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벤님들 ㅠㅠㅠ 정말 학창시절 불태웠던 게임에 다시 손을 대고싶어졌습니다..

 

불성부터 리분 대격변 드군까지 판다리아를 제외한  나머지 확팩은 틈틈히 즐겼는데여!

 

대학을 가면서 접었던 와우지만, 시간이 흐르고 어느덧 입대를 지나 제대를 바라보는 시점에서 제대로 한번 다시 해보고싶어졌습니다.

 

서론이 길었는데..  제가 여태껏 와우를 즐길 때 탱커역할군만 고집해왔습니다. 인던 길 외우는 것도 즐거웠고, 공략을 완벽히 숙지해서 공대에 기여하는 느낌이 클 때 게임이 즐거웠고, 또 무엇보다 혼자서 묵묵히 헤쳐나가는 포지션이라고 생각해서 탱커 이외의 역할군에는 손을 안댔었는데, 이번 복귀 역시 탱커로 해보려고합니다!

 

불성부터 드군까지 전탱 / 보기 / 야드 세캐릭으로 확팩마다 즐겼었기에 새로운 직업군을 해보려던 찰나에, 양조수도사가 제 시선을 사로잡았슴다..

 

제가 하던때 보다 인구가 많이 줄어서, 아즈호드에 새로 하나 파서 부스팅해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여, 수도사 게시판에 수도사가 좋냐고 물어보는 질문은 어리석겠지만, 그래도 해당 직업군을 플레이 하시는 분들에게 여쭤보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탱커만 고집해오던 제가 양조수도 역시 만족하면서 할 수 있을까요.

 

덧붙여서 손이 바쁜캐릭 엄청 좋아합니다 ㅋㅋㅋ 피아노 치면서 이것저것 집중해서 컨트롤하는거 무지 선호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