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인던이라면 매일 같은 곳까지 몰아서 광친다. 물론 딜러 상황보고 플랜 B, 플랜 C가 있지만 어차피 비슷하다.

 

그냥 간단히 말해 차단이 될지 아닐지 보고 몰아갈 뿐이다. 몰이하는데 딜하는 부엉이나 딜전, 몰이하는데 광역 스턴 먹이는 악사 같은 생키들만 없으면 어차피 비슷비슷하다.

 

심지어 대상 시전 매크로를 통해 한 인던에 들어가면 풀링 매크로를 따로 만들어 놓고 그것만 누르면 되도록 하고 다닐 정도로 단순하고 똑같다.

 

벌써부터 이런 짓이 질리기 시작하는데 이거 3달 뒤에도 할 자신이 전혀 없다. 15단 이후에 보상이 좀 좋아지면 모르겠는데 겨우 유물력 정도라서 더더욱 그렇다. 골드나 영약이라도 좀 주던가, 17단 1탐 뛰는 것보돠 10단 2탐 뛰는게 티벼 노리기엔 더 좋다니 이뭐병. 아니 뭐 15단을 갈 이유도 지금은 없지 않은가. 그냥 10단 돌아도 되는데 10단은 지겨워서 하기 싫고 15단부터는 내가 이런 짓을 해서 뭐하나 싶어서 싫다.

 

디아3도 대균이 처음엔 신선했지 나중에 기갱되면서 그냥 하루하루가 노가다일뿐. (아, 십라 방가성전이나 좀더 상향해주니.) ㅠ 괜히 디아3이 수면제 소리를 듣는게 아닌데(실제로 잠 안오면 디아3 한다.) 와우 쐐기도 점점 그런 꼴이 되어가는 듯 싶다. 특히 가는 길을 거의 다 잡고 가는 용전이나 별궁, 감시관, 넬타 같은 곳이 그러하다.

 

 

탱커인 나랑 딜 경쟁하며 50만 찍고 910템 먹은 딜러 때문에 이러는게 아니다. 운빨ㅈ망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