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 다 대략 4분 내외인거 같네요.

※ 주의사항

1. 아글란 : 가장 거슬렸던 건, 바디 슬램을 가드해도 피격 판정음이 들린다는 점.

의외로 발로 쿵쿵 찍는 패턴이 선딜이 짧기에, 아글란이 공격하고 있지 않을때는 항상 주의해야 합니다.
발로 두번 찍은 후에는 바디 슬램을 쓰는데, 이 후에 양 팔로 휘두르는 패턴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확실한 건 아닌데, 체감상 양 팔로 휘두르는 패턴을 사용할 경우 바디 슬램의 히트 박스 발동 시간이 상대적으로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한 양 팔로 휘두르는 패턴도 히트 박스가 오래 남아 바디 슬램을 막았더라도 연계가 들어오면 꽤 피격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는 발 구르기 두번 이후에 바디 슬램을 가드하는 것보다는 다리 사이로 지나가 히트 박스를 벗어나는 걸 추천합니다.


2. 오거 센츄리온 : 무난합니다. 해머를 미친듯이 휘두른다는 점만 빼면... 어정쩡하게 보스와 합을 겨룰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센츄리온의 공격이 완전히 끝나기를 기다린 후 딜을 넣는 걸 추천합니다. 은근히 다리 걷어차기가 속도가 빠르므로 너무 많은 공격 욕심을 냈다가는 금메달이 힘들어 질...


3. 칸젤 : 굳이 주의해야할 점을 꼽아본다면, 얼핏 봤을 때에 고함 후 칼을 질질 끌어와 올려베기 패턴 이후에 틈이 생기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이후에 급작스럽게 횡 베기를 연계하는 경우가 있는데, 요놈이 가장 큰 걸림돌이 아닐까 싶네요. 횡 베기를 그냥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적당한 거리 유지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