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vel 42 - 45] 성역의 파수꾼

42레벨이 되었다면 트랄리온으로 이동하도록 하자.

트랄리온 인근의 생명의 계곡에서 

성역의 파수꾼이라는 쿠마스류의 몬스터를 이용해 45레벨까지 레벨업을 할 것이다.


먼저 42가 되어 습득하게 된 아주 유용한 스킬인 뒤잡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보고자 한다.


<뒤잡기 사용 방법>

16~8m 정도 내에 있는 몬스터의 후방으로 순간이동 하는 스킬이다.

시전 시간이 없어 드래곤볼의 손오공처럼 손가락을 이마에 댈 필요도 없다.

아무튼 상당히 유용한 스킬임은 분명하다.

게다가 보너스로 스턴까지 걸어준다. 일반몹을 상대로는 4초정도(문장찍으면 6초정도),

중형몹을 상대로는 1초정도의 스턴을 걸어준다.

이것이 상당히 중요한데, 스턴에 걸린 몬스터는 하고 있던 행동을 캔슬하기 때문이다.

또한 순간이동하는 찰나의 순간동안 무적판정을 받기 때문에

제3의 회피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요약하자면

뒤잡기는 이동기이자, 스턴기이며, 회피기이기도 한 것이다.


다만, 종종 해당지역으로는 이동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뜨곤 하는데,

장애물이 있거나, 장애물로 인식되는 지형 or 오브젝트가 있을 경우(벽이나 물건들)

뒤잡기 사용이 씹혀버린다.(대신 문워크를 한다.)

대부분 뒤잡기가 사용이 안되는 심각한 경우중 하나는

몬스터가 내리막길에서 아래를 보고 있을 경우이다.

즉 몬스터의 후방부분이 오르막길일 경우 그 비어있는 공간을 장애물로 인식하는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 회피기로는 사용이 가능하지만,

이동 및 스턴에는 제한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자 그럼 뒤잡기 사용에 대해서는 이정도로 설명을 마치고,

먼저 장비에 대해서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사실 장비에 돈을 들이는 것에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하는 필자는

사교도의 은신처 드랍템을 이용해 44까지 키워볼까 했지만,

희귀템이라 크리스탈 슬롯도 3개뿐이어서 약간의 애로사항이 꽃폈다.

파수꾼의 공격력과 맷집이 사교도 템으로 대하기엔 강한 편이라,

백점프, 밟기 등 선행모션이 거의 없다시피한 패턴에 상당히 곤욕을 치렀기 때문.
(처음 한마리 잡다가 거의다 잡을 무렵 밟혀서 죽어버렸다.)

그냥 42 전설템 입고 하는게 속편하다.. 이계의 쌍검과 42 전설템은 잡는 속도도 1.5배가량 차이가 나는듯 하다.


만약 미혹시리즈를 쓰고 있다면 굳이 여기서

장비를 교체하는 것을 추천하진 않지만, 만약 사교도 희귀템들을 사용하고 있다면,

해당 장비들을 "잊혀진 폭풍 시리즈"로 교체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후에 44나 45때 베르크라마 쌍검이나, 네피르의 화무쌍검을 사용할 것을 계획하고 있는 유저라면

그냥 재물템 하나 미리 산다고 생각하면 돈은 덜 아까울 것이다.


<42레벨 추천 장비>

잊혀진 폭풍의 쌍검 [전설]
공격성능 851 / 랜덤옵 3 / 강화 불가

잊혀진 폭풍의 경갑 [전설]
방어성능 437 / 랜덤옵 3 / 강화 불가

잊혀진 폭풍의 경갑장갑 & 신발 [전설]
방어성능 354 / 치명타 유발3 & 이동속도 증가 10% / 강화 불가

광택나는 시리즈는 옵션작과 강화에 큰 돈이 소요되므로 추천하지 않는다.
많은 유저들이 44렙때의 베르크라마 시리즈를 강화하기때문에
이 8단계 재물템들은 가격이 특히 비싸기 때문이다.
가격은 약 100만원 정도선에 자리 잡아 있을 터인데,
파수꾼 부터는 드랍템들의 가격이 꽤 되므로 큰 소비는 아니라 생각된다.
필자는 잊혀진 폭풍시리즈로 모두 구매 했다. 소요금액은 약 250만 정도.

그래도 돈이 아깝다 싶은 사람들은
미션퀘스트 중 "알레만시아" 파트를 진행하면 칠흑의 악몽 시리즈를 얻을 수 있다.
(경갑은 사령술 연구소를 돌아야 얻을 수 있고, 신발은 여신의 진실을 진행해야 하는데, 좀 귀찮다.)

   쌍검은 잊혀진 폭풍의 쌍검과 동급이고, (공격 성능은 같고, 옵션은 일반, 분노, 후방이다.)
방어구는 잊혀진 폭풍 시리즈보다 방어력이 살짝 높다.(갑옷 옵션은 소형, 분노, 중형이다.)


<칠흑의 악몽 시리즈 획득 가능 미션퀘스트>

1. 마법의 도시로 > 새로운 적 > 알레만시아의 위기(장갑) 카이둔의 행방(쌍검) > 
   카이둔의 영혼(경갑, 인던 사령술 연구소 완료) 

2. 여신의 진실(신발)
 

준비가 되었다면 아래 스크릿샷을 참고해, 생명의 계곡 캠프로 이동해

성역의 파수꾼 반복퀘스트의 선행퀘스트인 최후의 파수꾼 퀘스트를 수락하도록 하자.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 난데 없이 공격 당하는 걸 보면 어글러인듯한 NPC, 메르 해밍턴>


딱히 조심할 것은 없다. 그냥 광포한 쿠마스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잡도록 하자.

뒤잡기를 이용해 점프패턴을 끊을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곤 다르지 않다. 

아 한가지 더 있다면, 이때부터 중형솔플이 슬슬 돈이 모이기 시작한다.

재물템들 가격도 상당하고, 떨어지는 돈의 양도 꽤 많기 때문!

열심히 잡도록 하자.

아래는 영상... 귀찮아서 영상을 하나만 찍었더니.. 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어깨에 달고 있는 저 거대한 장식의 용도는??>


참고로 이 생명의 계곡에는 골렘류의 중형몬스터인 신비의 숲 감시자도 있다.

파수꾼 반복퀘스트는 신비의 숲 감시자를 잡아도 올라간다.

따라서 감시자의 위치는 퀘스트 창을 이용하면 쉽게 확인 할 수 있다.


필자는 생각보다 많이 느려서 회피 타이밍을 잘못 잡아 출혈에 한번 죽고 나서는 

귀찮아서 패스하기로 했다. :)

뭐 공격속도는 상당히 느린 편이니 잡아보실 분들은 잡아보시길..

44레벨이 되면 사령술 연구소의 드랍템을 장비할 수 있다.

데미지가 42렙 전설 무기를 장비했을 때보다 약 25% 강해진다.


<44레벨 추천 장비>

1. 크루얼 미스트의 쌍검, 사로잡힌 카이둔의 쌍검 [전설]
공격성능 1114 / 랜덤옵 3 / 강화불가

2. 베르크라마의 쌍검, 네피르의 화무쌍검(45) [전설]
공격성능 972 / 후방, 엠회, 중형, 랜덤옵1 (네피르 후방, 나적, 공속, 랜덤옵X) / 5-7 강화 추천

3. 포효의 쌍검 [희귀]
공격성능 1101 / 후방, 엠회 / 랜덤옵 1 / 강화불가

베르크라마와 네피르 화무쌍검은 50렙까지 사용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
네피르는 옵션이 한개 적은 만큼 3,5,7,9에 강화옵션이 붙고, 베르크라마는 3,6,9에 붙는다.
베르크라마라면 6강화를, 네피르라면 5강화나 7강화를 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포효의 쌍검은 좋긴하지만, 아무래도 크리스탈 슬롯이 3개인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진짜 돈이 모자르다면 포효의 쌍검을 사용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기왕이면 크루얼 미스트/사로잡힌 카이둔의 쌍검을 쓰도록 하자.

방어구 역시 크루얼 미스트 시리즈사로잡힌 카이둔 시리즈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장비를 교체하면 눈에 띄게 빨리 잡아지는 파수꾼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잡다보면 금새 45레벨이 될 것이다.

파수꾼 반복퀘스트에서는 카이아의 속박을 받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사냥꾼의 알을 2개 밖에 주지 않기 때문에 

이후에 진행할 미션퀘스트를 위해 미리 모아 두는 것도 괜찮기 때문이다.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이후 진행해야할 미션퀘스틀 위해 카이아의 속박을 받았다.>

그리고 만약 문장도 이 가이드와 똑같이 진행하고 있다면,

이쯤해서 문장포인트가 6개가 모일 것이다. 

드디어 몰아치기 투지의 문장을 찍어주도록 하자.
(사실 좀 일찍 찍고 싶었지만 이래저래)

45레벨 현재의 문장은 아래와 같다.

긴급회피           - 신속의 문장 : 30%확률로 10초간 공격속도 15% 증가효과 발생
회피공격           - 집중의 문장 : 재사용시간 30%감소
투지의 일격       - 근성의 문장 : HP소모량 50% 감소
몰아치기           - 근성의 문장 : 타격시마다 전체HP의 0.5% 회복
                       - 투지의 문장 : 스킬 위력 25% 증가
무쌍난무:찌르기 - 시간의 문장 : 지속시간 50% 증가
                       - 정신의 문장 : 소모 MP 75 감소
무쌍난무:가르기 - 투지의 문장 : 스킬 위력 25% 증가
                       - 정신의 문장 : 소모 MP 80 감소
                       - 집중의 문장 : 40% 확률로 재사용시간 초기화
                                          

정비를 모두 마쳤다면 아카룸으로 이동하도록 하자. 

만약 마을 이동주문서가 없다면, 명품관에서 비비슈의 실험실 입구 이동주문서를 구입해서 이동하면 

바로 앞이 아카룸이다.




[Level 45 - 48] 얼어붙은 해안

아카룸에 왔다면 따로 준비할 것은 없다.

아래의 스크린샷을 참조하여 사냥터로 이동하기전에, 반복퀘스트를 받고 가도록 하자.

이 렙 구간동안 주로 잡을 몬스터는 

44레벨의 폭풍의 해적단 행동대장 이지만, 

반복퀘스트는 45레벨의 폭풍의 해적단 부대장 퀘스트를 완료해야 받을 수 있다.
(30,31 바위, 바위갑옷 바실리스크 처럼)

근데 폭풍의 해적단 부대장 퀘스트가 선행퀘스트가 또 있다..^^;;

바로 붉은 죽음을 파묻어라 퀘스트이다.  

이 퀘스트를 완료한 후 옆에 있는 포포리NPC 구즈단에게서

폭풍의 눈을 찔러라 퀘스트를 받을 수 있다. 

폭풍의 눈을 찔러라 퀘스트를 완료하면 

자동으로 행동대장,부대장의 반복퀘스트를 얻을 수 있다.

<폭풍의 해적단 행동대장 반복퀘스트의 선행퀘스트의 선행퀘스트인 붉은 죽음을 파묻어라>
<폭풍의 해적단 행동대장 반복퀘스트의 선행퀘스트인 폭풍의 눈을 찔러라 퀘스트>

45레벨의 폭풍의 해적단 부대장은 방어력과 맷집, 공격력이 강력해서 시간이 조금 걸릴 수 있다.

하지만 반복퀘스트를 위해서 5마리를 잡고 44레벨 행동대장을 잡으러 가는 것이 좋다.

<이쯤되면 지겨운 비늘류.. 튼튼하기까지!!>


반복퀘스트를 받았다면, 

아래의 스크린 샷을 참조해 캠프로 이동해 44레벨 행동대장의 퀘스트 " 폭풍의 칼날을 잘라라"를 수락하자

반복퀘스트를 받은 시점에서 안받아도 그만이긴 하지만, 그래도 공짜 경험치는 챙기는게 좋다..^^;;

<이 퀘스트는 반복퀘스트의 선행퀘스트가 아닙니다.>

이제 44 폭풍의 해적단 행동대장을 잡으면서 48까지 광렙하는 일만 남았다.


<테라는 레벨이 깡패다.>

잡다가 떨어지는 드랍템들은 역시 넉넉한 재정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들이다.

특히 강화를 많이 하는 무기와 갑옷은 재물템으로 가치가 높다..^^;;

46레벨이 되면 찌르기, 가르기의 스킬레벨이 오르면서 더욱 빠른 사냥이 가능할 것이다.

세렌버프와 휴식경험치 없이 약 80마리 정도면 45레벨에서 48레벨까지 오른다.



이 얼어붙은 해안에는 44레벨의 어둠의 화신이라는 독사류의 중형몹도 있다.

비늘이 지겹다면 잡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반복퀘스트의 선행퀘스트는 45비늘 퀘스트 받는 곳에 있다.
("어둠의 화신 사냥"이라는 퀘스트가 있다.)

58레벨 인스턴스 던젼, 공포의 미궁 최종 네임드 몬스터인 킬리언도 이 독사류.(+ 고릴라)

< 왠지 어디선가 브레스가 날라올듯한 기분이 든다.>


확실히 피는 적은 느낌이지만, 광역기를 자주 사용해 귀찮다... 

솔직히 독사류는 무사가 잡기 진짜 좋은 중형몹이 아닌가 싶다..

무사가 광역기를 끊을 스턴기도 많고(게다가 쓰기 좋다!), 
다운유발도 높고 (다운하면 제자리에서 뚝 하고 떨어진다.)
(영상에선 다운이 잘되었다. 검투로 다운 시키기는 사실 힘든편)


하지만 검투도 뭐 회피기가 하나 더 있으니 어느정도 할만하긴 하다.


다만 필자가...

사실 독사 솔플을 거의 안해봐서.....-_-;;  
(이번에도 독사는 한마리만 잡고 비늘만 잡았다.ㅋㅋ)

영상을 다시보니 뒤잡기좀 더 활용하고 적극적으로 딜할걸..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

오늘 잡으면서 느낀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은..

독사의 몸체와 촉수사이로 통과할 때, 그냥 움직이는 것은 잘 통과가 되는 반면,

근성연타는 계속 걸린다..(나만 그런가..?)

긴회가 없다면 걸어서 넘어가는게 나을지도...-_-;;


아래는 조심해야할 패턴들.


< 독사류 사냥시 주의해야할 패턴>

1. 180도 돌리기

오른쪽 중간 촉수에 빛이 나고는 몸통을 돌린다.

꽤나 피격범위가 넓으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2. 상하 반전 후 광역 출혈

윗놈과 아랫놈이 자리를 교체한 후 주변으로 전기 치마모양으로 깃털들을 쏜다.

처음할 때는 대부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해하는 패턴

그냥 화면 돌리고 내려찍기 하면 된다. (뒤잡기 하다가 스턴 저항하면.. 난 모릅니다...)

다만 주의 해야할 점은 아래로 쏘아진 깃털들이 다시 몸체에 들어갈때 쯤에 접근해야 한다.

너무 일찍 접근하면 출혈에 걸린다.



3. 번개 출혈 공격

독사 위에 타고 있는 녀석이 손으로 기를 모음과 동시에 어글자의 주변에 빨간 원이 그려진다.

번개가 내려 찍힐때가 피격타이밍. 맞춰서 회피하던지, 피격 범위를 벗어나자

영상에서는 빨간원이 그려지면 범위 밖으로 벗어나기 바빴는데..

생각해보니.. 필드 중형몹들은 스턴도 잘 걸리고.. 

뒤잡기로 끊는 것이 공략시간을 앞당길듯하다.



4. 두번 돌진

제일 싫어하는 돌진이다. 몸을 기울인후 앞으로 돌진한다.

이거 피격범위가 짱 넓고 연타성 공격이다. 피했다 하더라도 너무 근접하는 것은 금물!




또 얼어붙은 해안에는 2종의 네임드 몬스터가 있다.

흉폭한 케스톨과 카마루타쉬.

흉폭한 케스톨은 비늘류이고. 카마루타쉬는 판두러스류이다.

뭐 용기있는 자들은 잡으러 가자!

다만.. 판두러스류는.. 근접딜러가 잡기에는 매우 짜증 X 10000000000000000 나는 류이다.

<얼어붙은 해안 네임드 몬스터 위치>


필자는 케스톨 영상을 찍어볼까 했지만...

케스톨이 없었다. 

예전에 잡았던 기억을 떠올려보자면

케스톨이 쫄몹들을 데리고 있는데,

쫄몹들이 때리건 말건 신경쓰지 말고 케스톨만 상대하면 된다.
(쫄몹들은 좀 지나면 다 맞아서 죽는다.)

쫄몹만 죽고나면 그냥 비늘류이니 겁내지 말고 잡아서 네임드 템을 노려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다만 네임드 템이 성능이 영...... 팔리긴 하는지 모르겠다.)



아무튼 44레벨의 몬스터들을 잡고 48까지 키우면 된다.

48이 되면, 45부대장을 잡고 1업을 더 하던지, 다음 사냥터로 이동을 하면 된다.

또한 장비를 바꿀 수 있는 레벨인데, 이것에 대해서는 다음 가이드에서 얘기해볼까 한다.

< 후후.. 만렙까지 10개! 그..근데.. 렙제가 풀리려나?? >


오늘은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