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나 추천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이전 카드평가 아만보의 향연

총 보관용(어둠의 반격 ~ 울둠의 구원자 카드평가까지)(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3247)

울둠의 구원자 밸런스변경 평가 - (http://www.inven.co.kr/board/hs/3509/2329008)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드루이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2504)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사냥꾼(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2645)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3280)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성기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3381)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사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3742)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도적(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4075)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주술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4446)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흑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4842)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전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5713)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중립카드(상)(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6007)
울둠의 구원자 한달후 카평 - 중립카드(하)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6597
울둠의 공포 직업 예상카평(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4853)
한 달 후 울둠의 공포 카평(http://www.inven.co.kr/board/hs/3509/2339015)

용의 강림 카드평가 - 드루이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3024)
용의 강림 카드평가 - 사냥꾼(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3256)
용의 강림 카드평가 - 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3789)
용의 강림 카드평가 - 성기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5331)
용의 강림 카드평가 - 사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5422)
용의 강림 카드평가 - 도적(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5592)
용의 강림 카드평가 - 주술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6824)
용의 강림 카드평가 - 흑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6962)
용의 강림 카드평가 - 전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47665)

용의 강림 한달후 카평 - 드루이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52984)
용의 강림 한달후 카평 - 사냥꾼(http://www.inven.co.kr/board/hs/3509/2353674)
용의 강림 한달후 카평 - 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54016)
용의 강림 한달후 카평 - 성기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54756)
용의 강림 한달후 카평 - 사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55695)
용의 강림 한달후 카평 - 도적(http://www.inven.co.kr/board/hs/3509/2356600)
용의 강림 한달후 카평 - 주술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58153)
용의 강림 한달후 카평 - 흑마법사(http://www.inven.co.kr/board/hs/3509/2358928)

황폐한 아웃랜드 카평 - 악마사냥꾼 기본카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60361)
황폐한 아웃랜드 카평 - 악마사냥꾼 수습카드(http://www.inven.co.kr/board/hs/3509/2360362)


1. 제물의 오라


제물의 오라


카드 평가 - 이번에 블리자드에서 악마사냥꾼을 밀어주려고 단단히 생각한 듯하다. 2코스트 광역 2뎀 광역기인데 이 카드가 다른 광역기와 차별화된 장점은 1데미지를 두 번 주는 효과이다. 주술사의 지진과도 굉장히 흡사한데, 앞서 말한 지진카드도 죽메하수인들을 카운터치기에 제격이었다. 이 카드도 피해를 준 이후, 한 번 더 주기에 상대의 죽메하수인과 천상의 보호막 하수인을 카운터치는데 너무 좋아보인다. 주문공격력 하수인(탈노스) 등과 연계하면 처음엔 2뎀으로 들어갈 수 있다는 것도 좋다. 굉장히 가벼운 광역기라는 것도 맘에 쏙 든다. 딱 한 가지 맘에 걸리는 건 이 카드를 쓰는 덱이 강세를 보일까라는 점이다. 이 카드를 넣는다면 컨트롤 혹은 후반도 염두에 두는 하이랜더 덱인데... 그래도 워낙 괜찮은 광역기라서 필드역전용으로 한 장 정도는 쓰지 않을까? 점수는 좋게 준다.

카평 점수 - ()(4점)

예상 아키타입 - 미드레인지, 컨트롤(하이랜더 계열) 악사




2. 황천방랑자


황천방랑자


카드 평가 - 괜찮은 발견카드. 스텟과 코스트는 가벼운 카드이니까 크게 말할 필요는 없고, 중요한 건 전투의 함성 효과다. 현재 악마의 풀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 흑마법사인데, 흑마법사 악마들이 덱에 넣기는 싫지만, 생성되면 좋아라 하고 쓸 카드가 많다. 어차피 발견 패치로 중립카드와 직업카드가 동등한 확률로 등장하기에, 악마사냥꾼 직업카드인 악마 중 상황에 안맞으면 다른 악마카드를 찾으면 되기도 하고. 어그로덱에서는 무난하게 2장넣고 드로우대용으로 쓰지 않을까?

카평 점수 - ()(3.5점)

예상 아키타입 - 어그로 악마사냥꾼



3. 잿빛혓바닥 전투군주


잿빛혓바닥 전투군주


카드 평가 - 도발, 생흡이 붙은 중간급 하수인. 언뜻 보면 센진과 비슷해보이지만, 중요한 건 생흡이다. 4턴에 칼같이 나가기만 하면 이 하수인을 제압하는 게 쉽지는 않다. 거기다 4턴 5체력 하수인인 이상, 최소 2번정도는 생명력 흡수가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긴 한다. 근데 또 뒤집어보면 4턴에 6체력을 회복할만큼 닳아있을지도 모르겠고... 후반에 나가자니 금방 잘리고 3 회복정도밖에 못할 거 같기도 한데, 애매하다.

카평 점수 - ()(2.5점)

예상 아키타입 - 미드레인지 악마사냥꾼



4. 붉은 인장대 전령


붉은 인장대 전령



카드 평가 - 1코라서 가볍게 나갈 수 있긴한데... 추방자를 보지 못하면 오리지널 1코 멀록 2/1보다 구리다는 게 문제. 1코 멀록은 그래도 종족값이라도 받지, 이 카드는 완전 꽝이다. 추방자를 만족해야 딱 본전인 카드같다. 어그로쪽에서도 이 카드보다는 필드 쎄게 가서 딜 넣는 게 더 중요해보인다. 5가루!

카평 점수 - ()(1점)

예상 아키타입 - 극 어그로 형태의 덱



5. 갈퀴송곳니 전쟁군주


갈퀴송곳니 전쟁군주


카드 평가 - 척 보기에 쎄다. 속공이 붙어있으면서 죽음의 메아리로 도발을 소환하는 파격적인 능력치를 가졌다. 공체합도 좋은데, 8코스트 주제에 총공체합이 14/14나 된다. 상대의 강력한 하수인을 끊어주면서 도발하수인까지 줄 수 있다. 차근차근 분석해보면 이 하수인은 나간 후 상대의 5공 하수인과 교환해 도발이 튀어나와야 한다. 그래야 공격을 한 후 방어까지 완벽히 할 수 있다. 오리지널(불사조의 해도 아직까지는 뭘 사용할지 몰라서 보류합니다) 카드를 제외하고 5공 이상의 하수인이 현재 77장인데 현재 메타에서 주로 보이는 하수인이 '크롱스 드래곤후프', '통통한 새끼용', '용의 여왕 알렉스트라자', '시아마트', '불량한 총잡이', '토그왜글' 정도다. 이 하수인이 나간 후에 죽메를 깨지 못하면 8코 9/5 하수인을 소환하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소리다. 거기다 비용도 상당히 높다. 8코스트라서 이 하수인을 낸 후에는 아무런 행동을 할 수 없다. 좋은 카드임은 분명하나, 악마사냥꾼에게는 맞지 않는 카드라는 느낌이 짙다. 점수는 2점에서 3점사이.

카평 점수 - () ~ ()(2점 ~ 3점)

예상 아키타입 - 컨트롤 쪽?



6. 지옥 소환사



지옥 소환사



카드 평가 - 블리자드가 죽메하수인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를 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카드. 죽메하수인은 모름지기 이래야 한다. 체력은 낮되, 공격력이 높아야 상대방이 위협을 느끼고 정리하기 마련이다. 죽음의 메아리가 내손으 무작위 악마를 소환하는데, 이 무작위라는 조건도 덱을 어떻게 짜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조절할 수 있다. 이렇게 소환하려고 의도할 경우 어차피 고코스트악마로 덱을 채울 것이기에 나오는 악마의 밸류도 충분히 강하게 나갈 것이다. 이번 확장팩에서 받은 쓸만한 고코 악마들이 밑에서 서술할 '지옥의 사령관', '사로잡은 엔티엔', '분노의 여사제' 정도인데 이정도면 부족하진 않지만, 많다고 하기도 좀 그렇다. 이건 악마들이 추가됨에 따라서 좀 더 개선될 부분이라서 지켜봐야한다. 이번 황폐한 아웃랜드에서는 안 기용될 것 같지만, 나중에 좀 더 성장할 여지가 있어 보인다. 

카평 점수 - ()(3.5점)

예상 아키타입 - 고밸류 악마하수인 덱



7. 분노의 여사제



분노의 여사제


카드 평가 - 스텟은 충분히 좋다. 7코 6/7 스텟에 악마 종족값이면 최소한 스텟으로 욕먹을 정도로 구린 게 아니다. 활약여부와는 별개로 6코 6/7인 꿀주먹 오우거도 스텟이 아름다워서 투기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다. 거기다 부과효과로 6의 피해를 모든 적에게 나누어준다. 하수인 하나에게 집중적으로 주는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와 비교하면 일장일단이 있다. 라그나로스는 단일 제압에는 탁월하지만 위니하수인이나 1/1 하수인에게 들어가면 상당히 속이 쓰리다. 위의 카드는 반대로 위니나 정리에는 탁월한 성능을 보이지만, 단일 단단한 하수인을 제압하는 데에는 완전히 꽝이다. 비슷하지만 이득인 상황은 아예 정반대라는 소리다. 카드로 넘어와서 이 카드는 어그로덱을 상대하는 데 굉장히 좋을 것 같다. 나간 후에 6뎀을 주고, 제압 못하면 또 6뎀을 상대필드에 줄 수 있기에 무조건 제압해야만 하는데, 7체력이라서 들이박아서 정리하려면 출혈이 너무 크다. 악마에게 2코를 줄여주는 '지옥 마력의 일리다리'(4코스트, 다음에 내가 내는 악마의 비용을 2 감소시킵니다)와 템포로 나가면 매우 좋을듯. 템포플레이와 어그로상대에게 괜찮을 듯 해서 하이랜더나 컨덱에 들어갈 듯 하다. 

카평 점수 - ()(4점)

예상 아키타입 - 하이랜더 악사



8. 카인 선퓨리


카인 선퓨리


카드 평가 - 출시가 된 이후 모든 돌겜러들이 경악을 금치 못한 카드. 나는 이 카드를 처음 봤을 때 유저가 만든 낚시카드인줄 알았다. 명실상부 이번 확장팩 OP카드. 몇 년만에 준 돌진카드인지 모르겠다. 돌진까지는 그러려니 치는데 지속효과로 '내 캐릭터들의 공격이 도발을 무시한다' 이 말이 무슨 의미냐면 내가 차있는 무기로도 상대 명치를 때릴 수 있고, 내 필드에 깔린 하수인으로도 명치를 가격할 수 있다. 이 하수인 하나때문에 이제 악마사냥꾼 상대로 필드정리 안하고 째는 플레이가 불가능하다. 거기다 4코스트 3/5 자체가 충분히 밥값을 하는 하수인이다. '판드랄 스태그헬름'이나 '용학살포'도 나가기만 하면 어그로를 엄청나게 끄는데 ㅎㅎ 이 카드도 똑같다. 도발하수인에 대한 명확한 카운터 느낌이 든다. 리로이가 명예의 전당에 간 것도 이 카드가 간접적으로 죽인 거나 다름없다. 리로이님 그립습니다 ㅠㅠ

카평 점수 - ()(5점)

예상 아키타입 - 대부분의 덱에서 쓰이지 않을까?
  


9. 사로잡힌 안타엔


사로잡힌 안타엔


카드 평가 - '대도 라팜'의 회중시계가 내장된 하수인. 깨어날 때 모든 적에게 10데미지를 주는데, 이 10데미지가 엄청나게 강력하다는 건 두말할 이유 없다. 당장 성기사 기본카드인 '응징의 격노'가 무작위 8데미지다. 능력치는 5코보다 훨씬 강력하고, 타점도 굉장히 높다. 한 번 맞으면 1/3 체력이 닳아진다. 이렇게만 보면 굉장히 좋은 카드지만, 휴면 카드라는 단점이 상당히 크다. 일단 이 카드를 내면 5턴 5마나는 날리는 것과 다름없다. 2턴 후에 발동되는 것이기에 이 카드를 사용하려면 최소 7턴이 되서야 사용할 수 있는데, 상대가 나보다 빠른 덱일경우 이 카드를 내는 게 마이너스다. 거기다 10피해를 무작위로 나누는 것도 운이 나쁘면 어떤 하수인도 정리를 못할 가능성도 있다. 여러모로 단점과 장점이 혼재되어 있는 카드. 뜰지 안뜰지 정말 애매한 카드다. 그냥 평범하게 점수를 줄 수밖에 없다. 확장팩 열리고 나서 가장 먼저 시험해보고 싶은 카드 중 원탑이라고 본다.

카드평가 - ()(3점)

예상 아키타입 - 미드레인지 쪽에서 기용하지 않을까



10. 영혼 시야



영혼 시야


카드 평가 - 2코 1드로면 상당히 손해. 핵심은 '추방자' 키워드다. 추방자 효과를 발동할 수만 있다면 2코 2드로로 신비한 지능보다 윗길이다. 이 추방자 키워드가 고코스트를 많이 넣는 덱에서는 발동이 상대적으로 까다롭고, 저코 주문이나 하수인을 많이 사용하는 어그로덱에서 훨씬 쉬워보인다. 어차피 어그로덱은 손패를 빨리빨리 터는 편이고 그러면 추방자 컨셉도 발동하기 훨씬 쉬워진다. 컨트롤 덱은 이거 말고 굴단의 해골이나 다른 드로우를 사용하는 게 훨씬 나아보인다. 이 카드만큼은 어그로덱에서 자주 사용하는 드로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카드평가 - ()(4점)

예상 아키타입 - 토큰 악마사냥꾼이나 어그로?



11. 분노하는 지옥지느러미



분노하는 지옥지느러미


카드 평가 - 2코 3/2 스텟이라 표준이긴 한데, 전투의 함성 때문에 2코에 나가기는 약간 아쉽다. 이번 턴에 내 영웅이 때리기만 하면 공격력과 속공을 부여하기에 영웅능력과 연계하여 3턴에 나가는 게 핵심이 된다. 3코 턴에 속공을 받는 건 괜찮다. 어차피 3코 하수인정도면 평균 3/4 혹은 3/3 정도 하수인은 충분히 될 거고, 그렇게 끊을 수만 있으면 후반 바라보는 덱은 한 타이밍 번다. 어그로덱과는 썩 잘 어울린다고 보기 어렵고 후반 바라보는 덱에서 두 장 꽉꽉 넣지 않을까. 2코 4뎀속공이라서 초반에 막아야하는 덱 입장에서는 거부할 이유도 딱히 찾기 어렵다.

카드평가 - ()(3.5점)

예상 아키타입 - 컨트롤 덱



12. 지옥의 사령관



지옥의 사령관


카드 평가 - 일러스트만큼 딱딱한 도발카드. 9코스트 7/9 스텟은 확실히 단단한 스텟이다. 9체력은 제압기가 아닌 이상 쉽게 짤리기도 어렵고(재미있게도 위의 '갈퀴송곳니 전쟁군주'가 이 카드의 강력한 카운터이다) 공격력도 출중해 교환비 벌어주기도 쉽다. 뭐 여기까지는 스텟에 대한 설명이고 중요한 건 지속효과다. 덱에서 악마를 소환하는데, 턴이 끝날 때 마다 소환하기에 확실하게 악마 한 마리를 꺼낼 수 있다. 이 카드로 지옥의 사령관을 꺼내면 더없이 좋은 상황이고. 굳이 이거 말고 '사로잡은 엔타엔' 이나 '분노의 여사제'를 꺼내도 괜찮고. 문제는 높아도 지나치게 높은 코스트. 생으로 내기엔 너무 높은 코스트라서 '지옥 소환사'와의 연계가 필수적이다. 근데 그러면 너무 늘어질 거 같고 악마사냥꾼 미러전에서 카인 선퓨리로 간단히 카운터 당할 수도 있다. 강하고 밸류 좋은 카드인 건 두말할 거 없다. 문제는 그 밸류를 펼쳐 볼 수 있느냐다.

카평 점수 - ()(2.5점)

예상 아키타입 - 컨트롤 악마사냥꾼 덱?



13. 탈태


탈태


카드 평가 - 워3에서 데몬헌터의 궁극기를 주문 카드로 바꿔놓았다. 워3에서도 데몬헌터가 6렙찍고 변신하기만 한다면 승리의 보증수표였다. 이 카드를 사용한 후에 내 영웅능력이 '피해를 5 줍니다'로 바뀌는데 이 5뎀이 딱히 정해진 게 아니라 하수인 정리와 명치 누적딜 등 다양하게 쓸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적 도발을 영능으로 정리하고 남은 하수인으로 공격할 수 있고, 필드가 넘어간 후에도 최후의 발악으로 누적딜을 넣어줄 수 있다. 이 누적딜(7마나 10딜)도 굉장히 막강한 게 오베 당시 법사의 불덩이작렬이 8코 10딜이었다. 조금 느리지만 영능으로 살상명령을 2번 박을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좋다. 후반에 잡혀도 이 카드 사용후 바로 영능을 사용할 수도 있기 마련이고. 어그로 악마사냥꾼에서 마지막 딜카드라는 개념으로 사용할 것 같다. 5마나를 사용해 한 턴 쉰다는 약점도 위의 '사로잡은 엔티엔' 과 다르게 제압의 가능성 없이 온전히 박을 수 있다는 점도 좋아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 카드와 카인 선퓨리때문에 리로이가 야생을 가지 않았을까. 리로이와 이 카드 단 두장으로 16뎀을 박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평 점수 - ()(4점)

예상 아키타입 - 어그로 덱



14. 일리다리 지옥칼날


아지노스의 쌍날검


카드 평가 - 일리단의 쌍날검. 워낙 유명한 무기라서 다른 설명은 필요없을 듯하다. 예전 전사의 '바보의 파멸'과 '술트라제'와 비슷한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 이 카드는 압살이나 영웅을 때릴 수 없다는 제한조건 없이 하수인을 공격한 후에 다시 때릴 수 있다. 즉 내가 하수인을 때려서 죽든, 죽지 않든 공격권을 다시 가져온다는 말이다. 이건 생각보다 큰데, 하수인 두 마리 정리하고 명치를 때릴 수도, 하수인 천보를 벗긴 후 제거하고 다시 명치를 가격할 수 있다는 말이 된다. 어차피 영능으로 공격력 +1을 얻을 수 있으니 실제공격력은 4라고 해야 옳고. 내구도가 1이라도 남아있으면 칼춤도 쎄게 사용할 수 있는 점도 좋다. 무기 자체가 템포를 가져오는 데 주안점이 맞춰져있는 느낌이다. 워낙 이름값이 높아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카평 점수 - ()(4점)

예상 아키타입 - 템포 악마사냥꾼



15. 굴단의 해골


굴단의 해골


카드 평가 - 드로우계 초신성. 현재 정규전에서 이거보다 더 좋은 드로우카드가 손에 꼽는다. 그냥 사용해도 5코 3드로라서 충분히 본전인데, 추방자 키워드를 사용할 수만 있다면 코스트 이득을 얼마나 볼 수 있는지 모르겠다. 당장 위의 카드 중에서 3마나만 낮춰서 낼 수 있어도 사기인 카드가 수두룩하다. 2마나로 내는 '엔티엔', 4마나로 내는 '여사제', 2마나만 사용하는 '탈태' 등등... 그리고 직업 카드만 드로우하는 게 아니다. 중립 카드도 코스트 줄어들면 사기 소리 들을만한 카드가 많다. 이 카드만큼은 효과에 의문이 아예 없을정도로 막강하다. 
개인적으론 켈타스와 연계하면 5마나의 부담도 없어 보이긴 한다. 악마사냥꾼에게 주어진 0마나 주문과 연계해 이 카드를 공짜로 쓰고, 다시 비용이 줄어든 카드로 비용이 큰 탈태나 다른 주문을 사용하고... 너무 행복회로를 돌리는 게 아닌 가 싶지만, 그만큼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카드기 때문에 그렇다.

카평 점수 - ()(5점)

예상 아키타입 - 모두







P.S

다음 카드는 드루이드를 합니다. 아마 4월 1일 저녁에 올릴 거 같습니다.

4월 1일에 뵙시다. 보시는 분들 댓글 꼭꼭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