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온라인 게임 업체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대표 유태호)는 자사 호러 액션 MMORPG ‘다크에덴’에서 대표이사 변경 소식 및 게임 내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 했다고 금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알렸다. 이번에 새롭게 선임 된 유태호 대표는 1998년 회사 설립 후 2002년 런칭부터 현재까지 오랜 시간 ‘다크에덴’, ‘다크에덴 오리진’의 부흥기를 이끈 인물로 변화의 적임자로 평가 된다.
다음은 공지 사항에 올라 온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소프톤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유태호 입니다.
다크에덴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유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제가 개인적인 사유로 인해 회사를 잠시 떠나 있는 동안 기존의 다크에덴에서 많은 부분의 변화를 경험 하셨을 것으로 사료 됩니다. 많은 분들이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다크에덴의 각성 패치 현황 및 방향에 대해 많은 채찍을 주셨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우선 각성 패치로 인해 게임의 많은 변화를 가져 왔습니다. 저 또한 외부에서 많은 우려와 한편으로는 기대 또한 하였지만 결과는 다크에덴을 사랑해 주셨던 많은 유저 분들의 이탈로 연결 되었고, 지금의 다크에덴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에 각성 패치의 실망으로 떠나셨던 유저 분들을 다시 모으고 다시 한번 다크에덴의 방향성을 재설정 하고자 각성 패치 이전 버전 복원 계획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모든 부분을 이전버전으로 돌리기에는 그 동안 업데이트 된 내용들과 각성 이후에 긍정적인 요소 또한 전혀 없다고는 판단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현재 버전 다크에덴, 다크에덴 오리진의 꾸준한 업데이트 및 각성 이전으로의 복원 버전 그리고 다크에덴의 외전 격인 재해석 된 다크에덴의 모바일 버전, 다크에덴을 소재로 한 웹툰, 나아가서는 다크에덴의 완벽한 오리지널 클래식 버전의 복원 또한 진행 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진행 계획]
1. 다크에덴 / 다크에덴 오리진 현재 버전의 꾸준한 업데이트
2. 각성 이전 버전 복원
3. 재해석 된 모바일 외전
4. 다크에덴을 소재로 한 웹툰
5. 오리지널 클래식
우선은 유저 분들과 다크에덴 각성 이전 복원 버전을 위해 각성 이전 부분과 각성 이후에 남겨졌으면 하는 부분에 대한 의견을 홈페이지 건의 게시판을 통해 수렴하고 그에 따른 의사 결정 및 복원 버전 개발을 진행 하고자 합니다.
물론 이러한 모든 계획이 근 시일 내에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유저 여러분들께 게임의 개발 방향과 비전을 공유 하고자 이렇게 내용을 공지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많은 유저 분들의 의견이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임직원 일동은 최대한 유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각성 이전 버전 복원은 물론 현재 다크에덴의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유저 여러분들의 유저 여러분에 의한 다크에덴으로 거듭 나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고 소통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각종 어려운 상황에도 지금껏 다크에덴을 지켜봐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우리 다크에덴 유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 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대표이사 유태호 배상.
Lavii@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