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도 길었던 오그리마 공성전 때문이었을까, 아니면 강철의 별을 크로스한 뒤 만노로스의 머리에 피의 울음소리를 꽂아넣어 마무리한 그롬 핼스크림 때문이었을까. 이유야 어찌 되었든 간에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공개일 발표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 그롬이 심어준 전사의 강인한 이미지 덕분에 전사가 OP가 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 조심스럽게 하고 있을 때, 레이드 테스트에서 무기 전사가 강력한 딜을 뽐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곧이어 무기 전사에 대한 칼질이 시작되었고 몇몇 직업군의 딜에 미치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우리는 노예가 되지 않는다’는 그롬의 외침에도 불구하고 노예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엄습해 오고 있던 중, 드디어 베타 서버에 접속할 기회를 얻게 되었고 전사를 플레이할 수 있었다.

 

직접 확인해본 무기 전사, 많은 것이 달라져 있었다. 새로워진 능력치와 신규 특성, 압축된 능력치, 그리고 간소화된 스킬 등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였다. 하지만 포기하기엔 이르다. 지금부터 짧은 시간이나마 경험해본 무기 전사에 대한 것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 드레노어의 무기 전사 함께 파해쳐보자!

 

 

※ 이하의 내용은 드레노어의 전쟁군주 베타 테스트 버전의 무기 전사의 PvE 딜링에 관한 것으로 8월23일 기준 660레벨의 투기장 아이템을 기반으로 작성된 내용이며, 추후 패치에 따라 내용이 변경될 수 있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 특성

 

 

▲ 8월 23일 기준 무기 전사의 특성


 

 


돌격전차: 돌진을 12초마다 한 번씩 사용할 수 있다.

연속돌진: 돌진을 두 번 연속해서 사용할 수 있다. 20초의 충전시간을 가지며 12초에 한 번 만 분노를 생성한다

전쟁인도자: 돌진 시 대상을 1.5초간 기절시킨다.

 

 ▶ 세 특성 중 어느 것을 찍어도 무방하지만 PvE에서는 돌진을 2회 연속 사용할 수 있는 연속 돌진이 주로 사용되고 있다.

 

 

 


격노의재생력: 전체 생명력의 10%를 즉시 회복하고, 5초에 걸쳐 20%의 생명력을 추가로 회복한다. (기절 상태에서도 사용 가능)

재기의 바람: 생명력이 35% 미만인 경우 10%만큼의 흡혈 효과를 얻어 피해량의 일정 비율만큼 생명력을 회복한다.

예견된 승리(분노 10): 즉시 대상을 공격하여 11972의 피해를 입히고 최대 생명력의 15%만큼 생명력을 회복한다. (경험치나 명예 점수를 얻으면 재사용 대기 시간이 초기화)

 

 ▶ 생존과 관련된 특성이지만 딜에 도움되는 특성은 예견된 승리뿐이다. 실제 딜사이클을 돌리다 보면 분노 부족에 허덕이는 경우가 많은데, 분노를 10밖에 소모하지 않기 때문에 누를 게 없는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의 맛: 분쇄로 피해를 입힐 때마다 3의 분노를 얻는다.

급살: 자동 공격 적중 시 10% 확률로 마무리 일격을 분노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생명력 수치와 상관없이 모든 대상에 사용할 수 있다.

격돌 (분노 10): 적을 강하게 후려쳐 4134 (무기 공격력의 150%)의 물리 피해를 입히며, 연속으로 사용하면 공격력이 50%  증가하지만 분노 소모량이 100% 증가한다. (2초간 지속되며 최대 2중첩 가능)

 

 ▶ 분노 생성 스킬이 없는 무기 전사인 만큼 분노가 부족한 상황이 많이 발생하므로 피의 맛을 선택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또한, 피의 맛 효과는 분쇄가 걸린 대상이 여럿인 경우 각 대상마다 분노를 획득하기 때문에 다수의 대상을 상대할 때 그 진가가 드러나며, 90레벨 특성의 분노제어와 함께 사용할 경우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단일 대상의 경우에는 급살을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확률적으로 발동하기 때문에 안정성은 다소 떨어지는 편이지만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마무리 일격을 자원 소모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단일 대상 전투 시 자주 사용하는 특성이다.

 

격돌은 계륵 같은 스킬이 되어버렸다. 연속으로 사용해야만 중첩 효과를 볼 수 있는 데다가 2중첩이 되어야만 소용돌이와 견줄만한 피해량을 가지게 되므로 굳이 찍지 않는 편이 좋은 상황이다.

 

 

 

 

폭풍망치: 적에게 무기를 던져 2479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4초간 기절시킨다. 기절에 영구 면역인 대상에게는 4배의 피해를 입힌다. (30초 후 재사용 가능)

충격파: 부채꼴 모양의 10미터 범위 내에 있는 모든 적 대상에게 7482의 피해를 입히고 4초간 기절시킨다. 3명 이상의 대상에게 피해를 입히면 재사용 대기시간이 20초 감소한다. (40초 후 재사용 가능)

용의 포효: 주위 8미터 반경에 있는 모든 적에게 9876 (전투력의 165%)의 피해를 입히고 0.5 초동안 넘어트린다. 용의 포효는 항상 치명타로 적중하며, 대상의 방어도를 무시한다. (1분 후 재사용 가능)

 

 ▶ 피해량만 놓고 봐도 용의 포효 특성이 가장 많은 피해량을 기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방어도를 무시하는 데다가 항상 치명타로 적중하기 때문에 적혀있는 수치의 두 배에 해당하는 피해가 보장된다.

 

현재 분노전사에게 강력한 한방을 가능케 하는 폭풍망치는 피해량이 대폭 감소했기 때문에 PvE보다는 PvP에서 활용하는 편이 좋다.

 

충격파의 광역 범위 스턴은 던전의 쫄구간에서 활용해주면 안전한 진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투신: 24초 동안 거구로 변신하여 공격력이 20%만큼 증가하고 모든 이동 불가 및 감속 효과를 제거한다. (3분 후 재사용 가능)

피범벅: 12초 동안 근접 공격으로 입히는 피해 및 그로 인해 발동하는 다중 타격이 출혈 효과를 남겨 6초간 30%의 추가 피해를 입힌다. (1분 후 재사용 가능)

칼날폭풍: 8미터 반경 내의 모든 적에게 6초 동안 1초마다 4959의 물리 피해를 입힌다. 이동 방해 효과나 군중 제어 효과에 면역이 된다. (1분 후 재사용 가능)

 

 ▶ 칼날폭풍은 강력한 광역 스킬로 현재의 전사를 정상급 딜러의 반열에 올려놓은 강력한 스킬이다. 하지만 드군에서는 피해량이 대폭 감소하여 소용돌이보다 약한 스킬이 되어 PvP에서 탈출기 정도로 활용되고 있다.

 

투신은 3분의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지는 무모한 희생과 묶어서 쓸 수 있기 때문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피범벅은 세심하게 사용할 경우 높은 효율을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분노 제어: 30의 분노를 사용할 때마다 다음 능력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1초씩 감소한다. (투신, 피범벅, 칼날폭풍, 폭풍망치, 충격파, 용의 포효, 도발 깃발, 영웅의 도약, 무모한 희생, 투사의 혼)

칼날발톱: 대상 위치에 소용돌이치는 도끼를 던져 6미터 내에 있는 적에게 1초마다 7184의 피해를 입힌다. 칼날발톱은 10초간 지속되며, 칼날발톱이 유지되는 동안 무기 막기 확률이 30% 증가한다. (1분 후 재사용 가능)

공성 무기 파괴자: 양손의 무기로 대상을 내려쳐 12398의 피해를 입히고 적을 1초간 쓰러트리는 동시에 뒤로 밀쳐낸다. 위협의 외침 스킬을 대체한다. (45초 후 재사용 가능)

 

 ▶ 세 특성 중 가장 높은 피해량을 기대할 수 있는 특성으로 칼날발톱이 언급되고 있다. 단일 대상을 상대할 때도 총 피해량의 10% 내외를 차지할 정도로 강력하며, 대상의 숫자만큼 피해량은 배로 증가하기 때문에 칼날폭풍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볼 수 있다.

 

분노 제어는 45레벨 특성인 피의 맛과 궁합이 좋은 특성으로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가지는 주요 스킬들의 쿨타임을 단축시켜 준다. 레이드 테스트에서 많이 쓰인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칼날발톱의 효율에는 미치지 못하는 느낌이다.

 

공성 무기 파괴자는 두 개의 무기를 들 수 있는 분노 전사에게 더욱 효율이 높은 스킬이라고 할 수 있지만, 분노 전사조차 칼날발톱이 높은 효율을 보여주기 때문에 PvP에서 활용하는 것이 좋은 상황이다.

 

 

 

 

◆ 문양

 



 

무기 전사가 사용하는 문양은 판다리아의 안개와 비교했을 때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주 문양에서는 기본적으로 최대 분노 수치를 20만큼 증가시켜 주는 끝없는 분노를 고정으로 두고 단일 대상을 상대할 때는 돌진 시 15의 추가 분노를 생성하는 황소 돌진을, 차단이 잦은 구간이라면 거친 방해입막음을,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휩쓸기 일격이나 마무리 등을 활용해 주는 것이 좋다.

 

보조 문양은 딜에 직접적으로 관여되는 부분이 없으므로 취향에 따라 선택해주면 되겠다. 참고로 주 문양의 거인의 강타는 무기, 분노 특성에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지만 실제로 무기 특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니 참고하도록 하자.

 

 

 

 

◆ 스킬

 

 

 

 

거인의 강타 (분노 10): 대상을 강타해 8029 (무기 공격력의 140%)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방어를 약화시켜 6초 동안 방어도를 전부 무시한다. 플레이어의 방어도는 더 적게 무시하며, 방어 태세에서 이 능력을 사용하면 전투 태세가 활성화된다. (20초 후 재사용 가능)

 

 ▶현재 판다리아에서 거인의 강타는 분노 소모가 없는 스킬이지만, 드군에서는 10의 분노를 소모하게 된다. 기존에는 피해량이 무기 공격력의 400%였기 때문에 핵 거강이라는 별칭이 붙었으나, 최근 피해량이 140%로 조정되는 칼질을 당했다.

 

 

 

필사의 일격 (분노 20): 매서운 일격으로 12334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10초 동안 대상이 받는 치유 효과를 감소시킨다. 영웅의 일격을 대체한다. (6초 후 재사용 가능)

 

 ▶ 판다리아에서 필격은 분노를 생성하는 스킬이었지만, 드군에서는 20의 분노를 필요로 한다. 무기 공격력의 215%만큼 피해를 입히며, 가속이 증가함에 따라 재사용 대기 시간 역시 감소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분쇄 (분노 5): 적에게 깊은 상처를 남겨 18초에 걸쳐 26424의 출혈 피해를 입히고, 추가로 효과가 만료될 때 10065의 최종 출혈 피해를 입힌다.

 

 ▶ 분쇄는 판다리아에서 사라진 스킬이지만 드군에서 매우 강력한 스킬이 되어 돌아왔다. 분쇄는 기본적으로 지속적인 출혈 피해를 입히며, 분쇄가 유지되는 동안 자동 공격이 적중할 경우 추가 물리 피해를 입힌다. 그리고 분쇄의 지속시간이 만료되는 순간 추가 출혈 피해를 입혀 총 세 가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스킬이되었다

 

현재 단일 대상 기준으로 분쇄가 차지하는 총 딜량은 22% 정도를 차지할 만큼 강력하므로 분쇄 유지에 신경 쓰는 것이 무기 전사 딜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소용돌이 (분노 20): 강철의 소용돌이가 되어 8미터 반경의 모든 적에게 8265의 물리 피해를 입힌다.

 

 ▶ 다른 선택권이 없을 때 사용하라는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필러로 사용되는 스킬이다. 하지만 사용할 스킬이 없을 때 사용하는 스킬 치고는 제법 준수한 피해량을 보여주면서 광역 공격 시에는 물론, 단일 대상 공격 시에도 25% 이상을 차지하면서 전체 피해량으로 보더라도 최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분쇄가 유지되고 있고 거인의 강타와 필사의 일격이 재사용 대기시간에 걸려 있다면, 고민할 것 없이 소용돌이만 열심히 돌아주면 최선의 딜사이클이 완성된다.

 

 

 

마무리 일격 (분노 10): 적에게 마무리 일격을 시도하여 8601(무기 공격력의 150%)의 물리 피해를 입히고 최대 30의 분노를 추가로 소모해 17202(무기 공격력의 300%)의 추가 피해를 입힌다. 생명력이 20% 미만인 적에게만 사용할 수 있다.

 

 ▶ 마무리 일격은 전사의 꽃이라 불리며, 현재 드군에서 전사가 사용할 수 있는 스킬 중 가장 강력한 피해량을 가지는 스킬이다.

 

45레벨 특성 중 급살을 선택한 경우 일정 확률로 생명력에 관계없이 마무리 일격이 활성화되며, 분노 소모 없이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분노를 절약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판다리아의 16티어 4세트 효과가 필사의 일격이나 피의 갈증 사용 시 일정 확률로 급살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소드군이 열리면 티어 4세트 착용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기대되니 참고하도록 하자.

 

 

 

 

◆ 능력치

 


 

 

 

치명타 및 극대화는 무기 전사에게 격노를 발동시켜 공격력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었지만, 무기 전사의 격노가 삭제된 지금은 그 효율이 다른 능력치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다.

 

기존의 가속은 전사에게 공격 속도 증가 효과밖에 볼 수 없었으나, 드군에서는 전역 재사용대기 시간 (글로벌 쿨타임)을 줄여주는 효과와 더불어 무기 전사의 경우 가속에 따라 필사의 일격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효과까지 볼 수 있는 유용한 능력치가 되었다.

 

특화의 경우에는 일격의 기회가 제거되고 새롭게 재설계 되었다. 드군에서 특화는 필사의 일격, 거인의 강타, 마무리 일격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효과로 변경되었다.

 

새롭게 추가된 다중 타격은 공격 시 일정 확률로 30%의 추가 피해를 입히는 효과이며, 다중 타격 능력치가 증가할수록 다중 타격이 발동할 확률이 높아진다.

 

역시 추가된 능력치인 임기응변은 모든 공격의 피해량을 증가시키고, 전사가 받는 피해량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임기응변 능력치가 증가할수록 더 많은 피해를 입힐 수 있으며, 피해 감소량은 증가한 공격 피해량의 1/2수준으로 적용된다.

 

 

이를 종합해보면 전역 재사용 대기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적정 수준의 가속에 기본적으로 투자하고 나머지는 특화임기응변에 투자하는 것이 무기 전사의 기본적인 세팅 방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필자 역시 아이템 세팅을 바꿔가며 수차례 실험해 보았는데, 가속을 최대한 높게 세팅했을 때 가장 안정적으로 딜링이 가능했다.

 

하지만 어떤 세팅을 하더라도 허수아비 500만 딜링에서 17k ~ 18k 사이를 오가는 정도의 차이밖에 벌어지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드군 초기에는 능력치보다는 레벨이 높은 아이템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좋을 듯싶다.

 

 

 

 

 

◆ 딜사이클

 

 

◎ 전투 시작 시

 

 -   - 거강 - 필격 -  -  -  - 용포

▶  전투 시작과 동시에 칼날발톱을 깔아둔 뒤 대상에 접근하여 분쇄를 가장 먼저 사용한다. 필격을 먼저 사용한다 하더라도 격노가 발동되지 않아 별다른 이득이 없기 때문에 거강을 사용한 후 필격을 사용하는 것이 더 높은 피해량을 가져갈 수 있다.

 

이후에는 급살 특성으로 인해 마격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면 소용돌이를 돌아주고, 용의 포효는 방어도를 무시하는 스킬이므로 거인의 강타 디버프가 사라진 뒤 바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사용할 경우 장신구 및 무모한 희생의 치명타 대미지 증가 효과를 함께 보게되므로 강력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딜링 우선 순위

 

  (유지) > 마격 > 거강 > 필격 > 소용 > 예승

 

 ▶  분쇄의 유지는 위에서 언급했듯 무기 전사 딜링에서 기본 중의 기본이다. 또한, 분쇄의 마지막 틱 대미지를 보고난 후 새로운 분쇄를 걸어줘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그 외에는 급살 특성을 찍은 경우 마무리 일격을 최우선으로 소모하고, 거인의 강타와 필사의 일격은 사용 가능할 때마다 반드시 사용해준다. 분노가 남아있는데 사용할 스킬이 없는 경우에는 소용돌이를 사용해 분노를 소비하며, 분노가 20 미만으로 남아 사용할 스킬이 없는 경우에는 예견된 승리를 사용해 딜의 효율을 높이는 것이 좋다.

 

 

 

◎ 생명력 20% 미만인 경우 우선 순위

 

 (유지) > 거강 > 마격

 

 ▶ 대상의 생명력이 20% 미만인 마격 타임 역시 분쇄의 유지는 기본이다. 또한, 이때부터는 마무리 일격이 10의 기본 분노와 30의 추가 분노를 소비해 최고의 피해량을 가지게 되므로 거강 디버프 내에 최대한 많은 마격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으며, 20의 분노를 소모하는 필사의 일격을 사용하기 보다는 마무리 일격에 분노를 투자하는 것이 더 높은 DPS를 기대할 수 있다.


 

◎ 다수의 대상을 상대할 때
 
 -  - -  -  -  -  - 
▶ 광역 딜링에서 강력한 피해량을 자랑하는 칼날발톱을 최대한 많은 대상에 피해를 줄 수 있도록 깔아둔 후 대상을 바꿔가며 최대한 많은 대상에 분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후에는 휩쓸기 일격을 사용한 뒤 소용돌이를 사용한다.
시간과 분노에 여유가 있다면 거인의 강타를 섞어주는 것이 좋으며, 빠르게 녹아버리는 대상의 경우에는 분쇄를 생략하는 것이 좋다.
 
또한, 천둥벼락은 분쇄 전이 효과가 사라졌으며, 피해량 역시 소용돌이에 비해 낮은 편이기 때문에 소용돌이만 사용하는 편이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


▲ 허수아비 500만딜 딜 내역 (DPS - 18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