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기] 설원과 붉은 삼나무의 조화! 익숙하고도 낯선 '하늘빛 평원'
하늘빛 고원에는 푸른용뿐만 아니라 이곳에는 투스카르와 놀, 펄볼그가 살아가고 있다. 영웅은 이곳에서 칼렉고스를 도와 푸른용군단의 재건을 돕고, 이 지역에 찾아온 위험을 해결해야 한다. 투스카르는 우호적이나 놀은 부패를 다루며 하늘빛 평원을 위협하며, 펄볼그는 분열된 부족을 회복하느라 애쓰고 있다.
놀 외에도 하늘빛 평원에 거주하고 있는 원시용들도 존재한다. 이들은 '원시술사'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이곳에 찾아온 칼렉고스와 키린 토, 카드가를 상대로 공격을 퍼붓는다. 이들의 위협을 막고 전 위상이었던 말리고스가 사용했던 시설을 복구하고, 또 다른 한편에서 하늘빛 평원을 위협하는 놀의 부패를 막기 위해 영웅은 고군분투한다.
제작진이 공인한 와우 역사상 가장 거대한 지역 중 하나라고 하지만, 새로 추가된 용 조련술을 통해 맵을 누비며 탐험하는 데엔 어려움이 없다. 노스렌드에서 봐왔던 얼어붙은 땅과 함께, 가을의 정취가 느껴지는 붉은빛과 금빛이 섞인 나무와 땅이 함께 있는 모습은 신비롭고 매력적이다.
안태원 기자 desk@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