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귓말을 주고받으며 사건 당시에도 사과를 드렸지만 공개적인 사과도 올리는 것이 옳은 일이겠지요.
정확한 정황을 파악하지 않고 사건에 개입한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잘못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점 정말이지 죄송합니다. 

당시의 귓말 전문을 공개하며 다시금 사과드리겟습니다.

저는 사건 당시 '쐐기 저단에서 싸움이 났다.' 라는 이야기와 간략한 사건 정황만을 들은 체,
'나쁜놈''하지만' 그리고 '에미야탱은구했냐' 님이 계신 파티에 초대를 하라 말했고
몇초 후 초대를 받아 파티에 들어갔습니다.


당시의 저는 이하의 상황에 대해선 모르고 있었음에도 사건에 끼어들었습니다.
이 부터가 제 실수였다는 점 인지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파티를 초대 받고 들어가자마자 본 것은 두 사람이 주고받은 욕설이었고 이에 덩달아 저도 감정이 격양되어

'에미야탱은구했냐' 님께 '패악질도 적당히 하라' 며 말을 던졌습니다. 

(이 당시에 채팅 스크린샷은 갖고 있질 않아, 어조가 더 강했을 수도 있습니다. 욕을 했었는지도 모르겠군요.
결코 제 잘못과 실수, 감정적인 대응에 대한 변명이나 변호를 하려는 점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그 이후에 '에미야탱은구했냐' 님은 파티에서 나가셨고 제가 한 말에 대한 답을 귓으로 주셨죠.

이후 '에미야탱은구했냐' 님과 주고받은 귓말의 전문입니다.




사건의 정황을 파악하지 못한 저는 '리딩간에 훈수를 두는 흔한 부심 가득한 사람과의 다툼' 쯤으로만 판단했기에
우습게도 WCL 로그를 들먹이며 헛소릴 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이후 '에미야탱은구했냐' 님이 알려주신 디스코드 주소로 접속 후 올려주신 스샷을 확인하고 사과를 드렸습니다.



이렇게 1차적인 사과가 끝났습니다. 그리고 한시간여 후에 '에미야탱은구했냐' 님께서 다시 귓말을 주셨습니다.





이후에 한번 더 사과의 말을 전하려 했으나, 차단을 하셨는지 귓말이 전송되질 않았습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사건의 정황에 대한 정확한 파악 없는 대응과 그로인해 '에미야탱은구했냐' 님께 
실례되는 언행과 말도 안되는 WCL 로그 언급등의 스스로도 낯부끄러운 제 모든 행동을 사과드립니다.
이에 대해 사과의 말과 죄송하다는 말 이외에는 드릴 말조차 없습니다. 

그리고 당시에도 말씀드린 것 처럼 '길드장' 임을 먼저 밝혔어야 했으나. 
제가 내뱉은 말들이 잘못됐으며 사과해야한다는 생각이 급했고 너무도 창피한 나머지 
'길드장' 임을 밝힐 생각까지는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 역시 제 대응의 실수입니다.


다시 한번 밝히지만 저와 사건의 당사자가 적절하지 못한 대응과 언사로 
'에미야탱은구했냐' 님의 감정을 상하게 한 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또한 '에미야탱은구했냐' 님과 저의 소통간에 당사자의 사과를 원하시는 의도를 파악치 못했습니다.
(이 또한 제 불찰이며 실수입니다.)

단순하게 문자 그대로 길드 내부에서의 방침등을 세워 이런 일이 없도록 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였고 
그에 따르기위해 이후에 벌어지는 유사 사건들에 대해서는사건 당사자의 사과문 고지 혹은 길드추방등의 방침을 
정하였으나, 이 사건에 대해서는 제 행동으로 인해 사건이 더욱 커졌으며 제 부끄러운 행동들이 스스로도
용납되지 않았기에 이렇게 제가 대표로 사과문을 올리는 것으로 정했습니다.

거듭 사과의 말 외에는 죄송한 마음을 전할 방법이 없어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정확한 정황 파악조차 하지 않고 폭언을 던지며 '에미야탱은구했냐' 님의 감정을 상하게 한 감정적인 대응 정말 죄송합니다.


'줄진이 줄진했네' 같은 말이 오가게 만든 점에 대해 서버분들께도 사과드립니다.
추후에는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age길드장 이며 사건의 당사자인 '요르고스' 
2018년 4월 22일 일요일 오전 7시 30분에 사과문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