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지배의 사슬이 업데이트되며 지난 스토리에 이어 새로운 이야기가 공개됐다. 플레이어는 대장정을 진행하며 새롭게 추가된 인게임 컷신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컷신을 다시 볼 수 있는 기능이 없다. NPC나 장난감을 통해 일부 다시 볼 수 있긴 하지만 모든 스토리를 볼 수 없을뿐더러 플레이어의 캐릭터가 보이지 않는 단점이 있다. 부캐를 육성하며 다시 볼 수 있겠지만 이는 여간 귀찮은 작업이 아닐 수 없다.

시즌 초반 빠른 진행을 위해 스킵했던 플레이어도 많을 것이다. 대장정을 보지 못했거나, 봤지만 다시 보고 싶은 플레이어들이 컷신을 하나하나 찾아보는 수고를 덜기 위해, 이번 기사를 통해 지배의 사슬 대장정 인게임 시네마틱을 정리했다.


1. 붙잡힌 새끼 사자 - 안두인과 실바나스

실바나스는 안두인에게 자신들의 계획에 협력할 것을 강요했다. 안두인은 끝내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그녀는 최후의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2. 승천의 보루를 침공한 간수 - 지배당한 안두인

간수의 의지에 사로잡힌 안두인은 키리안의 인장을 빼앗기 위해 승천의 보루로 향한다. 집정관은 이 공격으로 인해 인장을 뺏김과 동시에 부상을 입게 된다.




3. 성약의 단의 회합 - 드러난 간수의 과거

간수가 승천의 보루를 습격해 인장을 탈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이번 사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오리보스 심판관의 방에서 회합이 열리게 된다.




4. 몽환숲에서의 전투 - 실바나스와 간수의 침공

인장을 빼앗기 위해 실바나스가 몽환숲을 침공한다. 겨울 여왕이 숲의 심장부에서 인장을 지키는 동안 실바나스와 간수의 군대를 막아야 한다. 시간을 벌기 위해 용사는 령방울로 환영을 만들어 실바나스를 유인한다.




5. 실바나스와 티란데 - 사그라드는 밤의 힘

몽환숲을 지키기 위한 치열한 전투 중 실바나스와 티란데가 격돌하게 된다. 하지만 엘룬이 그녀를 저버린 것일까? 티란데의 밤의 힘은 점점 약해진다.




6. 제이나의 결심 - 빼앗긴 몽환숲의 인장

볼바르와 제이나가 안두인을 막으려 했지만 그들의 목소리는 닿지 않았다. 간수에 의해 지배당한 그는 결국 몽환숲의 인장을 탈취하는데 성공한다. 제이나는 어떤 대가를 치루더라도 반드시 안두인을 구해낼 것을 결심한다.




7. 코르시아를 향해 - 미지의 고대 도시

나락에 두 번째 차원석이 출현했다는 운명필경사의 예언을 듣고 용사는 나락으로 가 베나리와 만난다. 그녀는 예전 간수가 사슬을 통해 나락으로 끌고 온 코르시아라는 숨겨진 도시에 대해 설명해 준다. 용사와 베나리는 간수의 눈을 피해 코르시아라는 베일에 싸인 도시에 당도하는데 성공한다.




8. 헬리아의 분노 - 오딘에게 보내는 전언

베나리를 돕던 중 코르시아의 장치를 사용해 데스모테론으로 이동한 용사는 포로로 잡힌 발키르 다니카를 발견한다. 그녀를 감옥에서 꺼내 나락에서 탈출을 시도하지만 간수의 하수인 헬리아가 그들을 막아선다.




9. 간수의 눈 처치 - 반격의 시작

다니카의 탈출을 도운 계기로 오딘의 조력을 얻은 용사는 그 동안 나락 전역을 감시하던 간수의 눈을 토르가스트 내부로 몰아내는데 성공한다.




10. 토르가스트로 돌아온 용사 - 기억을 되찾는 룬조각사

뼈장장이 에어미르와 탈갈란과 함께 코르시아 비밀의 금고에서 시초자의 인장을 구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인장은 알 수 없는 구조로 열리지 않았고, 대영주 볼바르는 잠금이 룬의 기억과 구조가 비슷해 보인다며 토르가스트에 있는 룬조각사에게로 가면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조언한다.




11. 깨어난 시초자 - 시초자의 인장을 뺏으려는 조바알

비밀의 금고에서 가져온 인장을 룬조각사에게 건네자, 그의 구속이 풀리면서 시초자가 봉인에서 해제된다. 하지만 이때를 기다렸다는 듯이 조바알이 안두인과 함께 등장한다.




12. 말드락서스의 총공격 - 데스모테론으로 향하는 용사

시초자의 귀환을 기점으로 말드락서스의 군대는 나락을 습격할 모든 준비를 마친다. 용사는 이들을 도와 지배의 성소 바로 밑이자 헬리아와 바이라즈가 지키고 있는 나락의 거점 데스모테론으로 향한다. 이들은 나락의 병력을 상대하며 죽음의 관문을 모두 활성화하는데 성공한다.




13. 성공적인 습격 - 추방 당하는 헬리아

용사의 활약으로 데스모테론 습격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헬리아는 시초자의 손에 의해 헬하임으로 추방됐고, 바이라즈는 처단된다. 또한 시초자는 말드락서스의 새로운 인장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된다.




14. 왕자 레나탈의 계획 - 레모르니아에 봉인되는 데나트리우스

시초자는 공포의 군주 침입자들의 습격에 맞서는 한편, 돌장군을 설득하여 새로운 인장을 벼려내기 위해 용사를 레벤드레스로 급파한다. 왕자 레나탈을 찾아 새벽요새로 향하게 되고 대영주 데나트리우스를 봉인하는 현장을 목격한다.




15. 말가니스의 음모 - 그가 말했던 '진정한 보상'의 의미

새로운 벤티르의 인장을 벼려내기 위해선 일곱 개의 메달을 모아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됨과 동시에 공포의 군주 무리가 데나트리우스를 구출하기 위한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전언을 듣게 된다. 벤티르에 침투한 공포의 군주의 침투자들을 색출해 나가며 메달을 모아 나가지만 이것이 함정이란 것을 깨닫게 된다.




16. 밤 전사의 행방 - 몽환숲의 부름

용사는 부름을 받아 몽환숲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티란데를 구하기 위해 선대 밤 전사를 두 명을 찾으란 임무를 받게 된다. 이후 용사는 말드락서스로 향해 엑소라마스에 있는 칼리크를 찾아낸다. 하지만 홀름이 곤란한 상황에 빠졌단 소식을 듣고 레벤드레스로 향하게 된다.




17. 겨울 여왕과 엘룬 - 남아있는 희망의 의미

다시 몽환숲으로 돌아온 용사는 티란데를 구하기 위한 의식에 참여한다. 티란데의 폭주로 인해 의식이 엉망이 되는 와중 지고한 권능의 소유자 겨울 여왕이 나타난다.




18. 몽환숲의 인장 복원 - 끈기와 연대를 통해 이룬 새로운 희망

엘룬의 눈물의 힘으로 숲의 중심부를 다시 치유하게 된다. 이후 모두의 힘을 모아 새로운 몽환숲의 인장을 벼려내는데 성공한다.




19. 우서의 영혼 - 키리안으로 태어난 우서

대영주 볼바르는 용사에게 토르가스트에 숨겨진 우서의 영혼 일부를 가져와 달라 부탁한다. 우여곡절 끝에 우서의 영혼 일부를 되찾은 용사는 그가 다시 기억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다.




20. 새로운 충성의 용장 - 키레스티아의 놀라운 결단

새로운 키리안의 인장을 벼려내기 위해선 다섯 용장이 모두 필요하다고 한다. 아드레스테스는 맹목적인 충성이 아닌 사명과 서로를 향한 헌신임을 말한다. 데보스와의 전투 이후 많은 생각에 빠진 키레스티아는 놀라운 결정을 하게 된다.




21. 키리안의 인장 복원 - 이탈자와 키리안의 통합

용사는 버려진 이탈자가 모인 충성의 사원으로 향한다. 새로운 통합을 이루고자 이탈자들을 설득한 뒤, 키리안들의 새로운 미래가 시작된다. 아드레스테스는 새로운 충성의 용장으로 임명되고, 다섯 용장이 모두 모여 새로운 키리안의 인장을 버려내는데 성공한다.




22. 인장을 모두 손에 넣은 조바알 - 간수의 정체와 목적

나락의 권역을 넓히며 오리보스를 에워싼 간수는 심판관과 융합하여 마지막 인장을 손에 넣는다. 이후 그는 수수께끼의 베일에 싸인 매장터로 향하는 관문을 열어 안두인과 함께 사라진다. 실바나스는 용사를 향해 그를 막아야 한단 말과 함께 쓰러진다.




23. 나침반에 담긴 안두인의 기억 - 제이나의 각오와 다짐

안두인은 간수의 의지에 지배당하는 와중 나침반에 그의 기억을 담아 놓는 기지를 발휘한다. 용사와 일행은 이를 통해 그의 기억을 볼 수 있었고, 너무 늦기 전에 안두인을 구출할 것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