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팅이나 승률을 올리고 계시는 중이라면

세벽 02시 ~ 아침 9시정도까진 플레이 하시면 안됩니다.

 

우선 전제는 인원수가 적어 매칭 균형이 깨지는겁니다.

 

1. 던지는 빨강놈들이 정말 많아집니다.

이들은 맵의 이해도가 전혀 없고 어디가 핫플레이스인지 자신이 어디를 가야하는지를 모릅니다.

헤비가 구축자리에서 저격질을 하고있거나 경전은 무조건 RR이며, 맵을 몰라 어느 누가 전진을 하면

우루르 몰려가는 올인성 플레이를 합니다. 적이 보이면 티타임, 역티 이런 것 없이 무조건 맞추려고 전진합니다.

 

2. 주작소대가 활개칩니다.

가뜩이나 세벽에 사람도 없고 팀원들 반이상이 빨강색 주황색이 주를 이루는데 승률 55 이상으로 모인 적 소대를 만나면

라인전 자체가 안됩니다. 어느곳 한군데는 몰쌀당하며 옆치기 뒤치기가 들어옵니다.

이 주작소대가 우리팀이든 적팀이든 진짜 게임이 재미없어집니다. 확 밀거나 밀리거나 둘중에 하나입니다.

 

3. 겜방유저가 많습니다.

이 겜방유저들 1분 1초가 겜방비입니다. "방어", "은엄폐 대기"란 없습니다.

이들은 잘해서 이길 생각은 없고, 개돌을 해서 죽으면 그냥 다른 전차를 타러 갑니다.

1승하면 10골드를 여러 전차를 빠르게 돌려서 운으로 먹으려고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게임이 정말 재미 없어집니다.

 

세벽에 게임하면 자신의 실력보다는

어느팀에 빨강색이 많냐, 어느팀에 개돌하고 던지는 놈이 많냐에 따라 승패가 갈립니다.

 

 

이상 요 근래 세벽에 플레이하면 느낀 점이였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