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스크림에서 주맹이라는 캐릭으로 플레이하는 유저입니다.

소소하게 pvp 및 레이드 컨텐츠 즐기는 라이트 유저인데요

어제 550+25N 5손님팟에서 너무 화가나서 글 올려봅니다.

파란공간 공장님과 Agramar 손수님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지만 읽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공장님편

9월 20일 저녁에 파티를 출발했습니다.

이 악몽은 1넴에서 부터 시작됬죠..

1넴전까진 파티모집때까진.. 공장님은 마이크를 키고 모으셨고 모으시는 중간 타자소리 및 종종 말씀도 하시며

마이크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1네임드 공략을 시작하면서 공장님은 컴퓨터가 튕긴건지 톡이 오류가 난건지 오프상태로 죽으시고

아무말씀없으시더군요..  하지만 비교적 쉬운 난이도이기에 별 문제없이 클리어를 했습니다.

2네임드 앞에서 대기중이지만 공장님은 오시지 않았고 사람들은 이미 그때까지 지체된 시간이 있기에 빠르게 진행해달라 이런말씀을 하시기에 공장님이 오시지 않았지만 공장님 친구분도 있고해서 2네임드도 노톡으로 24명이서 진행을 했습니다. 2네임드도 별탈없이 진행했고요. 그때까지만해도 분위기 좋았습니다. 노톡인데 다들 왜케 잘해주냐 등등 공대원들 서로간에 격려하고 후딱 잡자 식으로요.

3넴부터 공장님은 이제 마이크가 된다며 진행을 하셨지만.. 진행이 문제였습니다.

우선 가장 큰 문제는 공대의 생존기를 제대로 정하지 않았습니다.

공장님이 언제 생존기를 올려야 할지 전혀 모르시더러라고요.

그리고 생존기 콜은 1번생존기 2번이 아닌 생존기!!! 생존기!! 를 반복하시더라고요

제가 힐러로 참가했지만 정말 공대 생존기 하나도 없이 알아서 힐업으로 버틴거같습니다.

물론 몇분이 알아서 써주신것들도 있겠지만요.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딜도 550컷팟이 맞나 싶을정도로 약했고요. 트라이 시간이 길었습니다.

가까스로 클리어 했습니다.

4넴에서도 감옥 위치 등을 제대로 안정하시더라고요. 4넴에서는 감옥후에 나오는 그 쫄.. 원딜캐릭이 없어서 모르겠지만

그 쫄처리가 안되서 일반창에 누가 쫄좀 잡으라니까 공장님이 사냥꾼이셨느데 그제서야 쩜프 뛰면서 가서 딜하시고

정해진 위치가 없으니 도적님이 질주쓰고 가셔서 빡딜하시는걸보고 한숨이 나왔습니다.

전멸도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클리어했고요.

시간이 너무 지체되었습니다. 1지구 잡았지만 1시간은 넘은상태였고 사람들은 불만이 터져나오기 시작했죠

경매도 물론 2네임드 같은경우 공장님이 참여를 안하셔서 공장님 친구분이 경매를 하시는데 마이크가 아닌

그냥 공대말로 하시더군요 경보따윈 없이 그래서 결국 한 손님분께서는 제대로 못보고 경매에 참여 못하는 상황도 나왔고요. 몇마디 하니 부공이 없는데 어떻게 하냐면서 반박하시기에..할말이 없었습니다. 친구면서요..

네임드 앞에서 전준한번 하지 않아 거대괴수에서 트라이에 참여하지 못하시는분도 생겼고요.

결국 나즈그림까지 와서 지체된 시간과 트라이도 공대원분들이 딜문제 및 생존기 관련해서 불만을 터뜨렸는데요

공장님은 아까 1넴에서 정했는데...그거요 이런말씀만 반복하시면서 답답한 진행을 여전히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다시 그제서야 짜게되었고.. 딜문제에 관해서는 별말씀 없으셨습니다.

그러나 그 2지구가 끝난 시점에서야 제대로 정한 생존기는 쓰일일이 없었슶니다..

2지구 까지하고 말코록 트라이를 하다가 결국 쫑났습니다.

 

파티에 오신 손님분들 기분이 어떠셨을지 정말 죄송스러우며

꾿꾿하게 분배도 다 받아가신 유연한 진행의 공장님

처음하신거같은데 앞으로는 공장 안잡으셨으면 합니다. 달콤한 토요일 밤의 시간을 덕분에 잡쳤으니까요.

 

 

-Agramar님편

또한 한분 추가로 말씀드리고 싶으신 분이 있는데요

우선 단 한번도 8넴까지 디피 20만을 넘으신적이 없으신데.. 그게 손수 아닌가요?
공장님께서 진행이 더디고 유연하지 못하시니까 공장경험이 있으신분인가 자꾸 공창에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이것저것 어떻게하라 등등 자신은 그게 도움을 상당한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셨나봅니다.

그러나.. 현실적인 반응은 딜도 못하는 성기사 말 왜케 많냐는둥 파티창에는 그런말이

계쏙됬고요. 솔직히 저도 그게 공대에 도움이 단 1프로도 필요없었다고 생각하고요

그 핑계로 딜을 정말 못하시더라고요 ^^

4넴에서는 손님 정술님(520)정도 템렙 밑딜 하시는거도 봤습니다.

전체디피 16만정도셨고요

제가 중간에 딜지적을 한번 했더니 하시는 말씀이

'저는 지금 이것저것하느라 바빠요'

이러시더라고요. 그래서 관여하지말고 공장님이 좀더 신경쓰고 님은 딜을 집중해달라했습니다.

역시나 디피는 똑같이 나오더라고요 16만.

핑계도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결국 분배를 뻔뻔하게 받아 가시더라고요

스샷이 없으나 공대원들께 어필해서 공대원들 전체가 그 딜 눈으로 확인하셨으니 증인으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거대괴수 참여 안하신분도 이분이고.. 공장님이 자리체크 안한거도 문제지만 혼자만 갈라크라스 잡은곳에서

캐릭 세워둔것도 문제 있다고 생각하고요.

아, 그리고 중간에 제가 Agramar님에 딜에대해 이야기를 하는데..

그분이 한우님? 이라면서 그러시더라ㅓ고요.. 저는 당연히 그런거 모른다했습니다.

원래 잘하시는분이에요.. 이러는 말에 더는 말 안했습니다만

원래 잘하는사람이면 손수짓해도 분배 받을 수 있는건가 싶습니다.

 

 

-결말

 지겨운 글 결말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파티가 사사게에 올라올만한 글이었는지는 저는 잘 판단이 안됩니다.

하지만 와우를 한 이례로 가장 화가난 파티여서 글 올려봤고요.

혹시나 파티에 있는 다른분들은 괜찮은데 나만 화내는거 아니냐? 하실까봐 말씀드리지만

 저희가 말코록에서 3트정도 하고 이제 쫑분위기가 날때

경매를 하는중이었습니다. 그때 파티창엔 오공 3,4지구 일반팟이 절묘하게 생겼고

그 파티에 있던 대부분의 분들은 그 파티에 가자며 경매진행하는 동안

발을 동동굴렀습니다. 그래서 딜러분들은 자신의 자리가 점점 참에 급하셨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경매중임에도

제발 빨리 진행좀 해달라며 아우성을 치신분들도 계십니다.

 제가 딜관련해서나 공대진행에 대한 분제 확실히 해달라고 귓을 공장님께 드렸는데

'공장님은 딜에대해 분제 귓이 왔다' 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한분은 '아 그냥 그럼 그사람 차단하고 빨리 돈달라'

라고 말씀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경매가 상당히 걸렸거든요.

그러니 공장님꼐선 그럼 그냥 분배한다며 본인 및 손수님도 분배를 하시더라고요.

시드가 좋아 2지구만 잡았음에도 3만골 이상 분배받았습니다.

저만 화난것은 아닌 파티창에 어떤분은 참을인!!!!!!하며 나는관대하다 라고 외치시며

화를 삭히시더라고요. 경매하는동안 어떤분은 자 이제 공장이 분배받는지 한법 봅시다! 이런말씀도 하셨고요.

단지 분제를 두분 안했다고 제가 이렇게 화가난것이 아닌 사과한마디 없이

결국 쫑낸 파티. 문제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