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메갈리스트들이 페미니즘을 가장한 혐오주의를 펴기 이전부터 여권신장과 성평등 그리고 우리사회 성평등의 과도기적 모순들에 대해서 생각해왔습니다.

자기 얼굴에 침뱉기지만,
우리 어머니는 불쌍하게 사셨습니다.
과거 사회의 분위기 속에서 자기 뜻대로 사신적도 없고, 가끔 아버지 때문에 힘든 일도 많았습니다.
그런게 있었습니다... 지금 20대후반 이상이신 분들은 알꺼라 생각됩니다.
그 어떤 묘한 가부장적 분위기...
구시대적 사상을 가진 시부모님을 모시고 살면서 눈치보며 살던 그 때.

지금의 젊은 부부와 그 슬하에 자라신 분들도 아시려나요..

그렇게 수구리고 사셨습니다.
"여자" 라서요. 이건 누구도 부정 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우리 어머니들이 그렇게 사신건 여자라서였습니다.

전 언제든지 여권신장에 참여 할 것이고, 계속해서 성평등에 대해서 주변에 이야기 할 겁니다.

하지만 메갈리즘으로 대표되는 왜곡된 사상엔 동의 할 수가 없습니다.
성평등이 나가야 할 길은 남자 여자를 떠나 성은 평등하다라는 생각 아래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는 길이라 믿습니다.

진짜 페미니스트라면 성평등의 의지가 있는 사람들을 모아 같은 성평등의 목소리를 내며
이 문제에 대해서 계속해서 공론화 시키는 방식을 취해야 합니다.
관심없거나 오해하고 있는 사람들을 설득해 이 영역으로 참여하도록해야 하는 문젭니다.
일베 미러링이라며 혐오발언과 성 차별적 발언을 일삼거나
자기 말 안듣는다고 깽판칠 문제가 아니란겁니다.

페미니즘에게 적은 사회의 구시대적 관념들이고
남성은 여권신장의 동반자이지 적이 아닙니다.









자신이 메갈의 미러링을 통해서야 그들의 이야기를 비로소 듣게 되었다구요?
그건 애시당초 본인의 수준이 거기라서 그런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