자익스 레이저빔의 명칭은 [소멸 폭발]이다. 신화에서는 레이저를 쏘는 방향에 기를 모으는 화려한 이팩트가 표기되기 때문에 단번에 알아차릴 수 있다. 피격 시 [파멸] 디버프 중첩이 무려 10이나 오르기 때문에 절대 맞지 말아야 한다.

사이 페이즈에서의 레이저빔은 [소멸 광선]이다. 미스락스가 쏘는 [소멸 광선]을 잘자익스가 반사하여 공격대 본진으로 향하게 한다. 잘자익스는 무작위 공격대원 1명을 대상을 바라보며 각도를 잡는다. 그렇기 때문에 사이 페이즈에 돌입하면 탱커를 포함한 모든 공격대원(반대편 느라키 파괴자 탱커 제외)이 모여 있어야 한다.

■ 사이 페이즈 - 전투 시간 : 약 1분


사이 페이즈에 돌입했다면 10번째 [망각의 구슬] 대상자가 풀고 힐업을 하는 동안 위 이미지를 기준으로 나무 근처에 모인다. 탱커1은 느라키 파괴자가 위 이미지를 기준 우측 본진 근처에 생성되므로, 좌측 본진에 자리를 잡고 풀링한다. 사이 페이즈에서 중요한 것은 느라키 파괴자 딜이다. 본 페이즈에서 1번째 잘자익스 때 사용한 쿨기가 돌아온 딜러는 느라키 파괴자에게도 쿨기를 쏟아부어야 한다.

탱커2는 반대편에서 나온 느라키 파괴자를 탱킹한다. 보통 이동기가 좋은 탱커가 담당하고, 안전하게 힐러 1명이 붙는 것이 좋다. 흑마법사는 지옥사냥개를 붙이고 정해진 순서에 따라 느라키 파괴자의 [공허의 연발 사격] 차단을 지원한다.

좌측 본진에서 공격대 경보 에드온 또는 위크오라로 [소멸 광선] 경보가 뜬 것을 본 후에 모든 공격대원은 반대편으로 이동한다. 위 이미지를 기준으로 우측 본진은 돌덩어리 위다. 중요한 것은 경보가 뜬 것을 본 후 공격대원이 동시다발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만약, 1~2명이 먼저 이동한 캐릭터가 재수 없게 잘자익스가 바라보는 대상자였을 경우, 길목에 [소멸 광선]이 정통으로 관통한다.

또한, [소멸 광선]에 피격되면 틱당 [파멸] 중첩이 1씩 증가한다. 본 페이즈의 [소멸 폭발]처럼 중첩이 확 오르는 것은 아니지만, 누적 피해로 힐러의 마나 부담이 커지므로 최대한 맞지 말아야 한다.

▲ 공격대 좌측 본진에 자리를 잡고 [소멸 광선]을 유도하는 모습

▲ 미스락스가 잘자익스를 통해 [소멸 광선]을 공격대 좌측 본진에 쏘는 경로 (화살표 방향 참고)

돌덩어리 3개 사이에 딱 서 있어야 [광기의 환영]을 공격대원이 모여 있는 곳에 뭉쳐서 소환된다. 이를 유도하기 위해 바위 위에 자리를 잡는 것이다. 조화 드루이드, 무기 전사, 악마사냥꾼 등 광역 딜이 강한 전문화는 [광기의 환영] 딜도 신경써야 한다. 또한, 모든 딜러는 느라키 파괴자의 [공허의 연발 사격]을 최우선으로 차단하고, 이어서 [광기의 환영]이 쏘는 [정신의 채찍] 차단에 만전을 기한다.



[소멸 광선]이 공격대 우측 본진으로 향하는 경로 (화살표 방향 참고)
잘자익스의 위치는 무작위, 본진에서 멀어질수록 [소멸 광선]의 각도가 좁아져 피하기 더 쉽다


[광기의 환영]이 소환되고 약 5초 뒤에 2번째 [소멸 광선] 경보가 뜨면 다시 좌측 본진으로 이동한다. 마찬가지로 경보가 뜬 것을 보고 이동해야 하며, 먼저 앞서나가면 안 된다. 좌측 본진에 다시 도착할 때쯤, 느라키 파괴자를 처치해야 한다. [정수 절단]을 2번 사용하기 전에 처치해야 하며, 반대편에 있는 탱커2는 느라키 파괴자를 본진으로 데리고 온다. 이때 느라키 파괴자가 3번째 [공허의 연발 사격]을 사용하는데, 차단이 가장 많이 새는 타이밍이므로 원거리 딜러는 차단을 돕는다.

이후 [소멸 광선]에 맞춰 다시 오른쪽 본진으로 이동하여 [광기의 환영]을 한 점에 모아 소환하면 된다. 2번째 우측 본진(돌덩어리)에서 4번째 [소멸 광선] 경보가 뜨면 약 11초 후에 [본 페이즈]로 전환된다. 본 페이즈를 기준으로 왼쪽이 본진인 공격대원은 [소멸 광선]이 끝나면 곧장 본인 자리로 이동하고, 우측이 본진인 공격대원은 쫄 마무리를 맡는다. 이동기가 있는 직업의 경우, 마무리하고 뒤늦게 자기 자리로 이동하다가 [망각의 구슬] 테러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본 페이즈에 돌입하면 다시 본 페이즈의 패턴이 활성화된다. 본 페이즈 돌입 후 5초 후에 [황폐화 임박] 대상자가 2명 걸리고, 7초 후에 1번째 [망각의 구슬]이 온다. 그러므로 [망각의 구슬]이 오기 전에 근딜은 미스락스에 붙어야 하며, 원거리는 산개가 되어야 있어야 한다. 이어서 15초 후에 1번째 [살아있는 무기]를 유도해야 한다. [광기의 환영] 마무리가 덜 됐어도 일단 [살아있는 무기]를 미스락스 근처에 유도한 뒤, 원거리 딜러가 마무리한다.

이후 2번째 본 페이즈를 넘기면 다시 사이 페이즈를 똑같이 진행하면 된다. 2번째 사이 페이즈를 넘기면 3번째 본 페이즈인 대망의 '마지막 페이즈'에 돌입한다.

■ 3번째 본 페이즈 (마지막) - 딜 상황에 따라 잘자익스 대응

마지막 페이즈도 본 페이즈의 일환이기 때문에 패턴은 기존과 같다. 딜 상황에 따라 몇 번째 잘자익스까지 처치할 것인지만 잘 판단하면 된다. 모든 공격대원이 생존했다면, [광기의 환영]을 마무리한 뒤, 1번째 잘자익스가 팝업되면 블러드/영웅심을 올리는 것이 좋다. 2번째 [공허의 메아리]를 보지 않을 정도의 딜이라면 잘자익스를 주 대상으로 잡고, 미스락스에 묻딜을 넣는다. 공격대 기어 수준이 380 이상이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근접 딜러가 최대한 많은 딜을 해야 한다. 가장 위험한 타이밍을 아예 만들지 않는 것이다.

여기서 2번째 [공허의 메아리]를 보지 않았다면 적정 수준의 딜이기 때문에 2번째 잘자익스가 3번째 [공허의 메아리]를 쓰기 전에 미스락스를 마무리할 수 있다. 만약 블러드를 키고도 1번째 잘자익스에서 2번째 [공허의 메아리]를 봤다면, 2번째 잘자익스의 3번째 [공허의 메아리] 때 남은 모든 생존기와 힐업 기술, 물약 등을 총동원하여 버티고, 이후 이어지는 미스락스/잘자익스의 더블 [소멸 폭발]을 피해 모든 딜을 퍼부어 미스락스를 마무리한다.

사실상 3번째 [공허의 메아리]를 봤다면 전멸이나 다름없다. 보통 공격대 기어 380+ 정도라면 2번째 잘자익스의 2번째 [공허의 메아리] 전후로 미스락스가 마무리된다.

▲ 미스락스는 1% 전멸이 자주 발생, 마지막 페이즈는 남은 모든 생존기/회복 수단을 총동원한다



미스락스 신화 영상 - 해외 길드의 공략(킬) 영상

Limit와 Method 등 해외 유명 길드의 미스락스 킬 영상이다. 너프 전 영상이지만 공략의 토대는 너프된 현재와 큰 차이가 없으므로 전체적인 전투 흐름 등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 Youtube - Limit Guild (WFK)

▲ Youtube - Method

▲ Youtube - FinalbossTV

▲ Youtube - Tum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