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영 상급무기와 일반굴타 비교 질문이 많길래 한번 실험을 해봤습니다.

 

레이드 풀 버프 기준이 아니라는점과 딱 한번씩 실험을 해봤기 때문에 정확한 도표가 될순없지만, 참고용으로

쓰기에는 좋을듯 합니다. (상급곤봉이 없어서 상급도끼로만 실험했습니다.)

 

 

실험은 오그리마 명예의 골짜기 경매장 위쪽 부근에있는 깨끗한 영웅 허수아비에 무기만 교체한체로 천만딜을 했습니다.

최대한 특수성을 배제하기 위하여 쿨기는 전혀 사용을 안했고, 장신구는 사눈+기기(발동시키지 않음)를 사용했습니다.

 

일단, 용영 상급무기와 일반굴타를 놓고 고민하는 이유는

 

무기맥뎀 vs 촉수발동

특화력    vs 촉수발동

 

정도 입니다. 더 쉽게 말하자면 스텟치로 올라가는 딜량 vs 촉수딜량 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안정적으로 딜링을 하느냐, 순전히 운으로 딜링을 하느냐의 차이겠죠.

하지만 이 부분을 수학적으로 어떤것이 더 우월하냐를 가려내는건 엄청 까다로운일 입니다.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으로 촉수 발동 때문입니다.

 

기본적으로 징벌기사는 기사단의 선고, 성전사의 일격, 평타 로 촉수가 발동이 됩니다.

이전에는 진실의 문장 도트(불신임)로도 발동이되어 총 딜량의 20% 가까이 나오는 등 일명 '징렉고사' 라고 까지

표현을 했지만 이 부분이 픽스가 되면서 현재는 총 딜량의 평균 5-7% 나오는편 입니다.

하지만 때에 따라서 한번도 발동이 안되는 경우도있고, 총 딜량의 15%까지 발동이되는 등 운적인 요소가 강합니다.

 

1. 일반굴타

(참고 : 촉수가 총 딜량의 12% 발동)

 

2. 상급 요르도끼

 

위에서 평균적으로 5-7% 정도 촉수가 발동이 된다고 했는데, 그렇다면 평균적으로 촉수가 발동 되었을때

천만딜 기준 촉수 딜량은 50-70만 정도가 됩니다. 그리고 두 스샷을 비교했을 때 빛의 손 평균 데미지가

2번 스샷이 1,088 이 더 높습니다.

 

1번 스샷은 평균 13,337 의 빛의 손 데미지가 128틱 들어갔으니 평균 170만 정도의 빛의 손 데미지가 들어갔으며

2번 스샷은 평균 14,425 의 빛의 손 데미지가 139틱 들어갔으니 평균 200만 정도의 빛의 손 데미지가 들어갔습니다.

따라서 2번 스샷이 30만 정도 더 빛의 손 데미지가 들어간셈 입니다.

 

1번 스샷은 평타가 총 86만 들어갔으며 109회 가격했으니 한번 가격시 7,889의 데미지가 들어갔고

2번 스샷은 평타가 총 98만 들어갔으며 118회 가격했으니 한번 가격시 8,305의 데미지가 들어갔습니다.

따라서 2번 스샷이 12만 정도 더 평타 데미지가 들어간셈 입니다.

 

일단 두 무기에서 가장 비교해봐야될 수치는 무기 데미지와 징벌기사의 중요스텟중 하나인 특화력 입니다.

무기 데미지는 각종 스킬과 평타에 영향을 미치며, 특화력은 선고,성격,천폭에 영향을 미칩니다

기본적으로 상급무기가 일반굴타보다 무기 데미지가 더 높고 특화력도 더 높다보니 대표적인

빛의 손 데미지와 평타 데미지를 기준으로 작성해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촉수가 몇 %정도 발동이 되어야 일반굴타가 더 우월하냐? 상급무기가 우월하냐? 의 정답이 나오는데

사실상 그 부분을 정확하게 나타내려면 모든 스킬 데미지 공식을 다 대입해봐야 하는 매우 귀찮은 작업과

그렇게 작성을 한다해도 거의 논문수준이 되기 때문에

일단 제가 실험한 두 가지 미터기의 평균 데미지 기준과 레이드 풀 버프 등 모든걸 감안해서 나름대로 답을 내리자면,

 

'촉수가 총 딜량의 9% 이상만 발동된다면 일반굴타가 더 좋다.' 입니다.

 

 

 

저에게 두 무기중 하나를 고르라면 안정적인 상급무기를 택하겠습니다.

 

고르기 애매하다면 저 처럼 빨리 상급굴타를 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