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홈페이지 원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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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에서 작성해준 요약문:

 최근에 프나틱과 G2가 재정적으로 연결되어있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만약에 사실이라면, LCS Team Participation Agreement를 위반하는 행위인 거죠. 조사 결과, G2 이스포츠의 지분 일부를 보유하고 있는 옌스 힐거스(Jens Hilgers)가 Fnatic Gear Ltd를 도와주기 위해, Fnatic Ltd의 모기업인 Sannpa Ltd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사실이 밝혀줬습니다. 규정집에 의하면, 이는 간접적 영리행위입니다. (indirect financial interest)

(Ltd=Limited=유한회사의 줄임말)

 대출 계약서에는 "만약에 Sannpa Ltd가 채무를 갚을 수 없을 시, 그 금액에 상응하는 만큼의 Fnatic Ltd와 Fnatic Gear Ltd의 지분을 옌스 힐거스가 소유한다."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힐거스가 예기치 못한 시일에 프나틱의 통제권을 일부 쥐게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었다는 말입니다. 

 이에 따라, 우리는 힐거스가 Sannpa Ltd와 체결한 대출계약을 파기하거나, 그가 가지고 있는 G2 이스포츠의 지분을 포기할 것을 요쳥합니다. 옌스 힐거스와 프나틱 모두 이 위반행위에 관해서 엄중한 경고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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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규정: 

 LCS Team Participation Agreement에 따르면, "게임단 소유주는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두 개 이상의 LOL 이스포츠팀 의 지분이나 재정적 이권에 관여되어서는 안된다. 게임단 소유주는 팀 매니저도 이와 같은 계약위반행위에 연루되지 않도록 확실히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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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의 Q&A에 따르면, 

옌스 힐거스가 지금 당장 프나틱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당장 프나틱 팀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것은 아니었으므로, TDK/레니게이드 사건과 이번 사건은 다르다고 합니다. 이런 근거를 들어, 라이엇은 프나틱과 옌스 힐거스에게 더 심한 처벌을 내리진 않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