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온의 낮과 밤의 길이 변화


천문학 발견의 인식 타이밍을 알아보던 중에
낮과 밤의 길이가 미세하게 변화되어 가는 것을 발견하고,
설마? 하는 생각으로 일출과 일몰시간을 측정해봤습니다.

기준없이 충동적으로 시작해서 측정시간은 들쑥날쑥했지만..
시시각각 낮과 밤의 길이가 변해가며 24절기중 4계절의 기준점이 되는 절기인
춘분, 하지, 추분, 동지가 해상에서 재현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춘분 ▶ 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음. / 이날 이후로 낮이 밤보다 조금씩 길어짐.
                        하지 ▶ 여름. 일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시기.
                        추분 ▶ 가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음. / 이날 이후로 밤이 낮보다 조금씩 길어짐.
                        동지 ▶ 겨울. 일년 중 밤의 길이가 가장 긴 시기.





일출과 일몰 시간은 수평선을 기준으로 측정했습니다.

실제 천문학 발견물도 위의 일몰 시점( 가운데 )부터 발견이 가능합니다.









해상에서의 변화




현실. 3분  =  해상의 하루

기준 ▶    낮 : 1분 30초    밤 : 1분 30초

현실. 1분 = 1일인 항해일수와는 별개입니다.





단순 측정으로 인한 오차가 있으니 전체적인 흐름만 보시기 바랍니다.

악천후일 때나 개인 사정상 측정을 하지 못한 시간대는 빈칸으로 남겼습니다.







해상 측정 결과 요약


1.  해상에서의 낮과 밤의 길이는 시시각각 아주 조금씩 변해갑니다.

2.  겨울풍이 시작하는 시점과 끝나가는 시점에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집니다.

3.  여름풍일때는 낮이 길어지고, 겨울풍일때는 밤이 길어집니다.





여름풍 ｜ 낮 ＞ 밤 ｜   낮의 길이 : 1분 30초 초과    밤의 길이 : 1분 30초 미만


겨울풍 ｜ 낮 ≤ 밤 ｜   낮의 길이 : 1분 30초 이하    밤의 길이 : 1분 30초 이상
 




그래서 결론은...  천문학 랭작은  '겨울풍'일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느닷없네...








도시 내에서의 변화



현실. 15분  =  도시의 하루

기준 ▶    낮 : 10분     밤 : 5분

낮과 밤의 길이가 약 2배정도 차이납니다.





단순 측정으로 인한 오차가 있으니 전체적인 흐름만 보시기 바랍니다.

악천후일 때나 개인 사정상 측정을 하지 못한 시간대는 빈칸으로 남겼습니다.






도시 내 측정 결과 요약

해상에서의 하루와 단순 비교하면
낮과 밤의 길이부터 큰 차이가 있고, 변동 범위 또한 해상에 비해 훨씬 넓습니다.
그러나 1년의 변화 과정은  해상과 동일했습니다.




여름풍 ▶   낮의 길이 : 10분 초과    밤의 길이 : 5분 미만


겨울풍 ▶   낮의 길이 : 10분 이하    밤의 길이 : 5분 이상







상륙지에서의 변화



현실. 15분  =  상륙지의 하루

기준 ▶    낮 : 10분    밤 : 5분

낮과 밤의 길이가 약 2배정도 차이납니다.




단순 측정으로 인한 오차가 있으니 전체적인 흐름만 보시기 바랍니다.

악천후일 때나 개인 사정상 측정을 하지 못한 시간대는 빈칸으로 남겼습니다.





상륙지 측정 결과 요약


해상, 도시 내에서의 측정 결과와는 반대로

여름풍일때 밤의 길이가 길어지고, 겨울풍일때 낮의 길이가 길어졌습니다.




여름풍 ｜ 낮의 길이 : 10분 이하 ｜ 밤의 길이 : 5분 이상


겨울풍 ｜ 낮의 길이 : 10분 초과 ｜ 밤의 길이 : 5분 미만
 




어떤 이유로 상반되는 측정 결과가 나왔는지는
다른 해역의 상륙지들도 측정해서 비교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이어서 작성하겠습니다.
상륙지는 측정하기가 은근히 까다롭네요...





궁금중이 풀렸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대항온의 계절변화 총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