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화요일

 

군단 100일 전, 워크래프트 영화 개봉 16일 전 & 오버워치 오픈 날 입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네요.

미리 군단 기다리면서 쉬시는 분들도 있으실테고

하루 전까지 열심히 드군을 즐기는 분들도 있으시겠죠.

옛날에 불타는 성전 나오기 하루 전까지 검둥가서 비룡이빨부적 먹어보겠다고 열심히 레이드 했던 기억이 나네요

 

리치왕 이후 나온 확장팩들이 유저들에게 별로 와닿지 않고 별로라는 평이 많았던게 사실인데

이번 군단은 잘 되면 좋겠습니다.

 

블리자드급 스케일로

와우를 안은 그대로 두고 겉은 싹 갈아엎어서 요즘 그래픽으로 만들어 본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종종 하게되네요.

 

 

개인적으로는 이번 워크래프트 영화가 제발 잘 되면 좋겠습니다.

 

블리자드 게임 스토리도 탄탄하고 이미 소설로 많이 나오고 있는 중인데

이번에 영화가 잘되서 나중에 아서스도 디아블로도 영화로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그리고 더 나아가 다른 회사들에게도 영향을 끼쳐서 이 업계가 더 부흥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 그렇게 사람들이 열광하는 마블도 과거에는  휘청휘청 거려서

대표 히어로들 다 다른회사에 넘겨주고, 만화책만들어 팔던 회사였는데

지금은 영화, 드라마 뿐만아니라 다른 파생 상품들까지 상업화 해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끼치는 회사가 된 것처럼

이미 게임산업으로 세계적인 회사인 블리자드라면 해낼 수 있지 않을까요?

 

레게분들 중에서도 워크래프트 영화 나오면 볼 계획 가지신 분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있어요.

저도 영화 평이 좋던 나쁘던 일단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슈퍼플렉스 관에서 볼 생각입니다.

(슈퍼플렉스관에서 상영해주겠죠?)

 

 

 

 

인벤 레이드게시판 여러분들.

남은 드군 잘 즐기시고 군단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