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게에는 처음으로 글 올리네요.
저는 하이잘 얼라에서 플레이중인 라면에쌀밥 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난주에 잡으셨을 성채 1넴 지옥불 공성전 신화 난이도에 대한 후기와 영상 남겨보려고 합니다.
난이도 자체는 굉장히 쉽기 때문에 그리 긴 시간 들이지 않고 금방 잡았습니다. 지난주에 잡았으면 좋았을것을 아키몬드 영웅 난이도에 시간 할애가 많다보니 늦어졌네요.



피맛-충파-칼폭-분제
끝분-천둥-휩쓸

일반과 영웅에서는 그냥 광만치다보면 끝나는 전투이긴 합니다만 신화에서는 약간의 점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옥술사가 탈태되는 시점부터는 상당히 아프기 때문에 빠르게 점사하는게 중요했고 광전사가 늦게 죽을수록 탱커 급사의 위험도 커집니다. 칼폭을 찍긴 했습니다만 쿨마다 돌리기보다는 쫄무리중에 지옥술사가 있는지 없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도는걸 우선했습니다. 의도하지 않은 타이밍에 칼폭광딜로 탈태 시전을 유도하면 힘들어지는 상황이 왔기 때문에. 

그 외에는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없습니다. 전투의 핵심이 되는 중앙라인으로 천공기와 수송차가 오는 타이밍에도 역시 광보다는 핵심쫄을 점사하는데 우선으로 딜 했습니다. 흽쓸기를 켜두고 뭍딜로 옆에 붙은 잔챙이들을 쳐주는거 외엔 크게 광에 공을 들이진 않았습니다. 사실 18티어 4셋을 맞추고 아키몬드 장신구를 사용하면 소용돌이 스킬 누를 틈이 잘 안나기도 합니다. 그냥 문양 박은 천둥벼락 한 번 치는게 낫다고 봤습니다. 

최우선 점사 대상은 상황에 따라 약간은 차이가 있지만 광전사가 최우선이었고 그 다음이 전차 3순위가 지옥술사입니다. 
충격파 특성을 찍은 이유는 계약직 기술자들때문인데 수리 시전하는걸 일일히 타겟 바꿔가며 차단하기 귀찮아서....입니다. 3타겟 맞추면 쿨이 20초로 줄어드는걸 이용해서 기술자를 딜할때 항상 옆에 광전사가 붙어있으니까 잘 사용하시면 쿨 맞추기도 쉽습니다.

보상 전리품의 템렙이 720인데 아키몬드 영웅템렙과 같습니다. 다만 아키몬드에 비해서 bis가 될 템들이 적고 난이도 편차가 크다보니 잡고 나서도 별 감흥은 없었네요....영상 말미에 나오는 보이스에 그 당혹감이 잘 나타납니다.


ps...원래 본캐가 징기였고 이번 레이드 특성 상 무기 전사로 스왑하게 된 케이스라 아직 직업 전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전게에서 참고를 하고자 자주 들름에도 글 리젠이 활발하질 않아서 가이드 라인을 잡기 힘들었습니다.영어 독해가 딸리다보니 해외 사이트 참고도 어려웠구요. 그래서 전게에 레이드 관련 참고글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먼저 글 올려봅니다. 별거 아닌 난이도라서 큰 의미는 없지만 앞으로 잡게되는 네임드 하나 하나마다 이런 후기글 올릴테니 다른 분들도 많이 글 올려주셔서 서로 공유가 활발해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