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ev 30 - 32 ] 포악한 아라크네아

레벨이 30이 되었다면 선인장 마을로 이동해 바위 바실리스크를 잡는 것도 좋지만,

다양한 중형 몹의 패턴을 익히고 싶어하는 분들을 위해

밤피르의 저택앞 "포악한 아라크네아"에 대한 짤막한 팁을 적어볼까 한다.

사실 아라네크아는 이동스킬도 많고  공속도 빠르고 방향전환도 빠르기 때문에

잡기 귀찮은 몹중에 하나라 그동안 거의 잡지 않다시피해서 마땅히 공략이라고 부르기엔 미숙한 실력밖에 없다.

아라크네아는 다음에 잡을 몹인 바위 바실리스크보다 확실히 피가 적어 공략시간이 짧아질 수 있지만,

워낙 날뛰고 전방위 기술도 자주 사용하고, 후방잡기도 어려운 편이기 때문에 공략 시간의 편차가 크다.

아래는 공략시간을 약간이나마 줄여줄 수 있는 아라크네아 전후방 판별법.
<동그란 구멍 두개가 나란히 있는 방향이 있는데, 사이에 뿔이 3개 솟아있으면 전방 / 아무것도 없으면 후방이다.>

<회피에 집중하느라 HP관리가 엉망이다. 덕분에 필사크리스탈이 무용지물이 되었다.
좀 많이 맞긴 했지만 빨리 잡은 영상의 경우 2분 30초걸린 영상도 있다>

반복퀘스트의 선행퀘스트는 저택 입구 오른편에있는 포포리NPC에게서 받을 수 있다.




[ Lev 30 - 35 ] 바위 바실리스크, 바위 갑옷 바실리스크

레벨이 30이 되었다면 선인장 마을로 이동하도록 하자. 

이때부터는 물약과 명품관에서 파는 마법 붕대를 구비하여 다니도록 하자.

출혈이라는 상태이상이 있는데, 

걸리면 거의 죽음에 이르는 무서운 상태 이상이다.

걸리게 되었을 때 물약을 먹지않으면 생명이 위태롭다.


이전의 가이드에서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 약간 부실 했던듯 하다.

중형솔플 반복퀘스트의 보상을 무조건 "사냥꾼의 알"을 선택하도록 하자.

사냥꾼의 알을 까면, 

MP회복물약, 활력의 성수, 해당 렙대의 물약들이 많이 나온다.

이중 MP회복물약과 활력의 성수는 가격이 꽤 되므로, 

거래중개인을 통하여 팔도록 하자.



아래의 스크린샷을 참조해 캠프로 이동후

바위 바실리스크와 바위갑옷 바실리스크 반복퀘스트의 선행 퀘스트인

무엇보다 단단한재료 퀘스트를 받도록 하자.

< 반복 퀘스트의 선행퀘스트인 "무엇보다 단단한 재료" >


먼저 바위갑옷바실리스크를 5마리 잡아주는 것이 좋다. 

바위 바실리스크가 맷집도 약하고 피통도 적은데다 크리도 더 터지겠지만, 

반퀘를 위해서 바위갑옷 바실리스크를 먼저 잡는다


사실 이 시기가 살짝 힘이든 시기이다. 

파수견의 쌍검이 물론 좋은 무기이지만 30렙 수제템과 동급의 무기로, 

30렙 무기(저택템)으로 26렙 중형몹(다크리퍼)를 잡다가 

갑작스레 4~5렙이나 더 높은 몬스터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데미지가 많이 부족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뭐 별다른 수는 없으니 그냥 잡자...

< 이벤트 따위.. 흥 >

"무엇보다 단단한 재료"퀘스트를 완료하면, "바실리스크의 위협"퀘스트도 받은 후

바위 바실리스크를 잡아주면 된다.


여기서 바실리스크는 이미 익숙해져버릴 대로 익숙해져 버린 당신에게 드리는 조그만 팁.


네임드 "바실리카" 이다.

아래 위치에 가면, 바실리카라는 거대한 바실리스크가 있는데 

이 네임드 몬스터를 잡으면, 확률로 네임드 장비가 떨어진다.

이것도 팔면 돈이 꽤 되므로 바실리스크를 잡다가 가끔씩 있는지 확인해 주는 것도

넉넉한 재정에 큰 도움이 된다.

<네임드 바실리카의 위치>


31이되면 3단계 치명타 위력주문서를 사용할 수 있다.

거래중개소에 저렴한 가격으로 올라와 있으면 좋겠지만.. 3단계 치명주문서는 없을 확률이 크다..

처음 하는 사람들은 이때 소모품 제작 숙련도를 올려두면 큰 도움이 된다.
(방어구나 무기 제작 숙련도는 굳이 올릴필요 없다.)




소모품 제작을 이용해서 치명위력주문서 만들기 팁

소모품 제작 숙련도는 퀘스트도 할거 없이 대도시 창조의 공방에서

그냥 재료(판금, 정석, 옷감, 피혁)도안을 사서 만들면  금새 올릴 수 있다.

3단계 치명타 위력주문서는 미스릴판금과 잡재료(NPC가 파는 재료)들을 사용하는데, 

주재료인 미스릴 판금은 "포효"가 들어간 무기들(사령술 파템)을 추출하면 몇백개씩 얻을 수 있다.
(추출은 잡화상점에서 도안을 판다. 판금도안만 모두 사면된다)

위력주문서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대충 장당 5천원 정도 일듯 하다.

또한, 소모품제작 숙련도를 올려서 좋은 점은

사냥꾼의 알을 까서 나온 물약들을 이용해

급속 치유의 물약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자세한 제작 정보는 테라인벤의 제작 장인 공방에서 얻도록 하자.




사냥을 하다 해적고참의 쌍검이 나오면 32때 껴줘도 좋다.

해적고참의 쌍검 [고급]
공격성능 377 / 강화불가 / 랜덤옵 1

32가 되면 마을로 돌아가 스킬들을 배우고 미리 33때 쓸 장비들을 구비하자.

웰컴이용권 결제자라면 더더욱 33장비에 큰 돈을 들일 필요가 없다.



35때 샤나의 멧돼지 쌍검을 사용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33렙 추천 무기>

1. 어둔숨결의 쌍검(굳은 신의의 쌍검) [희귀]
공격 성능 441 / 강화불가 / 랜덤옵2 ( 굳은 신의의 쌍검: 일반,후방 )

랜덤옵은 공속 > 중형,후방 > 나적 순으로 좋다.
광택나는 어둔숨결의 쌍검 6강과 비슷한 데미지를 지녔다. 
굳은 신의의 쌍검의 경우 "사마엘의 정체> 배신자의 최후" 미션퀘스트를 완료하면 받을 수 있지만..
(이미 난 너무 멀리 와버렸다.)


2. 광택나는 어둔숨결의 쌍검 [희귀]
공격 성능 385 / 3강화 추천 / 랜덤옵2

혹시나 거래중개소에 어둔숨결의 쌍검이 하나도 없을때 쓰는 쌍검.
3강화만 하길 추천한다. 
만약 어둔숨결쌍검을 6강까지 좋은옵을 뽑아서 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아래의 네임드 템들을 옵작하고, 강화해서 쓰길 바란다. 
(어차피 옵작하고 6강하는데 2~300만원은 소요되는데, 20만원짜리 템에 하는 것은 낭비 같이 느껴진다.)

필자는 어둔 숨결의 쌍검이 없는 관계로 광택나는 어둔숨결의 쌍검을 사용했다.
(옵션 대충 띄우고 줍는 무기들로 강화를 시도, 최고 5강까지 갔다가 점점 떨어져 나중엔 3강으로 사용했다ㅠㅠ)


3. 바굴 해적단 쌍검, 아텔 아카드의 쌍검, 붉은 안개 해적단의 쌍검 [희귀]
공격 성능 441 / 6강화이상 추천 / 랜덤옵2

네임드 몬스터들의 드랍템들.
이 칼을 사버린 당신은 이미 돈은 얼마가 들어가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듯 하다.
이왕 비싼돈 주고 산 칼, 
아마 38때 사교템들을 쓰기 전까지 힘껏 써줄 것이니
기왕이면 옵션도 강화옵과 랜덤옵에 공속, 중형/후방을 띄워서 쓰자. 

참고로 필자는 확실히 말하건데.. 성장구간 무기에 돈을 많이 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어둔숨결 쌍검으로 바위 바실리스크를 잡는 영상. 평균 2분 가량 소요되는 듯 하다.

< 무기만 바꾸고 나면 신이 나요! >



34가 될 때까지 바위 바실리스크를 잡도록하고, 

34가 되면 30렙때는 너무나 튼튼했던 바위 갑옷 바실리스크를 잡도록 하자




<레벨 35 달성!>


35레벨이 되면, 마을에서 장비 및 4단계 크리스탈들을 구비한 후 거친 항구로 이동하도록 하자.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