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 전 심크도 돌릴 줄 모르고, 어떤 수치를 계산해 본 적도 없습니다. 인증글로 공부하고 오직 경험을 통해 체득된 지식을 바탕으로 글을 쓰기에 신뢰도는 많이 떨어질 것입니다. 일단은 확신에 찬 문법을 사용하여 글을 전개했지만, 자신없는 부분이 많습니다. 잘못된 정보나 추가가 필요한 부분 알려주시면, 반영하여 수정 및 보완할테니, 초행자 분들께서는 수시로 댓글을 확인해주세요!! 자칫, 오개념이 고착될까봐 불안합니다. ^^


- 제 글은 초행자가 읽으면 좋습니다. 정독 하신 후, 허수아비와 공찾으로 실습을 해보세요. 이후 다른 인증글을 접하신다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티어 셋과 막넴 장신구가 없다는 가정하에 글을 썼습니다.



1. 판타지하게 접근하면 이해가 쉬운 비법의 컨셉
‘비전이 뭐지? 빛? 전기? 바람?’ 이런 생각은 한번쯤 해보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잘 몰라요;; 그냥 판타지 소설에 등장하는 마물로 이해를 하기로 했습니다. 마나를 소모하여 ‘어떤 기술’을 생산하는 것이 아니라 마나 자체로 공격을 하는 컨셉이죠.
같은 스킬이라도 마나의 보유량에 따라 데미지가 달라집니다. 빠방한 마나를 보유하고 있는 비법일수록 강합니다.


2. 주요 스킬
1) 비전 작렬(이하 비작)
-비작을 시전하면, 화면 우측 상단에 중첩이 쌓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4중첩 상태에서의 비작은 ‘초신성’과 더불어 짧은 시간에 가장 강력한 데미지를 주는 스킬입니다.
-4중 비작을 난사한다면, 순간 디피는 어마어마하게 강력하긴 합니다만, 엄청난 마나를 소모하는 4중비작을 난사한다면, 마나가 고갈되어버립니다.
-즉, 4중첩 상태에서는 조금만 딜을 하고 중첩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2) 비전 탄막(이하 비탄)
-비전 중첩을 제거하면서, 쌓여있던 중첩 수 만큼의 멀티딜을 시전합니다.

3) 신비한 화살(이하 신화)
-비작, 비탄, 초신성 스킬을 사용하면, 랜덤하게 팝업이 되는 기술입니다.
-비작과 마찬가지로 4중첩일 때 가장 강력하며, 마나 소모를 하지 않습니다.
-강력한 마나 관리 스킬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4) 초신성
-비전 중첩과 무관하고 마나의 양에 따라 데미지가 결정되는, 가장 강려크한 스킬입니다.
-마나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3. 마나의 높은 ‘수준’ 유지만큼 중요한 마나의 ‘절대량’ 확보
-비작을 사용할 때, ‘시전 중’에 마나가 조금씩 찹니다.
-마나를 소모하지 않는 신화의 경우, ‘신전 중과 시전 완료’까지 마나가 꽤 많이 찹니다.
-글쿨이 도는 동안에도 마나가 조금씩 찹니다.(초신성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자생되는 마나의 양을 K라고 했을 때, K는 유저들마다 다릅니다. 버프로 인한 가속과 유저별 가속 수치가 같다고 가정했을 때도 다릅니다. 마나가 100%일 때는 마나가 자생되지 않기 때문이죠.
-100% 마나가 유지된 시간이 총 20초인 법사가 있다면, 20초 동안 마나가 자생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100% 마나가 유지된 시간이 총 5초인 법사가 있다면, 5초 동안만 마나가 자생되지 않았다는 볼 수 있겠지요?
-사용한 마나의 절대량이 다르다면, 마나로 딜을 하는 비법의 차이는 당연히 미터기에 반영이 됩니다.
-100%를 절대 안보기 위해 마나 80% 근방을 유지한다면? ‘마나의 수준’이 낮기 때문에 높은 딜을 기대하긴 힘듭니다.
-4중 비작 시전 완료 직전 마나 99%를 봤다면, 가장 이상적인 마나 관리를 한 것이 되겠죠.
-마나 관리의 핵심은 결국, 얼마나 높은 마나 상태에서 4중첩 비작을 사용하느냐, 어느 타이밍에 비탄으로 중첩을 풀어주느냐, 신화를 어떻게 사용하느냐...입니다.
-마나 91~93% 구간을 기준으로 비작과 비탄 사용을 결정하면 되겠습니다.


4. 마나 수준이 양호하다면 신화는 4중첩일 때 사용
-비작으로 4중을 향해 가는 중에 신화가 3스택이 됐더라도, 신화는 킵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단, ‘이대로 가다간 4중 비작이 마나 92% 미만에서 시전되겠는데?’라는 느낌이 들 때는 신화를 소모하면서 4중첩에 도달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마나 수준이 형편없는 상황이라서, 스택된 신화를 모두 소모해도 4중첩 비작이 90% 이하에서 시전될 것 같다면, (이런 상황을 만들면 안 되지만, 이런 상황이 초행자에겐 많이 일어나죠ㅂㄷㅂㄷ) 3중 비작까지만 날리고 비탄으로 풀어버리세요.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5. 신화는 강력한 ‘마나 관리’ 스킬
-4중첩을 쌓는 과정에서 신화를 킵 해두면 좋은 점과 연결됩니다.
-4중 비작 2연속 사용한다고 생각해봅시다.
-첫 비작이 후속 비작보다 강합니다. 더 높은 마나 수준이 첫 비작이었기 때문이죠. 마나는 90% 아래로 떨어질 것이고, 비탄으로 풀어줘야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비작과 비작 사이에 신화를 한번 사용했다고 생각해봅시다.
-첫 비작 후 신화 시전 시간 동안 마나가 자생되어 후속 비작이 그만큼 강하게 들어갑니다.
-즉, 신화 스택이 많을수록 높은 마나 수준을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6. “4중첩에, 신화가 2~3스택이 모였습니다. 어떤 순서로 공격하나요?”
-4중첩에 2스택 이상의 신화가 쌓였다는 말은, 3중첩 상태에서 최소한 1신화가 스택이 되었다는 말이 됩니다. 즉, 4중첩을 완성시키는 ‘3중첩 상태에서의’ 비작 시전이 완료되기 직전에 후속 공격으로 ‘비작 vs 신화’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죠.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 4중첩을 완성시키는 ‘3중첩 상태에서의’ 비작 시전이 완료됐을 때, 마나가 90% 수준으로 예상된다면, 신화를 먼저 사용하여 후속 비작을 강하게 박을 수 있습니다.
2) 94%로 예상된다면, 비작을 먼저 사용해야 합니다. 신화를 먼저 사용했다간, 마나 100%를 보게 됩니다.
3) 마나 관리 미숙으로 80% 정도로 예상된다면, 3연속 신화 시전후 비작을 넣는게 좋습니다.
-원칙을 제시하겠습니다.
1) 높은 마나 수준에서 비작이 넣는다.
2) 높은 마나 수준 유지를 위해 신화로 마나 자생 시간을 번다.
3) 100%의 마나 수준을 본다면 딜로스다.



7. 마나 100% 상황은 ‘무조건’ 딜로스일까요?
-초신성이라는 변수가 있습니다.
-초신성 1회성 공격으로는 가장 강력하기에 마나 자생 시간을 포기할 가치가 있습니다.
-초신성으로 인한 글쿨로 100%를 보았더라도, 100%에 초신성을 사용했더라도, 자생 마나 포기로 인한 딜로스를 충분히 메꾼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8. 비법의 딜 사이클입니다.
1. 마나 태우기
2. 환기
3. 마나 관리(지금까지 위에서 언급한 구간이 되겠습니다.)
4. 환기 쿨이 돌아오면 1번으로 이동


9. 마나 태우기(단일딜 기준, 티어와 막넴 장신구가 없다는 가정)
-4중첩 확보
-굴절의 수정 설치(될수 있으면 신화의 비거리가 최소화 될수 있는 위치)
-신마강+알파(트롤오크 종특, 사효 장신구 및 반지)
-비작과 신화 난사(블엘 종특은 첫 번째 비작 사용 후 바로 사용)
-굴절의 수정의 막타는 냉정+비작
-대략 60% 정도까지 소모 후 환기(영웅심 버프가 있을 경우, 40% 미만까지 소모)

* 이때, 신화가 3킵이 되지 않는 이상 80% 미만부터는 비작으로 마나를 태우세요. 신화를 많이 사용하면 자생되는 마나 때문에 낮은 마나 수준(60~70)이 길어집니다. 더구나 환기 쿨이 늦어지죠. 단, 장신구 버프가 발동한 상태라면 낮은 마나 수준이라도 길게 이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 막넴 장신구가 없다면, 초신성을 찍는 것이 좋습니다.
* 초신성은 마나가 가장 많은 타이밍에 굴수에 넣어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