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16세 미성년자(현 19세) 유저의 폭로글

댓글의 번역 펌 (번역: 인벤닉 햌노답)


최근에 많은 사람들이 스트리머나큰 미디어 플랫폼에 있는 사람들에게 성적으로 희롱당하거나 폭행당하거나 한 일에 대해서 입을 열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구라쟁이라고 핀치에 몰릴 수도 있고, 증거나 어딨냐는 식으로 쏘아붙여질수도 있고 일반적으로 동정심이나 사람들이 이에 대해 전혀 존중을 안해줄 가능성이 있기에 이런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는 참으로 어렵습니다. 저는 메소드 조쉬가 저에게 감정적과 성적으로 괴롭힌 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조쉬는 다른 여성과의 문제로 인해서 트위치에서 영구밴을 당했습니다.)

이 일은 지금으로부터 대략 3년 전 일입니다. (대략 2017년 6월 경) 저는 19살이구요. 즉 이 말은 조쉬가 16살 밖에 안된 여자아이에게 적극적으로 성적인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하도록 종용까지 했다는 뜻입니다. 영국의 성교동의 연령은 16세이나, 18세 이하의 신체노출 사진 등을 공개하는 것은 아동 포르노로 간주되고, 엄격히 불법입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저희의 디따 작은 길드공대가 어려운 보스를 잡고 나서 이거를 퍼블릭 디스코드에 올리는 것으로 조쉬와 처음으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때는 조쉬가 스트리밍을 시작하기 몇개월 전이었는데, 그때부터 그 인간은 이미 여성들에게 관심을 끌어대고 또 그 사람들이 여성인게 확실시 되면 디스코드로 DM을 자주 보내는 걸로 악명이 높았습니다. 이는 물론 3년 전 일이기에 저도 저희의 첫 대화가 어떻게 오고갔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으나, 저희가 나눈 첫 대화의 스크린샷 몇개는 있습니다. 

(디코내용은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여자애는 님 나 16살임. 조쉬는 이에 위키피디아에서 성교동의 연령 내용 가져와서 문제 없다는 식으로 대답하고 여자는 이에 난 메소드를 드군 성채때부터 구독했는데 넌 아키몬드 킬에 없네 허접이네 라고 일갈하자 이에 자존심이 상한 조쉬는 Fallen Avatar 첫킬 영상을 가져오며 이거 힐량을 보고 말을 하라는 식으로 대충 이야기를 함. 뭐 그럼에도 여자는 내가 트롤같이 존나 못생겼거나 남자면 어떡할거냐 이런 식으로 싫다는 뜻을 애둘러 표현했으나 조쉬는 계속 들이댔음)

이게 몇몇 사람들에게는 좀 농담의 질이 나쁘지만 그렇다고 해가 있을 정도는 아닌 가벼운 농담정도로 여겨질 수도 있겠으나, 이런 대화가 저희의 후반부 대화의 풍조를 만들어가는데 일조를 했습니다. 여러분들이 이거를 농담으로 여긴다고 하더라도 이미 16살인거를 아는 여자애에게 이런 말을 한다는 걸 이해할 수가 있습니까? 말그대로 역겹고 이 스샷들을 다시 읽기만해도 저는 토가 쏠립니다.

조쉬와 처음으로 대화를 나눈지 2주쯤 지나자 그 인간은 저에게 정기적으로 메세지를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주로 와우와 관련된 내용이었죠. 그 당시에는 메소드가 킬제덴 신화를 꼬라박고 있을때였거든요. 그 당시에는 무언가가 그 인간이 수사들 중에서 유명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저의 순진했고 어렸던 누군가에게 한번도 관심을 받아보지 못한 제 자아는 누군가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사실 행복했습니다. 지금은 조쉬가 제 순진함과 우울증을 자기 자신의 만족감을 위해 악용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습니다. 이게 온라인으로만 일어난 일이기에 좀 과하게 나간거 아니냐 하실수도 있겠지만 저는 아는 것도 없고 자기가치도 없는 16살 짜리 여자애한테 노출사진이나 비디오를 보내라고 종용하는걸 도저히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그 인간이랑 처음으로 대화를 나눈지 한달인가 두달쯤 지나니까 대화 주제가 점점 더 성적인 것으로 바뀌어갔습니다. (예시로 이게 그 인간이 저에게 보냈던 첫 스냅챗들중 한가지입니다. 현재 사이트는 안들어가지나 내용은 글로 쓰고 싶지 않을 정도로 역겨웠음.)

그 인간은 점점 더 성적인 주제에 관해서 얘기를 하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부터 그 인간은 "너네 집까지 차 끌고 갈게." 라고 할 정도까지 가게 되었고, 이는 성행위를 암시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슨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고 그 인간이 쓰지 않았던 문장을 지어내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이런 식의 대화가 오고갔다는 걸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조쉬가 노출사진 같은걸 제대로 요구하기 시작했을때 저는 불운하게도 이에 응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생각하기도 얘기를 하기도 존나 쪽팔린 일이고 엄청나게 후회하고 있으나, 지금 과거를 돌아보면 16살의 저 자신은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었고, "좋아하는 남자들"에게 한번도 관심을 받아본적이 없었고, 저에게는 준연예인이었던 메소드 출신의 누군가가 저에게 관심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런식의 대 화가 이어지자 조쉬는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것이 아니면 저에게 거의 메세지를 보내지 않았습니다. 즉 그 말은 저에게 보내던 모든 메세지를 끊었다는 소리입니다. 무언가 성적인거를 원할때만을 제외하면요. 이 일은 16살이었던 저 자신에게는 너무나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제 불안증은 더욱 더 심각해져갔습니다. 이 불안증은 아직도 저를 힘들게 하고 있고, 이로 인해 몇몇 사람들과의 우정에 나쁜 영향을 끼치기까지 했습니다. 조쉬를 원하는 것으로 인한 불안증 - 나 같이 보잘것 없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준 메소드 인원이 그저 저에게 메세지를 보내주고 제 친구가 되길 바랬습니다. 그 인간은 저한테 한 2주 정도를 메세지를 전혀 보내지 않기도 했습니다. 저는 심지어 그 인간에게 뭔가 말좀 해달라고 빌기까지 했었죠. 왜냐면 저는 이 "연예인"이 나와 대화를 이제 하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두려웠거든요.

그 인간이 유일하게 저한테 메세지를 보냈던 때는 제가 어느 날 학교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석양을 찍어서 스냅챗으로 보냈던 때인데, 갑자기 이 인간은 내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는지 저한테 노출사진을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이 일은 다음해 초까지 이어졌습니다. (이 다음은 친구와 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눈 그런 스샷같은데 안들어가짐.)

아마도 가장 최악의 시기는 아르거스 신화 관련 회의를 마치고 온 조쉬가 저한테 전화를 하고 싶다고 했을 때 일겁니다. 그땐 이미 시간이 늦었고 저는 잠에 빠져들고 있었으나 그 인간과 전화를 하기 위해서 깨어있었습니다. 근데 이 통화내용이 조쉬가 회의 중에 지가 얼마나 꼴려있었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기 전까지는 이게 성적인 내용으로 흘러갈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다시 한번 저는 제가 너무나도 순진했고 이런 일들을 당한 것에 후회를 하나, 그래도 저는 제 자신이 잘 알지 못했던 것을 용서합니다. 이는 통화내용의 전문입니다. (안들어가짐) 이거와 더불어 저는 특히 그 인간이 저한테 "번식"을 하고 "모유"를 짜고 싶다는 말을 한게 기억이 납니다. 이 통화를 하는 동안 저는 매우 불안했고 그 인간은 그 와중에 저한테 노출사진이나 아니면 아무 영상같은걸 보내달라고 하고 있었고 저는 그때 매우 떨고 있었습니다. 그때 만큼이나 불안하고 긴장감을 느꼈던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일을 겪게 한 내 자신에게 너무나도 미안합니다. 이런 일을 공유하는 것은 정말로 부끄럽지만 저는 그래도 메소드의 조쉬가 16살의 여자애에게 어떤 짓거리를 했는지 까발려야 했습니다.

제 우울증, 어린 나이, 경험의 부족을 악용했을 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 저희 어머니가 급작스럽게 돌아가셨습니다. (2017년 9월경) 이는 정말 받아들이기 힘들었고, 이는 아마도 감정적으로 매우 힘들었을 것이고 이로 인해 누군가에게 꽤나 매달리게 되는게 쉬워질겁니다. 그 인간은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신 걸 알았고 그럼에도 이런 짓거리를 계속 하였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1주일 뒤까지도 이랬을겁니다 아마 제 기억이 맞다면.

이는 2월경에 저랑 그 인간이랑 그 인간의 옛날 부캐길드와 공대를 뛰던 당시의 사진입니다.(안들어가짐)

저는 이 조쉬라는 인간이 "커뮤니티를 사랑하는" 메소드 브랜드를 아직도 대표하고 있다는 사실이 존나 역겹고 기분이 더럽습니다. 대체 조쉬 같은 인간이 당신네 회사에 남아서 스트림을 하고, 또 월퍼킬 레이스를 통해서 돈을 버는 것으로 무얼 이뤄내고 싶은겁니까?  특히 여러 여자들과의 성희롱 문제가 있는 조쉬 같은 인간을 처벌도 하지 않는 그런 회사는 이 세상 어느 곳에도 없을겁니다. 진짜 존나 역겹고 이런 글을 써야한다는 것도 거지같고 이거를 쓴다고 해서 뭐 변화가 있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좀 깨어나서 옛날에 이뤄졌어야할 조치를 좀 취해주세요.

이는 코타쿠와는 전혀 관련이 없고 제 개인 경험임을 밝힙니다.


댓글에 달린 조쉬 강간피해자 폭로글 링크 https://www.twitlonger.com/show/n_1sr9oar



메소드의 입장

그동안 피해자가 메소드에 직접 연락했을 땐 무시했고, 몇년전 블리자드 직원이 메소드에 조쉬에 대해 경고할 때도 알아보고 있다고 대답했지만 후속 조치가 없었으며, 며칠 전 조쉬 관련 기사가 나온 후에도 반응이 없다가 피해자의 폭로가 나오고 스폰서가 끊겨서야 입장을 내놓았다는 비판 여론 있음.

댓글에 달린 공동대표 사건 링크 https://www.twitlonger.com/show/n_1sr9mff



조쉬 행적 정리글







+) 6월 27일 오후 3시 34분 기준 추가



메소드 Co-Ceo(Sascha) 폭로 글 번역



추가 소식

리미트에도 비슷한 일이 있음, MDI 중계진의 의사표시

댓글에 달린 추가 소식(소스 링크 포함): 
 - 메소드 PVP팀+MDI팀 전체의 메소드 탈퇴 표명
 - 와우헤드, 커세어, MSI 스폰서 해제
 - 메소드 던전 툴 개발자 Nnoggie 탈퇴 및 애드온 리네임 선언
 - 메소드 패스오브엑자일 팀 탈퇴
 - 2년 전 이미 알고 있었으면서 방치/묵인했다는 주장들
 - 메소드 레이더 Scripe의 AMA



메소드 스코 사과문



로저브라운 탈퇴

댓글에 메소드 공대원들도 이미 알고 있었을 수 있다는 주장과 관련정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