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업뎃될 케투스 환수에 대해 일섭 글과 영상을 개인적으로 연구하여 정리한 글입니다.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1. 조우에 대해서

알렉산드리아 전승항로 맵에서 진행되기에 알렉산드리아 전승항로 조건을 만족했다면 별도의 선행조건은 없음.

알렉산드리아 전승항로 (알렉산드리아의 등대) 맵에서 레비아탄과 마찬가지로 사자상을 순서대로 끔으로서 케투스와 조우할 확률이 생김.

맵에 녹색 아이콘이 생길때가 있음, 사자상을 전부 끈 후 녹색 아이콘을 만지면 사자상이 전부 다시 켜짐. 이후 사자상을 이전과 같은 순서로 전부 다시 끄면 케투스와 조우할 확률이 더욱 증가.



2. 전투에 대해서

케투스와의 전투는 총 3페이즈가 있다.

1페이즈 체력은 6660. 체력 3330 전후에 2페이즈로 넘어가며 케투스의 체력이 회복됨. 극딜로 페이즈를 넘기기 전에 잡을 수 있는지는 검증필요.

2페이즈 체력은 8181, 체력 4440 전후에 3페이즈로 넘어가지만 체력은 회복되지 않음.

3페이즈로 넘어가면 맵에 랜덤하게 번개와 소용돌이가 발생하며 데미지를 주므로 3페이즈에서의 장기전은 매우 어렵다.


레비아탄과 마찬가지로 케투스도 공격범위가 장판으로 표시되는 공격을 함. 공격의 위력에 따라 장판 색이 녹색, 노란색, 빨간색, 파란색으로 구분되는데, 이를 구분하는것이 케투스 공략에 상당히 중요하다.

녹색과 노란색 공격은 크게 아프진 않다. 장판의 정중앙(직격)만 피한다면 내구도에 300~400, 선원에 50~60정도의 피해로 그침. 다만 레비아탄과 마찬가지로 피격당하면 돛손상, 키손상, 수리불가에 걸리고 투묘기뢰를 밟은것처럼 배가 정지하니 추가타를 맞지 않기 위해 보조돛과 보조키(수리불가 상태에도 사용가능)를 사용하고 노젓기를 사용하여 빠르게 속도를 되찾자.

파란색 공격은 케투스의 이동기이다. 내구도 데미지는 200~300 정도로 크지 않으나 선원에 100 이상의 큰 피해를 줌.

1페이즈에서 케투스는 빨간색 공격을 하지 않는다.

2페이즈 이후 케투스는 노란색 공격을 7번 할 때마다 그 다음 공격으로 빨간색 공격을 한다. (범위 매우 넓음, 직격시 즉사 수준 데미지, 가장자리에 맞아도 1000을 상회하는 데미지를 줌)

빨간색 공격 시 케투스의 후방에 장판이 걸치지 않는 삼각형 모양의 블라인드스팟이 존재하며, 빨간색 공격시 케투스는 상당한 준비 시간이 필요하고, 이 시간동안 케투스는 공격에 취약한 '브레이크 찬스 상태'가 된다. 브레이크와 브레이크 찬스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설명. 

케투스는 '브레이크 찬스 상태' 와 '브레이크 상태'일때가 아니면 크리티컬이 발생하지 않는다.



3. 브레이크에 대해서

케투스는 전방 삼각형 모양으로 물을 뿜는 패턴(노란색) 준비중에 짧게, 빨간색 패턴 준비중에 길게 '브레이크 찬스 상태' 가 된다. '브레이크 찬스 상태' 일때는 타겟팅 표시가 커다란 사각형 모양으로 변한다.
 


'브레이크 찬스 상태'시엔 각도에 관계없이(추정) 근접하여 포격하기만 하면 크리티컬이 발생하며, 한번의 '브레이크 찬스 상태' 도중 크리티컬을 3번(크리티컬이 콤보로 발생한경우 콤보수만큼 가산) 성공시키면 '브레이크' 가 발생하며 케투스는 하던 패턴을 멈추고 20초간 기절한다.(머리위에 삐약삐약 혼란 이펙트)

케투스가 기절에 빠진 '브레이크 상태'에도 마찬가지로 각도에 관계없이 근접하기만 하면 크리티컬이 발생한다. 케투스가 장시간 무방비해지기 때문에 이를 잘 활용하는것이 공략의 핵심.



4. 이상적인 공략방법

1페이즈엔 케투스의 방어력이 낮아 크리티컬이 아니더라도 유효한 데미지가 나오고, 케투스가 위협적인 공격을 해오지 않으므로 브레이크를 발생시키지 않아도 무난.

2페이즈로 넘어가면서부터가 공략의 핵심. 이때부터 케투스의 노란색 공격 횟수를 센다. 제독은 가급적 케투스에 근접하지 않고 안전하게 플레이하면서 주황색 공격을 카운팅하는게 좋다.

주황색 공격 6회째 이후 케투스에서 너무 멀어지지 않도록 위치를 잡자. 7회째 노란색 공격을 맞더라도 케투스로부터 일정 거리 안을 유지하는데에 집중하고, 빨간색 공격시에 도망치지 않고 케투스에게 연속으로 근접 크리티컬을 먹이며 브레이크를 발생시킨다.(속사를 활용하는것도 좋다. 케투스의 후미의 블라인드스팟을 활용하면 브레이크 실패시의 보험이 된다) 첫번째 브레이크시엔 체력을 너무 깎지 말고, 5000 정도를 남겨놓자. 너무 많이 깎으면 3페이즈로 진입해버리기 때문.

첫번째 브레이크가 끝난 후 마찬가지로 노란색 공격을 다시 카운팅하며, 같은 방법으로 두번째 브레이크를 노린다. 두번째 브레이크에 남은 체력을 전부 깎으면 가볍게 승리, 다 깎지 못했다면 남은 만큼을 3페이즈에서 상대해야 한다.

3페이즈까지 진입해버렸다면 생존을 우선시하여 기동하며, 기뢰로 딜을 하자. 전장에 넓게 듬성듬성 기뢰를 깔아두면 케투스가 돌진기를 사용하며 밟아준다. 길고 힘든 싸움이 되겠지만 몇백 남은 체력을 가장 안정적으로 깎을 방법이다. 여유가 된다면 노란색 공격 카운팅을 계속하여 빨간색 공격시 찬스를 노릴 수도 있지만, 무리하진 말자.


ps : 녹색 공격과 노란색 공격이 구분이 상당히 어렵습니다.
옆에 놓고보면 보이지만 실전에서 착각하지 않으려면 상당히 익숙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이건 녹색 공격이고





이게 노란색 공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