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정기 점검과 함께 판노니아, 미스텔, 벨릭의 3개 서버가 신규 서버 엘리온으로 통합이 이루어졌다.


이번 통합은 인구 부족으로 인해 게임 내 콘텐츠를 원활하게 즐길 수 없는 서버에 대한 구제의 일환으로,
차후 이루어질 저 인구 서버 간의 통합 작업에 앞서 시험적인 성격을 갖고 있다.




▲ 기존에 저인구 현상이 발생하던 3개 서버의 통합이 금일 이루어졌다.



통합이 이루어진 3개 서버는 기존까지만 해도 피크 타임에 검색되는 파티 모집 글의 수가
평균적으로 2페이지 미만, 심하면 1페이지를 채우지도 못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다.


하지만 통합 이후 저녁 시간의 파티 모집 글이 5페이지를 넘기면서
기존에 인구 수 3위로 알려진 아룬 서버를 제치는 등, 서버 통합으로 인한 인구 증가의 효과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현재 ‘도시 서버’라고 불리던 샤라. 포포리아 서버와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
엘리온 서버가 새로운 도시 서버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볼 필요성이 있다.




▲ 새로운 도시 서버 탄생 여부는 신규 캐릭터 생성 제한이 풀리는 다음 주가 되어야 명확해질 것이다.



엘리온 서버로의 통합 이후, 가시적으로 보이는 인구 증가가 확인됨에 따라
기존에 인구 부족으로 파티 및 전장 등 콘텐츠를 즐기기 힘들었던 다른 저 인구 서버도
하루 빨리 서버 통합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사항이 없다.


한편, 테라의 첫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파멸의 마수”에 대해서도 유저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로 본 서버에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중이다.





Tera Inven - Its
(its@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