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전에...  개인로그를 숨겨둔 건 그냥 개취입니다. 정히 공개를 원하실 경우 우편으로 골드를 보내주시면 10만골당 1시간을 열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00만골 이상 구매하시면 1시간 서비스해드릴게요. 농담이고... 로그참조가 목적이면 aquarisukk로그 참조하셔도 될겁니다. 중국이라 그런가 가끔 공대차원에서 신비로운 전략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지만... 그리고 개인로그 숨기는 것 외에 로그 자체가 비공개였던 건 개취도 있지만 공대원 중 로그가 공략에 지장을 준다는 의견을 피력하신 분이 계셨기에 밤요신화 진행 중에는 비공개로 기록을 했었습니다. 이번에도 그럴진 모르곘네요.

----------------------------------------------여기부터 넴드별 전술------------------------------------

하기 전술들 중 일부는 저도 이번주가 처음이라 경험부족으로 실전에선 못 써봤지만 다음주에는 이렇게 하겠다...입니다. 잡을 때 2셋이 없었던 넴드도 있었지만 이제 있으므로 2셋 기준입니다.

1넴: 어속 + 메달 / 바지 + 영혼or엑소

신마강은 공대딜에 따라 2~3회 사용 가능합니다. 2회 사용가능하다는 전제 하에 1신마강은 오프닝에, 2신마강은 올빼미 쿨이 돌아온 이후 어속이 발동하거나 신마강을 지금 못 쓰면 1번밖에 못 쓰겠다 싶을 때 사용합니다. 전 3회 쓸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공대 딜이 좋아서 2번밖에 못쓰는 바람에 (정확히는 3신마강 키자마자 전투 끝남..) 완전히 망해버렸습니다. 만약 3회 가능한 막공이라면 1신마강 오프닝, 2신마강 쿨대로 3신마강은 올빼미를 남겨뒀다가 같이 사용합니다. 전투 내내 기둥 근처는 피해줍시다. (미사일 대상자가 기둥으로 갈거라 기둥 근처에 마룬을 깔면 괜히 피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차라리 공대랑 아예 멀리 자리잡고 광역기는 막틱에 얼방으로 씹는 게 낫습니다)

2넴: 어속 + 메트 / 바지 + 영혼

변수가 너무 많고 애초에 잡을 때 공대가 무너지는 상황이었던지라 전술 자체를 아직 제대로 확립하진 못했네요... 자리잡는 거랑 메아리치는 고뇌가 오지 않는 타이밍(벨라크 공대광역뎀 주는 타이밍 등)에 장신구 발동에 맞춰 마룬을 까는 것이 관건입니다. 오프닝 쿨기 이후 석회질 낫이 오지 않을 것 같은 위치에서 딜하면서 고통수치를 봅니다. 80%이상일 경우 신마강이 돌아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한번 들어갔다 나오는 게 좋습니다. 아트라간쪽 탱급사 주의하시고, 같은 의미에서 아트라간 탱이 죽자마자 바로 아트라간한테 맞고 죽을 것 같은 위치는 피하세요. 전 빛보다 빠른 상투로 살아남았습니다.

3넴: 어속 + 메트 / 바지 + 영혼

신마강은 첫쫄, 이후 대충 쫄에 맞추고 닥딜입니다. 쫄들이 흩어져서 나오니까 비탄은 3마리 이상 맞출 자신 없으면 최후의 한방으로 사용하시고 신폭질하세요.

4넴: 어속 + 비수or광역딜링장신구 / 바지 + 어깨

이것도 닥딜이었던 것 같은데 돌고래?날치?나오는 타이밍에 마룬 깔지 않게만 주의하시면 됩니다. 배달은 변위로 하시면 되고, 딜은 어깨전설이 다 해줍니다.

5넴: 어속 + 메트 / 바지 + 영혼

왼쪽 끝에서 시작합니다. 무슨 기술이건 걸리거나 15중첩 이상이면 한번 초기화해주고, 한쪽 색깔이 완전히 없어지기 전에 또 한번 들어갔다 나옵니다. 이를 위해서 전장 끝에 서시는 게 좋지만.. 다른 공대원들도 그렇게 생각할거라 적당히 눈치보면서 자리잡으셔야됩니다. 딜적인 면에서 주의할 건 페이즈 넘어가면서 넴드 없어지는 타이밍에 쿨기를 키지 않는 것 정도겠네요.

6넴: 어속 + 메트 / 바지 + 어깨or영혼

신폭 잘 치시고 어깨전설 쓰시면 보주신에게 기도하는 마음으로 비탄. 딱히 딜에 중요한 전술적인 요소는 모든 쫄을 신폭사거리에 두고 마룬을 까는 것과 작쫄바닥을 피하는 것 외엔 없는듯...? 사실 원딜 마이크하느라 딜은 제대로 못했습니다.

7넴: 어속 + 메달 / 바지+ 영혼or엑소 / 니트로

폭탄 걸리면 구덩이 쪽으로 점멸 --> 1초에 낙하 --> 폭발과 동시에 변위로 복귀하시면 됩니다. 구슬의 경우 우리는 탱이 먹어주는 택틱을 썼는데 탱 중 한명이 아직 구슬을 공대원에게 먹이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고역이었습니다. 자신 있다면 (전 벌금30만골 얘기했습니다) 양쪽에 같은색깔 구슬이 올 경우 탱 위치를 확인하시고 탱이 가지 않는 쪽 구슬을 대신 먹어줍니다. 구슬이 다 나왔을 때 본인 중첩과 지속시간을 보시고 불만족스럽다면 점멸과 니트로 등을 동원하여 저멀리 떠나가는 구슬을 먹고 변위로 복귀합시다. 메달은 구슬과 쿨이 딱 맞으므로 신마강을 메달에 맞춥시다.  2셋이 없다면 오프닝은 충전완료를 쓰고 비작 --> 충완 마룬 징표 냉정2비작도 고려해볼만합니다. 2셋이 있다면 그냥 비작 --> 마룬 --> 비탄 --> 냉정비작을 쓰시거나 오프닝 비작 이후 넴드 몸속으로 돌진하면서 신폭으로 4충을 만들고 징표 --> 넴드 몸속에 마룬 --> 비작 --> 냉정비작 쏘면서 색깔 확인 후 해당하는 색깔 쪽의 (반대쪽의 뒤늦은 이동자와 겹치지 않는 대각선, 우측통행일 경우 오른쪽이겠죠?) 마룬 범위 안에서 딜 정도가 좋을 것 같습니다.

8넴: 어속 + 메트or메달 / 바지 + 영혼

초반 위치선정이 중요합니다. 무빙에 자신이 없다면 주변에 사람이 없는 곳에서 시작합시다. 이론상으로는 초록바닥을 마룬 범위 안에서 피하는 게 가능합니다. 마룬을 깔고 마룬의 한쪽 모서리에서 바닥을 유도하고 시계방향이나 반시계로 돌아서 처음에 섰던 자리로 돌아오면 됩니다. 물론 전 당시 집중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라 다음주엔 이렇게 해야지...라고 생각만 하면서 잡아서 딜은 망했습니다. 보막딜을 위해 징표를 쿨마다 돌리는 딜사이클을 써야겠다라고 생각했고, 징표를 쿨마다 돌리는 딜사이클이 메달과 궁합이 좋아서 메달을 썼습니다만, 다음주에는 어차피 영웅에서 보막딜이 모자라진 않을거라 다시 메트를 쓰고 징표는 신마강과 맞출 생각입니다. 물론 막페에 신마강을 한번밖에 못쓸 확률이 높으므로 여전히 메달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긴 합니다.

9넴: 어속 + 부적or메트or비수 / 바지 + 영혼

부적은 쫄광의 영광을 담기에 이상적인 장신구입니다. 트라이가 길어지면서 귀찮아져서 전 그냥 메트 썼습니다. 첫바닥은 산개해서 시작하고 내 마룬 범위 안에 바닥이 생기면 맞아줍니다. 아니면 힐러가 가서 맞겠지뭐... 넴드딜이 중요하므로 어느 정도는 넴드딜을 미는 시늉을 해줘야합니다. 우리 공대는 넴드딜이좀 빡빡했습니다. 쫄 나오기 4~6초 전에 미리 신폭이 들어가는 위치에 마룬을 깔고 징표 --> 마룬 --> 신마강 --> 여파를 위한 비작1~2회 또는 신화 --> 비탄 --> 냉정 --> 신폭 --> 넴드에 비작 하시면 됩니다. (쫄딜에 힘을 실으시려면 징표마룬신마강 --> 신폭 --> 비탄냉정신폭신폭-->비작or비탄) 이후로 대충 딜 하시다가 사이페에는 2비작 신화 비탄으로 만엠을 만들어둡시다. 우리는 2페 폭발 끝나자마자 웅심을 켰습니다. 웅심 올라가는 동시에 마룬을 깔고 쫄이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서 아까 했던 신마강딜을 반복합니다. 이후 레이저 + 쫄 + 아마게돈이 같이 오는 위험한 타이밍이 있죠. 이 타이밍에 대처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비추) 일단 마룬까는 타이밍에 신화스택을 최소 2개 쌓아둬야 합니다. 후방기류 있다고 막쓰면 후회합니다. 밖에서 바닥막으면서 쫄 나오기 0.5초 전에 뒤에 마룬이 깔리게 마룬징표신마강 --> 신화 --> 비탄 --> 냉정 --> 신화x2 --> 비탄 --> 내 피랑 쫄 캐스팅 보고 상투 --> 냉정비작비작 --> 간보다가 비탄. 마룬을 벗어날순 없으니 정고도 못들어가고 쫄 2번째 캐스팅에 상투안쓰면 죽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힐러들은 정고안에서 힐딸친다고 힐 잘 안줍니다. 쫄광도 제대로 못먹고 생존기도 빠지고 신마강에 글쿨도 먹고 거지같죠. 그래서 비추입니다.

추천) 바닥이 생기기 전에 미리 쫄광을 칠 수 있는 자리를 잡습니다. 바닥이 생기면 적당한 바닥으로 점멸을 탑니다. 바닥을 막으면서 쫄 생기기 2.5~3초 전에 징표 --> 바닥이 떨어지기 0.7초 전에 마룬 --> 바닥이 떨어지는 동시에 변위 --> 신마강극딜. 죽을 염려도 없고 약간 귀찮지만 안전한 방법입니다. 물론 제일 좋은 건 내가 쫄대상자가 되는거겠죠... 흐흐

사이페는 센터에서 시작하고 변위는 사이페 들어가기 전에 아껴둡시다. (파열이 나왔다면 점멸로 오시지말고 신화쓰면서 걸어오세요) 일리단 쪽으로 점멸타고 체력에 여유가있다면 최대한 쫄이 뭉쳐있거나 뭉쳐질 곳에 마룬을 깔고 신폭/신화등. 일리단한테는 점멸로 가고 복귀는 변위로. 막페는 방첨탑만 피하면서 대충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전 방첨탑에 맞아 뒤졌습니다). 심심하시면 보주 드리블도 해보시고.. 사실 비법보다 보주를 잘 드리블할 수 있는 클래스는 없다고봐요.  공장들은 이 사실을 모르는 것 같지만 굴단 2페 영혼샘 먹는 것도 그렇고 어떤 것들은 공장들이 영원히 모르는 게 좋은 법이죠.
팁?은 아니지만 보주드리블하다가 상투쓰면 대상이 바뀌는데 꼭 저한테가까운 대상으로 바뀌는 것 같진 않더군요.

공략은 여기까지입니다

---------------------------------------절취선-------------------------------------

여기서부터는 메달과 메트에 대한 간략한 비교 및 여타 장신구에 대한 소고입니다.
심크를 믿으시는 분들은 이쯤에서 뒤로가기를 누르셔도 좋고, 개취가 많이 반영되어있으므로 팁이라 하기도 뭐하네요.
팁도 아니고 그냥 잡담이므로 장신구에 관해서는 따로 질문은 받지 않겠습니다.

허수아비를 5억이나 쳐본 결과 메트는 115만, 메달은 121만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게 장신구 간에 성능차를 말해주진 않습니다. 전 이 디피의 차이를 만든 것이 어속발동과 마룬 위에서의 신화운빨, 그리고 메달에 적합한 전투시간이란 걸 알고 있거든요. 향후 신화 메달이 풀리기 시작하면 좀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메트는 여전히 좋은 장신구입니다.

단일딜만 있고 메달에 신마강을 맞추거나 신마강에 메달을 맞추는 운영이 이점을 가지는 전투(e.g. 1/7넴)에서는 메달을 쓰겠지만 범용성은 메트가 압도적입니다. (물론 중저단 쐐기는 닥메달...)

아무튼 현 시점에서 (지극히 주관적인) 비법용 장신구 순위는 아래와 같습니다. >=라고 되어있는 건 =라 보셔도 무방.


어속 >>>>>>넘사벽>>>>> 메달 = 메트 >= 사효급장류 >= 착효급장류 = 시파 >= 비수 > 부적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단일딜 상황을 가정한 순위이고, 어속을 제외한 나머지 장신구들은 사용환경과 사용법에 따라 얼마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적이나 급장 등은 3대장에서 동템렙 메달이나 메트보다 훨씬 강력할 수 있고, 사스즈인에서는 심지어 사효를 두개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 끝으로 훈로랑 공포는 저도 못 써봐서 뭐라 평가하기가 어렵지만 아마 (메달과 더불어) 차후 대세가 될지도 모를 고가속 고특화 노킬트 황폭비법에 어울리지 않을까 싶고, 킬제덴 장신구는 일단 툴팁상으로는 비법한테는 영 별로인 것 같은데 사효지속시간을 고려하면 신마강이랑 쿨이 얼추 맞긴 하니까 실제로 써보면 의외로 괜찮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