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각으로 11일 오전 4시 57분경 유럽의 'Экзекьют' 길드를 마지막으로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 호드 측 명예의 전당 100팀이 모두 채워졌다. 지난 3월 10일 신화 난이도가 열린 지 63일, 3월 27일 유럽의 Echo 길드가 WFK 타이틀을 차지한 이후 45일 만이다.

각 지역별로 유럽 44팀, 아메리카 & 오세아니아 18팀, 중국 33팀, 한국 4팀, 대만 1팀이 배출됐다. 얼라이언스는 현재까지 총 9팀이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길드 레이스 순위 - 명예의 전당 총 4팀이 등재

한국 지역에선 'ty'가 4월 18일(월) 오후 9시 6분(KST) 국내 최초로 신화 정복에 성공했다. 명예의 전당(호드)에는 21위에 올랐으며 3월 10일 신화 난이도가 열린 이후로 40일이 걸렸다. 그 뒤를 이어 'SEEREAL'이 56위, '태상이와 아이들' 66위, '고잉마루호' 72위를 달성했다. 한국 팀은 지난 나스리아 성채와 동률, 지배의 성소보다 3팀 적은 총 4팀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명예의 전당(얼라이언스)는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등재된 국내 팀은 없다.



63일간의 대장정 - 명전 도입 이후 가장 오래 걸린 공격대

태초의 존재의 매장터는 명예의 전당 도입 이후 마감까지 가장 오랜 시간이 걸린 공격대 던전이란 타이틀을 얻었다. 울디르는 신화 오픈 날로부터 33일, 다자알로 전투 43일, 폭풍의 용광로 53일, 영원의 궁전 51일, 나이알로사 47일, 나스리아 성채 49일, 지배의 성소 31일이 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