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형투기장 1등하는 팁만 올라오던데 '재밌게 노는법' 시리즈로 연재함.
(단, 이건 절대 1등을 위한 팁이 아님)

1등은 "운 좋으면 하는거고 아님 말지" 라는 마인드를 가지면 몇 배 재밌어 진다.


반응이 괜찮아서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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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제공격과 뼈간듸가 광분해서 난리치는게 보이는가?
저 둘은 초반에 죽고나서도 열받음을 해소하지 못하고 공창에서 계속 징징중이다.

그리고 이중에 누군가가 나에게 제발 나는 살려달라고 하는 장면,
그리고 누군가가 '나랑 풍운이나 암사 같이치자' 하고 귓넣는 것도 보일거다.

어떻게 내가 리더가 되었을까?

시작할때 딱 4명을 정한다.

내가 정했던 사람은

선제공격, 뼈단듸, Chuxxx, 전사xxx 이렇게 네명이었다.
그리고 공대창에 공식적으로 엄포한다.

"나는 팀신충들을 잡으러 온 정의의 사도다. 난 1등할 마음없다. 팀신충만 잡을거다. 선제공격, 뼈단듸, Chuxxx, 전사xxx  저 네 사람은 전판에도 팀짜서 주사위 굴리더라. 그러니까 저것들부터 잡아라."

물론 저 네명이 팀이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다.
그냥 내가 아이디가 맘에 안들어서 정한거다.


그순간 저 4명이 광분하기시작한다.

"pegasix 저거 뻥치는거임"
"내가언제 팀신했어 #%#@%@야 정치질하지마."
"저 pegasi 부터 죽이죠"

등등

그 순간 작전 성공.

저 4명은 자신들이 팀신으로 오해받으며 점사대상으로 찍히고 있다는 불안감에 4명이서 한 구석에 뭉치게 된다.
즉, 팀신이아니었지만 강제로 팀신으로 만든 것

나머지 사람들은 "오 pegasix 말이 사실이었군." 하며 저 4부터 죽이기 시작한다.

죽이고나서 유유히 한쪽에 가서 /누워 시전하자.

그럼 팀신으로 오해받고 죽은놈들이 더 광분해서 줴랄하기 시작한다.

낄낄낄....난 죽어도 상관없지롱.. 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