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경리 업무보던 비정규직이었는데 하기도 오래하고 

점장이랑 죽이 잘맞아서 어차피 중소기업 수준의 마트였어서 점장이 손써서 정직원 만들어서 정직원으로 지원업무만 계속 시켰음

근대 회사가 대기업에 인수되면서 경력인정받고 주임급으로 올라갔는데 문제가 여기서는 지원업무는 정직이 안하고 비정규직 사원이하는 업무였음

직급은 주임달고있는데 실질적으로 매장 업무는 하나도 못하고 계산대랑 안내데스크 업무만하는거임
근데 회사에서는 정직원이하는 업무가 아니니까 서류상에서는 공산품 담당자임 그래서 공산에서 인원남는다고 다른매장으로 빼감

덕분에 공산은 실질적으로 결원이 1명생기고 그 인간은 계속 지원업무만했음

결국 다른 공산품 담당자 죽어나가는거 보이니까 공산에 투입하긴했는데 존나 일하는게 여자라서 힘이 어보어서 무거운거 못옮긴다고 안해 아침에 못일어난다고 늦게나와 점장은 또 그거 옹호해주고 앉아있고 주변인들 다 암거림 ㅋㅋ

다른 사람둘은 영업 끝나고 마감한다고 불끄고 문잠그러 다니는데 지는 사무실에 앉아서 컴퓨터만 만지고 심지어 자기 담당 코너 냉장고 조명이나 쇼케이스 보냉커튼도 안건드림 맨날 내가 우리코너 알바애들 집에갈때 내려주고갔음

솔직히 원래 안했던 사람이니까 몰라서 저러겠지 생각했었는데 어느날 다른 직원들 없고 나랑 그년 점장 3명이서 마감하는데

나 혼자서 마감하러다니니까 눈치보였는지 나와서 불끄고 정리하길래 계산대 아주머니가 '어머 이런것도 할줄아세요?'이러니까 하는 말이 가관임 ㅋㅋ

자가가 이 매장에 몇년있었는데 이런거 하나 모르겠냐고 근데 한번 하면 자기가 계속 해야되니까 안하는거랰ㅋㅋㅋㅋ

거기서 이년은 상종도 말아야겠다고 직감했음 내알 모레면 40바라보는 년이 한다는소리가 시팔ㅋㅋㅋㅋ

더 빡치는건 점장이 뭔짓을했는지 1년만에 대리진급해서 대리랍시고 힘주고다님 ㅋㅋ 진짜 존나 개 암유발자

요즘은 얘기 들어보니까 점장 머리 위에 섰다는데 
얘가 들을때마다 관두고 나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