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역티타임은 보는 바와 같이 측면을 살짝 만 각을 내주고 하는 방식이죠. 이정도는 월드오브탱크를 어느정도 하신 분들에게 있어서는 잘 알고 계신 것입니다.
거기에 후방포탑이면 이런 역티타임 효율을 더 잘살릴수 잇죠. (VK4502B가 역티하고 있으면 참....)




문제는 포탑이 앞쪽을 배치되어있는 전방포탑 전차들은 이런 역티타임에 있어서 불리한 것이 있습니다.
포탑이 너무 앞쪽에 있어서 역티한 상태에서 포 쏘려면 차체 정면이 보이게 된다는 거죠.....

이러 전차들은 대부분 도 쐐기형 차체다 보니 티타임 걸린 상태 장갑 방호력이 정말 바보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숙칠이라던가 숙칠이라던가.....)

때문에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나온것이 자체적인 후방 역티타임입니다.




차체 전면과 후면을 반대로 생각해서 스스로 후방포탑을 만들어서 마치 후방포탑 전차처럼 역티타임을 한는 것이죠.

이렇게 하면서 역티타임 효율을 최대한 살리고 생존성을 늘리기 위한 궁여지책입니다.




영상에서도 서술하였지만 후방 포탑 효과가 나오면서 역티타임을 하면서 사격하기 더욱 쉬워져서 라인 교전에서 이득을 보게 되는데

이때문에 꽤나 많은 리스크도 생기는게

1. 차체를 후방으로 대어져 있어서 조종이 힘들다. 좌우 키 한번 잘못 누르면 진짜 훅갑니다.....

2. 최대한 차체 후방이 보이지 않게 역티타임을 해야하므로 세밀한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난이도가 있어요

3. 차체를 뒤로 돌려둔 상태다보니 상대가 그냥 들어오는대 있어서는 정석 역티타임보다 대처하기 더 까다롭습니다.

4. 역티타임이 가지는 단점 답게 좁은 곳에서 사용하기가 힘들며 특히 아군 다수와 라인전할때 하시면 아군 사선 방해합니다.

5. 후방 고저각이 좋지 않아지므로 지형에 영향을 더 많이 받습니다.




(여기서 이러시면 안됩니다 어르신들 =_=)





대체적으로 쐐기형 차체를 가지고 있어서 포탑이 앞쪽으로 있는 전차들이 사용합니다.

대표적인 예시가 IS-3, IS-8, IS-4 같은 소련 전차들이 이런 데 많이 적용되죠.



심지어 KV-5 같은 전차도 사용하는데 전방에 무전수 포탑(밥통)을 가려서 교전하다보니 버티기 용으로 더 효율이 더 나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