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나리우스 호드 복원 주술사 "요즘" 입니다.


1월에 글 하나를 투척하고 2월 팁글을 준비하던 참에


더 미루면 안될 것 같은 이번 글을 저번달 말부터 조금씩 끄적이다가


2주전부터 삘받아서 계속 쓰고있다가 결국은 완성을 했네요.


오래전부터(약 6달) 괜찮은 질문글 들을 하나씩 추가하면서 큰 틀이 잡혀서 쓰던 도중 마무리가 됐습니다!


가능하면 정말 처음하는 분들이 보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놨으니


시간나실 때, 혹은 읽고 싶으신 챕터만 따로 가셔서 원하시는 정보만 얻어가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후는 반말로 편하게 -





목차



(1기본 스킬에 대한 이해

  1-1. 대보 + 4셋

  1-2. 생명 폭발 + 격노 폭발

  1-3. 치파와 치물, 그리고 굽물과의 상관관계


(2) 2차 스텟 우선도 순위

  2-1. 각 옵션에 대한 간단한 코멘트


(3) 문양 고르기


(4) 종족에 대한 간략한 설명 및 객관적인 추천

  4-1. 호드

  4-2. 얼라


(5) 마나운용에 대한 고찰


(6) 복술이 PVP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


(7) 사는 법

  7-1. 힐업 방식

  7-2. 드리블

  7-2. 2셋 효과 활용


(8) 유용한 매크로나 애드온

  8-1. 매크로

  8-2. 애드온





1. 기본 스킬에 대한 이해

 



사실 스킬창을 열고 스킬 툴팁들을 차례대로 하나씩 하나씩 다 읽어보고

 

머릿속으로 힐 스킬 사이클을 생각을 해보면 전혀 궁금할게 없는 부분이긴 하다.

 



그래도, 아예 기본도 안 잡혀있는 가이들을 위해

 

그림으로 인한 빠르고 쉬운 스킬 설명을 할텐데,


툴팁을 읽으면 이해 되는 스킬은 되도록이면 제외 할것이다.




그러면, 기본 스킬들이 PVP 세트 옵션이나 복술의 특성들과 조화를 통해 어떤 효율을 내는지에 대해 알아 보자.




1-1. 대보 + 4셋





통전게나 술게를 보면 복술은 2셋을 끼는지 4셋을 끼는지 궁금해 하는 가이들이 생각보다 많던데,

앞서 툴팁만봐도 스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는 된다고 말했듯이

위 그림의 4셋 툴팁만봐도 복술 개인 생존력이나, 대보를 걸어두는 대상의 생존력이 더 높아짐을 알 수 있다.



2셋과 4셋의 차이는 투기장을 들어 갔을때,

2셋 특화 약 120%, 유연성 약 24%

4셋 특화 약 100%, 유연성 약 21% 의 수치 차이가 있으며,

2셋이 기본 스텟이 더 좋긴하지만 생존력에 있어서는 엄연히 4셋이 더 좋은 편에 속한다.



둘중에 뭘 껴야 할지 특별히 고민해야 할 필요는 없고,

상대편에 비법(마훔 무한), 죽기, 암사, 고술 등이

버프를 계속 지우는 플레이를 하면 4셋보다는 2셋을 끼는 것을 추천한다.


보통 4셋 끼는거라고 생각하면 될듯.


(+)

1. 4셋 세트 효과의 내부쿨(즉, 대보가 소모되는 내부쿨)은 약 2~3초()이다.(굉장히 중요)



2. 4셋을 끼면 대보가 9 -> 5 -> 1 순으로 소모가 되는데

정말, 정말 정말, 되도록이면 4셋을 낄 때, 대보 중첩이 1개가 되자말자 바로 대보를 리필해줘서

4셋효과(피격시 한번에 대보 4중첩을 소모)를 낀 의미를 꼭 만들자.

즉, [대보 1스텍이 남아있을때 대보 내부쿨을 발동시켜서 "1개"만 소모시키는 일이 없도록 하자]는 말.




내가(복술) 맞을때는 꼭 [5스텍에서 1스텍으로 넘어오는 걸 확인]했을때 꼭 대보를 리필()하는 편이며,
(멧돼지를 당할때 대보4 스텍 소모는 마나 효율로 따질때는 좋진 않지만 생존력에서는 좋았던 편.) 

우리 팀원이 맞을때는 최대한 대보가 안 벗겨지는(혹은 스텍을 소모해 없어지는)선에서 리필을 하도록 하자.



대보 효과만 유지한다는 생각으로(받는 치유효과 20% 증가)

1스텍이 없어지는걸 확인하고 리필을 해도 크게 상관이 없다는 말.



2셋을 끼다가 4셋을 끼면 대보를 리필해야 될 상황이 자주 나오는데,

마나가 꽤 많이 소모되는 느낌이 나서

기본적으로 "마나관리를 미리 해두는 것"도 게임을 유연하게 끌어갈 수 있다.

이 마나관리는 5번 항목에서 복술 고유의 스킬인 [회생]을 예시로 들며 설명을 하겠다.



1-2. 생명 폭발 + 격노 폭발




생폭 툴팁의 "직접 치유 주문효과 30% 증가"

격폭 툴팁의 "단일 대상 치유 주문 치유량 50% 증가"

복술의 토템을 제외한 대부분의 모든 힐들이 이에 포함 된다.


(+) 생폭 + 성난 해일 도 성해 첫 직접 치유 효과를 포함한 생폭 + 격폭 효과를 받을 수 있으며,

18초에 걸친 도트힐()까지 생폭 + 격폭 효과를 받는다.




1-3. 치파와 치물, 그리고 굽물과의 상관관계




보다시피 각각 마나 소모와, 시전 시간이 차이가 있지만 "치유량" 자체는 같다.



치파와, 치물의 핵심은 "성난 해일"과 "연쇄 치유" 사용시 발동되는

이 "굽이치는 물결"과 같이 사용할 때, 더 강력한 효과를 덧대어 치유를 한다.

(+)

복술은 기본 힐 자체 계수도 높은 편이다.

여기에, 특화(100%) + 생폭(80%) + 굽물(치파 크리보정 or 치물 시전시간 감소) 의 다양한 효과가 합쳐져

복술 그 특유의 화타힐을 낸다.



이런 힐량 때문에 보통 짤을 들고있는 상대방은 복술을 깔 때에,

어떻게든 메즈를 주든, 차단기를 주든 최대한 상대 복술에게 시전을 한틱도 못 올리게하고 짜르려고 한다.
(근데 사실 간 본다고 안 짜르고 시전힐 한번 주면 체력이 안정권까지 올라가니 안 짜르기도 되게 애매 함)



복술을 키우는 가이들이 다른 힐러도 해보면 느낄테지만

복술이 생각보다 오프힐이 나쁜 편도 아니다.
(사실 필자는 오히려 좋은편에 속한다고 생각)



이 같이 오프 힐에 속하는(1-2 챕터)

생폭 + 성해는 첫 치유 효과도 강력한 즉시 치유를 보여주지만

주기적인 힐량만 해도 2셋 풀템 기준 약 1만 씩 들어간다.
(첫 치유와 주기적인 힐 모두 특화가 적용안된 100% 체력 기준)

여기에다가 특화 퍼센테이지 까지 같이 적용되면(힐 받는 대상 팀원 체력이 약 3~40% 일 때)

기본 생폭 + 성해 힐량만 해도 첫틱 평균 6~7만은 우습다.(노 크리)



이 같이 막상 복술을 해보면 오프힐도 나쁘지 않은 축에 속하므로,

상대편이 기절메즈나 짤을 들고있을 때, "미리 맞자"라는 개념으로 맞을 꺼면

[안전장치]를 다 해두고 맞도록 하자.
(안전장치 = 다른 알파딜러에게 시야안주기 + 대보9스텍 + 생폭성해 + 치유토템)


 토템도 특화 효과를 받는다.

연쇄 치유는 전장이나 투기장에서 아예 사용하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니 제외를 함.




2. 2차 스텟 우선도 순위




생각보다 궁금해하는 가이들이 많아 이것도 간단하게 짚어보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도록 함.


복술의 괴랄한 치유량을 만들어내는 "특화" 옵션과 더불어,

몸빵과 힐량을 고루 담당해주는 "유연성" 옵션이 좋다.



[특화 = 유연 > 치타 > 가속] 순이 2차 스텟 우선도 순위의 기본이며,

개인적으로는

[특화 >= 유연 > 치타 > 가속] 을 추천한다.



복술의 괴랄한 치유량을 만들어내는 "특화" 옵션을 살펴보자.



(위 스샷은 4셋 기준 특화량이다.)

툴팁을 좀 줄이자면 

그냥 체력이 0%에 가까울수록 특화 퍼센테이지 효과를 최대로 받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적으로 유연보다 특화를 더 추천하는 이유가, "범용성"에서 뛰어나다 뿐이지 유연성도 아주 좋은 옵션이다.
(마찬가지로 HPS로 따지면 "가속"도 나쁘지 않지만 PVP에서 만큼은 가속보다 "치명타"가 좋은 것 같다.)

가령 상대편이 처음부터 끝까지 나만(복술)물어 뜯으면 올 [유연] 마부도 괜찮을 듯 하지만,

그렇게 오는 팀은 거의 없기 때문에 우리 팀원의 힐을 더 쎄게 올려 줄 수있는 [특화] 마부를 추천 하는 것이다.



2셋이면 머리 손을 제외한 "어깨, 가슴, 바지"부분을 유연템을 끼면 되고


4셋은 "어깨 or 가슴" 부분을 제외하고 4셋을 맞추면 되긴 한데


세트효과가 있는 부위의 어깨가 효율이 제일 안좋기 때문에 대부분 어깨 세트템을 빼고 어깨 유연템을 낀다.


개인적으로는 어깨를 유연템으로 나머지 부위 4셋 추천함.




- 혹시 또 칸마다 뭐 껴야 되는지 물어보는 가이들이 있을까봐 아예 그냥 다 적어놓음


[템 테이블]

머리, 가슴, 손, 바지 : 세트 효과 템

어깨 : 유연 템(유연/특화)

목걸이 : 특화 / 정신력

망토 : 특화 / 치명타

손목 : 특화 / 치명타

허리 : 유연 / 치명타

발 : 유연 / 특화

반지 : 가속 / 정신력, 가속 / 치명타 or 유연 / 정신력(제작 6단계 반지)
※ 제작 반지는 6단계를 산다음에 용맹점수를 500점 써서 다시 강화를 2단계해서 "725"를 맞춰야 함

급장 : 유연 or 정신력(흑정드, 전고힐 나오면 스왑)

장신구 : 착효 or 지능 / 특화 상징 or 지능 / 유연 상징

마부 : 올 특화 

무기 마부 : 피눈물(특화)






3. 문양 고르기




22 투기장이나 33 투기장에서 사용하는 문양들을 나열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덧 붙이도록 하겠음.


좀 주관적인 의견이 들어가 있으니 문양 만큼은 복술하는 가이들의 개인적인 취향도 고려해서 사용하길 바람.



"영혼나그네의 보호"(오숙)




- 무조건 "고정"


시전힐이 주힐이 되는 복술의 입장으로서 따로 코멘트가 필요 없을만큼 필수 스킬이다.




"치유의 토템"




- 치유의 토템은 꼽는 동시에 힐이 들어가게 되는데,


힐이 들어갈 때마다 문양효과가 갱신되며(6초로 계속 갱신) 마법효과로 분류되지 않아


적에게 해제가 되지 않는다.




세찬 물결 과의 시너지가 좋다.


vs 법사 조합, vs 법암힐, vs 법()흑힐, vs조법힐, 



"토템의 활력"(토템 체력 증가)




- 토템을 칼 같이 깨는 상대들 혹은 투밀리를 만날 때 사용한다. 툴팁만 2%고, 실제 적용된 토템 체력은 5% 정도다.




이 문양을 안 박았을 때 모든 술사의 토템(치유해일, 불정, 돌정토템 제외) 체력이 "5" 라서,


일반 공격이나, 코스트가 적은 스킬들, 필러 스킬들에 의해서 깨지기 쉬운데 비해


문양을 박아버리면 한번에 깨기 애매해지는 클들이 있어서(ex : 전사의 무력화)


깨는 입장에서도 글쿨 1개 줄껄 2개를 주는 그 자체로도 굉장히 귀찮아 진다.




그리고 사용하는 시전자 입장에서도 한번에 안깨지면,


그만큼 자축효과를 더 받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드리블이 더 수월해지는 면도 없지 않아 있다.


vs전죽힐, vs전고힐, vs전흑힐, vs죽풍힐, vs야죽힐, vs전야힐, vs전징힐


(+)

실제 필자도 상대편 조합에 술사가 있을 때, 거리내에 있다면

충격류로 "바람걸음 토템"은 무조건 깨고

걸어가는 내 이동경로 주위에 토템이 있거나 하면

생폭 성해같은 즉시 글쿨을 체력이 빠지는 팀원에게 돌려주며 일반 공격으로 깨기도 한다.



"영혼 정화"(해제 2)





- 재사용 대기시간 4초증가 크다고 생각하는 가이들이 있을수도 있다.


막상 투기장에 들어가보면 메즈를 자주 당하는 상황이 나오는 것을 가이들도 잘 알텐데


상대편의 메즈(기절, 양, 공포 등)를 포함해, 다른 힐업 스킬, 혹은 생존기를 쓰면 해제 쿨이 또 금방 오는 편이고


해제 1개를 쓰자말자 쿨이 바로 돌기 때문에 4초 공백은 별로 못 느낄 것이다.

("정기의 메아리"(생폭, 성해, 고리 2충전)나, "온화함"(기사의 축복2개 특성)의 운용이랑 같다.)


대부분의 법사 조합에 사용한다고 보면 되겠다.

vs법사 조합, vs법()흑힐, vs전흑힐, vs야흑힐, vs흑정힐, vs흑냥힐



"정화"(적 해제 2개를 1글쿨에)




- vs 회드 조합에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는 문양이며,

(문양 안박은 정화보다 꾸준한 압박이 있다.)


전체적인 운영을 공격적이게 할 수 있다.



[22] 기준.


vs 회드 낀 조합을 만날 때 사용한다.

힐을 걸어놓은 대상 꾸준한 해제도 물론 좋지만, 상대 회드 시야를 공유할 때 마다 숲영 해제를 한번씩 봐준다.


보통 어격 이후나 악영 타이밍 때 팀원 체력이 밀려서

신치로 인한(숲영)큰 힐을 사용하므로 이 때 정화 각을 본다면

숲영효과를 해제하는 동시에 "신속"효과도 가끔씩 같이 지워질 때가 있다.
(같이 지워지면 진짜 꿀)


[33] 기준.


vs전고수, vs전죽수

운무의 [포용의 안개]를 버프를 바로 해제 해서, 상대 운무 팀원의 힐 압박을 훨씬 심하게 준다.


(+) 상대편 회드 낀 조합이 별로 안 아프거나, 상대편 회드 낀 조합이 나를 거의 안 올때 33에서도 가끔 사용 한다.




"정화의 물"





- 복술 자체 세트 효과인 유연성증가 옵션(975)과도 아주 잘 어울린다.


유연 급장과 유연 착효 장신구 기준으로 체력이 41~42만 정도니까 해제를 할 때 마다


대략 2만정도 씩 회복이 되며, 이 해제 힐도 크리가 터지기도 한다.



대부분의 흑마 조합에 사용 한다고 보면 되겠다.

vs흑마 조합, vs법()흑힐, vs전흑힐, vs야흑힐



"물의 보호막"(22 한정)




대보를 감을 때는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며 오직 "물의 보호막"을 감았을 때에만 피격 마나회복 효과가 발동된다.


요즘은 사용을 하는 가이들이 거의 없는거로 아는데 써보면 알텐데


물보를 감고 꾸준히 맞으면 마나가 아예 마르지 않는 수준이 된다.



vs냥드의 냥꾼이 복술만 때릴 때 사용



요즘엔 대부분 상대편으로 vs@흑술을 만나면


정화의 물 / 토템활력 보다

정화의 물 / 영혼 정화를 더 많이 쓰는 것 같다.

1해제를 돌리다가 2해제를 써보게 되면

해제 횟수 차이도 큰편이고, 우리 팀원의 체력 유지도 차이도 크고

오숙 때마다 꼭 2해제를 해주는것도 상대 흑마의 딜이 상당부분 줄기는 하는듯.






4. 종족에 대한 간략한 설명 및 객관적인 추천



제목과 같이 내가 플레이하고있는 종족을 제외하고도


최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내리면서 가이들에게 추천을 해보도록 하겠음.



크게 얼라, 호드 두가지로 나누어서 설명을 하겠음.


4-1. 호드 

- 오크, 트롤



4-1-1. 오크



피의 격노는 단순 스텟 상승의 액티브 버프에 불과하다 쳐도.

오크만이 가지고있는 종족 고유의 지속효과인 "강인함" 은

상대 전고, 전죽, 죽야, 도죽 등의 투밀리나, 도법()등의 멧돼지에 꽤나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오크하다 딴 종족 술사로 맞으면 차이가 확실히 남)

특히 vs도적 조합을 만나면(특히 잠행) 3비습 + 목졸로 압박을 가하는데,

비습 비습 비습을 다른 종족들에게 넣는 그대로 딜사이클을 사용할 때, 중간에 텀이 나는 경우도 있어서

정신 고리같은 스킬들이 중간 텀 사이에 나올 수 있다.


즉, 스턴이 짧아서 압박타임 때 텀이 생겨 생존기를 사용 할 수 있어 급장을 킵할수도 있는 상황이 종종 나온다.


많은 가이들이 알겠지만 투기장을 포함한 모든 PVP에서 [급장]의 유무 차이는 엄청나다.



4-1-2. 트롤




[트롤의 춤은 정말 멋집니다!]

이하 생략.



4-2, 얼라

- 드레나이, 드워프



4-2-1. 드레나이



보다시피 패시브 효과는 스텟 상승이며,

드레나이 종특 중 살펴 볼 스킬은 "나루의 선물" 이라는 스킬인데

거리도 40m로 힐 최대 사거리랑 같아서 위급할 때 또 다른 보너스 도트 힐 느낌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기절메즈를 맞기 전이나, 상대편이 위험한 딜이 올때 보통 사용하고 맞는다.

상대편이 짤을 들고 있어서 성해 + 생폭 밖에 쓸 수 없는 상황 일 때 힐을 도와 줄 수 있는 좋은 스킬이다.



"나루의 선물"은 신성 계열이라 복술과는 상관없기 때문에(자연 계열)

복술 본인 계열짤을 당해도 나간다.()
(신기는 안나감)


+ 힐량이 꽤 큰편이고, 생석처럼 크리가 터지기도 하며 나루는 각 틱마다 크리가 터진다.



4-2-2. 드워프




드워프의 액티브 사용 효과인 석화는 다른 유사한 효과랑 쿨을 공유 한다.(급장, 인간의 자생력)


드워프로 만났을때 꽤 강해지는 상대는

도적, 야드, 법암힐, 죽풍힐 정도가 있겠다.


vs 도적의 경우에는 파열목조르기(도트), 내출혈(급가가 끝나고 연계점수에 맞춰 도트 데미지)을

제거 할 수 있으며,


vs 야드의 경우에는 호분 + 화신 + 광폭화 딜 타이밍때 박히는 핵 갈퀴와 핵 도려

제거 할 수 있다.


(+)

[출혈 도트가 해제가 된다]는 말은 그 "기력과 연계점수를 다시 쌓아서 다시 걸어야 된다는 걸 의미"하는데

엄청 귀찮고 상대 딜 사이클을 꽤나 꼬이게 만들 수 있다.


vs법암힐의 경우에는 기본 메즈 사이클인 동결 + 3양 + 영절 이후에 들어오는 침묵을 맞고

제거할 수 있으며,
(점감을 먹어서 점감 시간 내에서는 다음 서턱을 반으로 맞을 수 있다.(2초))


vs죽풍힐의 경우에는

죽손 혹은 마비 홀딩에 이어져 오는 팽차 + 분주 이후에 들어오는 깡질식을 제거할 수 있다.

메즈1개를 풀고 못풀고는 우리 "팀원이 다운 될 상황에 살릴 수도 있는 상황",

혹은 "내가 살 수 있는 상황"이 나오기도 해서

풀고 못풀고 차이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걸 염두에 두면 되겠다.


그리고 물리피해 10% 감소도 있어서 

아주 좋은 생존기인 자수를 제외하고 복술이 유일하게 개인 뎀감기로 사용이 가능하기도 하다.
(수치가 낮은편이지만 꽤 쏠쏠하다고 생각함)


석화는 드레나이에 비해, 종족 액티브 특성(vs나루의 선물)의 범용성이 떨어진다 뿐이지,

위 같은 특정 캐릭(도, 야, 암, 죽)이나, 특정 조합에 강한 면모를 보인다.


- 개인적으로, 호드는 [오크얼라는 [드레나이]를 추천하고 싶다.


드레나이는 범용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5. 마나운용에 대한 고찰




모든 힐러가 가지고 있는 총알 개념의 "마나"를 어떻게하면 좀 더 관리를 잘 할지 살펴보자.


앞서 말했던 복술만의 스킬인 "회생"과 함께 같이 살펴 보겠다.



(스샷이 오류가 있음)

각각 스킬들이 크리가 터지면 치물은 1351치파 성해 생폭811 연치는 450 의 마나가 회복된다.


기본적으로 복술은 이 "회생"이라는 기본 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힐러들에 비해서 마나가 마를 듯 마를 듯 하면서도 꽤 오래 지속이 된다.


[1-3] 항목에서도 설명을 했듯이 마나관리 때 보통 치물을 땡기기 시작하는데

마나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성해 + 치물 정도는 가능하며,

치유 파도와 힐량 자체도 같아서 막상 마나가 없을 때, 치물로만 힐해봐도 힐업이 나쁘지 않다.


약 30% 때부터 엠탐, 혹은 치물 각을 잡아야 하며,

상대 쿨기를 꼭 확인하여 내 생존기를 생각해두자.

나의 생존기 갯수가 상대보다 많은 상황이면,

"마나가 많이 빠질 타이밍 때 생존기 하나를 돌려 마나를 킵한다"()는 생각으로 돌려줘도 나쁘지 않다.


(+)

요즘 같이 딜러들이 딜이 쎌 때,

개인적으로 착효 지능 장신구는(조합 거의 대부분)거의 고정이라고 생각한다.

혹시 [지능 특화]나, [지능 유연] 상징을 가지고 있다면

vs법암힐이나, vs도법힐 같이

착효가 터져도 메즈 도는중이라 정작 필요할 때 거의 발동이 되어 있지 않은 상황들이

자주 나오는 이런 조합 들을 만나면 상징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

우리 조합이 펫이 죽었거나,

상대 힐러의 탐하는 각을 짜르기 애매하면 불정을 뽑고

힐러에게 화충을 주면 불정이 힐러를 따라다니면서 소환되어있는 1분동안 꾸준히 괴롭힌다.



 



6. 복술이 PVP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것




영절 진동으로 씹기, 동결 마흡으로 씹기 등


운에 가까운, 혹은 플레이어 개인의 기교적인 플레이는 제외하고 설명을 하겠음.



기본적으로 "힐러"라는 말에 제일 부합하는 스탠다드 한 힐러를 꼽으라면 복술과 신기를 뽑고 싶다.

플레이하시는 유저분들의 개인 스타일에 따라 강점이 확연히 나뉘는 편이다.

필자도 꼭 복술이 아닌.

회드, 운무, 수사, 신기 다 가지고 있는데

힐러를 들어갈 때 마다 플레이 자체를 다 다르게 하는 편이다.
(그래도 복술이 본케라 복술 습관이 좀 보이기는 함)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복술을 포함한 모든 "힐러"는 일단 팀원의 체력 회복()이 최우선적이라고 생각을 한다.



숙련자 일수록 "힐을 해야할 타이밍"에 팀원을 살리기 위해

[각종 메즈를 준다]던가, [상대 딜러의 시야를 꺾는다]거나, [거리 유지를 통해 때리기도 애매하게 만들기] 등등

팀의 체력 안배를 위한 플레이를 단순히 "힐을 해서 우리 팀원 빈칸을 채워 위험한 상황을 넘긴다" 같은

1차원적인 플레이가 아닌 "그 이상의 플레이를 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같은 플레이는 경험으로 밖에 쌓이지 않고,

굉장히 숙련도가 필요한 상황 판단, 개인 기교 등의 플레이가 필요하기 때문에

PVP를 오랜 기간동안 한 숙련자들과, 초보들은 당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정리해보자면 

(1팀원의 빈칸 담당 -> (2짤이 없는 상대(주반 쿨인 전사, 양짤 후 사술, 희생먹은 흑마 짤 후 사술 등)사술

(3나의 점감을 보고 상대 메즈를 짜르라고 우리 딜러에게 콜을 해주기

(4) 각종 스킬 씹기(동결, 서턱, 심망, 위협, 영절 같이 "진동 혹은 마흡으로 적 메즈 스킬 무력화 시키기"

(5대주반 화충으로 빼기, 적 술사의 각종 토템 깨기, 적 점사 딜러 정화로 공 타이밍 지원 등이 있겠다.



일단 (1)을 꼭 "가장 먼저 신경써서"

우리 팀원이 공 타이밍에 [공격에만 집중할 수 있게도와주면서()

(2), (3)을 같이 상황이 될 때 마다 봐준다.

(4)는 술사 개인의 슈퍼 플레이에 가깝고

(5)는 (1)의 기본에 덧 대어 우리편의 [공 타이밍을 더욱 날카롭게] 해준다.


꼭 "기본"이 탄탄한 플레이 이후 "기교"에 집중을 하자.


 

 

7. 사는 법

 


사실 사는 법이라고 하면


최대한 페이크 힐을 성공 시켜서 힐 짤 안맞고 안정권까지 체력을 올려놓거나,


급장이 없을 때 애드온으로 상대 쿨기를 보며


급가나, 폭망, 충파 같은 메즈스킬을 "맞기 전에고리를 깐다() 하는 플레이 등이 있는데


힐업 방식도 물어보는 가이들도 좀 있는 것 같아서 항목을 추가 시켰다.




이번 항목에서는 힐업 방식과 간단한 드리블이나 생존에 도움되는 것들을 알아보자.


7-1. 힐업 방식


[가장 쎈 힐]



복술 만의 신축 필살 콤보다.

번역하자면

받는 치유효과 20% 증가 + 굽물 버프 On(치파 크리 보정) + 생폭(격폭까지 해서 80%) + 치유파도 정도다.


사실 이 콤보는 시전 완료시에 크리가 뜬다면 현재 체력과 상관없이 무조건 만피라고 보면 되고

크리가 안 뜨더라도 받는 대상의 체력을 안정권 까지 무조건 올려 놓을 수 있다.


음.. 단점이라고 굳이 꼽자면

준비 소요시간이 3글쿨에 이은 + 시전시간(1.4초)으로 생각보다 긴 시간을 꼽을 수 있겠다.



[기본 오프 힐]



초반 항목에서 간단하게 설명했지만 복술이 정말 오프힐이 약한게 아니다.

생폭 + 성해에 토템 힐이면 힐을 안해도(페이크힐을 하는 상황)꽤 힐이 찬다.



[평소 힐]

  or 

마나소모가 큰 치유파도는 굽물이랑 꼭 같이 올려서 크리보정도 받아서 이왕이면 큰힐을 넣어주며

회생 효과도 같이 본다.

치물은 상대 딜쿨기가 다 빠졌거나, 내 마나가 3~40%가 될 때 즈음이면 치물로 간을 보기 시작해야한다.


치유토템이나 폭우토템은 쿨마다 돌려 박아주는 느낌으로 박아주며,

치유토템은 문양을 박았으면 

상대 딜이 올 타이밍때 기둥뒤나 상대편이 깨기 힘든 위치에 박아주며 힐을 하러 나가자.()


쓰고보니 되게 적은 것 같은데


가장 큰힐이나, 쎈힐로도 복구가 안될 것 같은 타이밍 때 카드 교환의 느낌으로 생존기를 교환해 나아가 주면 된다.



7-2. 드리블


실상 복술의 드리블이라고 해봤자 투밀리가 붙을 때 [속박 + 바람걸음] 정도가 다인데.
(늑정 문양을 안박는 추세인 요즘은 어떤 조합이 나와도 드리블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복술의 핵심 토템들이 깨지면 꽤나 무력하게 맞으면서 상대 짤만 빼다가 끝나는 게임이 부지기수다.
(바람걸음(), 속박, 치유토템, 치유해일 등)



하지만 투기장은 한명, 혹은 두명이랑 하는 "팀 플레이"이기 때문에

상대편이 복술 어택 땅을 올때면,

"혼자" 드리블을 하는 것이 아닌

(1팀원이랑 시야 공유를 하면서 맞는 동시에 상대 힐 시야를 꺾던가,

(2우리편 쿨을 같이보고 우리편 쿨도 "내 것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 개념으로 사용하여,

복술 특유의 [죽을듯 죽지않는 플레이]를 해야한다.


또, 냉기 충격을 잘 사용 해 보자.

상대 술사의 [바람걸음]을 충격류로 깬 다음에

나의 [속박 + 바람걸음] 드리블을 시작하면 상대방이 더 따라오기 어렵게 만들 수도 있고,

정령의 걸음으로 이속을 푼 상황에서 달려오는 고술을 냉기충격 한방으로 다시 이감을 잡을 수 있다.


이감이 안잡혀있는 딜러나 이감이 풀려버린 딜러나 힐러에게 한번씩 쏴줘서

상대 팀원 힐 시야에 조금이라도 늦게 합류하게 만드는 플레이를 말한다.


정리하자면,

개인 드리블 각(기둥의 위치, 현재 나의 위치, 상대 힐러의 위치 등)을 잡은 후

팀원의 지원 가능한 생존기를 받을 준비를 해놓고

상대편의 공 타이밍에 제동을 걸수있는, 복술이 활용할 수 있는 스킬들을 적재적소에 지원 해주면서

상대편이 멧돼지를 오기 껄끄럽게 만들어 버린다.

7-3. 2셋 효과 활용




복술이 법사나, 흑마에게 안그래도 차단기와 마법 무력화 스킬(마흡토템)을 가지고있어서 캐스터에게 강하다.

이 세트효과로 인해 멧돼지 올때 자기 해제를 한번 해서 복술을 더욱 단단하게,

혹은 쎄게 맞고있는 대상에게 해제를 한번씩 지원해줘서 대상을 더 딴딴하게 혹은 쎄게 만들어 줄 수 있다.


해제는 8초쿨이고 지속은 10초라 이론상으로는 무한으로 달고 다니기가 가능하다.

하나의 [뎀감기]라고 생각하고 자신 혹은 아군에게 걸어주면서 잘 활용하면 매우 좋다.()
(수치는 약 8% 정도이다.)



정화의 물이랑 시너지가 좋다.




8. 유용한 매크로나 애드온



내가 쓰고있는 매크로와 애드온을 소개 함.


분명 개인에게 더 좋은 "애드온"이나 "매크로"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필히 여러가지를 써보길 권장 함.




8-1. 매크로



정신의 고리 

/시전중지
/시전중지
/사용 정신의 고리 토템


오숙(오크일 때)

/사용 피의 격노
/사용 영혼나그네의 은총


치유토템 <- 개인적으로 오숙힐 짜를 때도 물론이고, 페이크 힐 할때도 사용하는 편이다.

/시전중지
/시전중지
/사용 치유의 토템


칼바

/시전중지
/시전중지
/cast [target=arena1] 날카로운 바람


쓰다보니 매크로가 몇 개 없는데


칼바나각종 토템에 시전중지를 붙여놓는 것밖에 사용하지 않으며


영혼나그네 힐로 상대편 마차 낚시를 할 때 많이 쓰는 편이다.

(무빙힐을 하면서 시전중지 매크로를 눌러주는 플레이)





8-2. 애드온




개인적으로 쓰는 애드온과 간단한 설명을 붙임.




Improved Blizz Frame(): 이름표에 현재 메즈 상태, 메즈 상태, 급장 유무, 내가 건 디버프 확대 등등 필수.


bgt : 전장 필수 애드온


classtimer : 개인 버프들 원하는 위치에 띄우기 가능


dominos : 액션바


extraCD : 착효 장신구, 무기 마부 등의 내부쿨 혹은, 발동시 버프도 보여준다.


GladiatorlosSA : 상대방 특정 캐스팅을 시전 시작시에 "음성"을 들려준다.


Gladius(): 투기장 필수 애드온. 적의 점감상태, 시전바, 체력, 메즈상태 등등을 표시해준다.


GTFO : 눈보라나, 구슬딜 등이 들어올 때 "음성"적으로 알려준다.


Headline : 이름표 애드온


InterruptTrakerSe()Omnibar()랑 비슷한 애드온이며 상대 차단기나, 주요 스킬들의 상태 볼 수 있다.


MoosiAlert(): 각종 주문이나, 메즈상태, 상대 시작 메즈, 등등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nnCast : 자기가 시전한 적 해제, 우리팀 해제, 짤 등의 상황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다.


OmniCC : 캐릭터 정보 창, 가방, 스킬 창, 오토바등에 재사용 대기시간을 표시하여줍니다.

OnScreenHealth : 자기 자신의 체력이나, 상대편 체력을 퍼센테이지로 볼 수 있다.


oRA3 : 우리 팀원의 쿨기를 볼 수 있다.(우리 팀원의 쿨기를 보면서 급장 사이즈나, 쿨기 사용 각을 재본다)


Plate Buffs : 상대 버프나, 우리팀 버프 보고싶은 Spell ID를 추가시켜서 지속시간 등을 볼 수 있다.


Quartz : 시전바 애드온.


RangeDisplay : 거리 애드온. 상대방과의 거리를 표시해준다.


TellMeWhen()자신의 스킬 쿨다운,버프/디버프등 많은 스킬들에 "음성", "텍스트"등등의 알림을 해준다.

                다른 애드온의 기능들이 구현 가능해서 설정만 좀 신경쓰면 갓 애드온이 될 수 있다.





아주 예전부터 기초 공략글을 쓰고싶었는데 사실 어떤걸 써야 가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


막막하기도 했고, 술게나 통전게를 눈팅하면서 생각보다 많이 올라오는 질문들을 토대로 좀 적어 봤으며


"전장"부분을 꼭 넣어보려고 했는데 깊이가 없어서 도저히 코멘트를 따로 붙일 말이 없어서 마지막에 결국 빼버렸다.



하.. 다음달에 뭐쓰지.. 이젠 소스가 안떠오름



무튼 이번에도 모쪼록 도움이 많이 되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