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냥 모르시는분도 많고 궁금해하시는 분도 많은데 공략이라고 올라오는게 없는거 같아서...

본격 입와우의 강의시간에 몰래 교수하드 공략쓰기


를 실시하겠습니당.


이 페이지가 넘어가기 전에 보실수 있으면 좋겠군요= =



*중요한 것과 숙지하고 넘어가야 할 것.
-골렘 조종자 :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골렘 조종자가 공략 이해도가 떨어지거나, 충분히 숙지가 되지 않았거나, 경험치가 부족하다면 압도적으로 교수 하드의 난이도가 높아집니다. 페이즈 전환시에 두마리의 쫄이 나오는데, 이 쫄에게 모두 이감을 걸지 못하거나, 혹은 웅덩이 처리가 지나치게 늦어지면 좋ㅋ망ㅋ되기 십상이라 그렇지요. 따라서 가장 중요합니다.
-고삐풀린 역병 전이 : 공대장이 공략에 대한 이해도가 100%일 경우. 또한 택틱을 확실하게 짤 경우 탱커나 전이 대상자가 아닌 힐러는 무시해도 좋습니다. 골렘 조종자보다 중요도는 낮지만, 공대장이 택틱을 대충 정하고 가면 좋ㅋ망ㅋ되기 십상입니다. 공대장의 능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공대원의 '역병'에 대한 이해도 : 세번째로 중요합니다. 한번 이상 역병을 받으면 '역병의 흔적'인가 뭐시기 디버프가 생깁니다. 다음 고삐풀린 역병에 다시 걸리면 데미지가 증폭되는 디버프죠. 노 중첩에는 10초까지, 2중첩에서는 7초정도까지 버틸 수 있습니다만, 3중첩을 넘으면 아마 3초도 버티지 못하고 푹ㅋ찍ㅋ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공대원들은, 특히 역병 전이조는 이 디버프에 대한 개념을 확실하게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공대원이 역병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면, 역병 전이조가 아닌 사람이 적절한 판단을 실행해 역병 전이조 대신 역병을 받아줄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전이조가 디버프가 완전히 해제되지 않았고, 더욱이 다른 공대원이 공략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거나, 전이받아줄 상황이 되지 않을 때는 탱커에게 전이하는 것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공대장이 공략을 모르는 공대원에게는 확실하게 이해를 시켜주고 가야한다는 겁니다.


*골렘조종부터 보자. 일반 공략을 상기하여 쫄에 대한 개념을 되새겨라.
-일명 녹쫄과 빨쫄을 기억하셔야합니다. 가장 기본적이지만 가장 중요합니다. 녹쫄은 대상이 정해지기 전에는 모두 거리를 충분히 벌려두고, 대상이 찍히면 한치의 주저함도 없이 녹쫄에게 달려들어 폭발 데미지를 나눠받아야 합니다. 10인 기준으로 3~4명정도만 달라붙어도 끔살로부터 안전해집니다. 빨쫄은 무조건 거리를 벌립니다. 타겟이 정해지면 대상자는 도망가고, 원딜 위주로 딜링을 합니다. 대상자는 녹쫄이 나오는 장소쪽에 있는 벽을 보고 쭉 달립니다. 그리고 벽따라 돕니다. 그럼 그 주변에 교수가 있을거고, 교수 딜하던 근딜들이 빨쫄에 달라붙어 딜을 도와주게 될겁니다- 정도군요.

*녹쫄의 처리
-1페이즈에서 처음 나오는 녹쫄에게는 두가지 선택지가 주어집니다.
하나, 골렘이 이감을 거느냐. : 이감을 걸면 그냥 쉽습니다. 페이즈 전환시까지 기력을 넉넉히 유지할 수 잇을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겁니다.
둘, 골렘이 이감을 걸지 않느냐. : 걸지 않겠다면 빠르게 채팅이나 마이크를 통해 알리고, 역병 대상만 제외하고 최대한 많은 공대원이 한 장소에 똘똘 뭉쳐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피해를 적게 받거나, 혹은 빠른 생존이 가능해집니다.
위와 같이 나누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최근 20% 버프로 인해 첫쫄만보고 바로 딜을 해서 페이즈 전환을 노리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넉넉하게 첫 빨쫄까지 대기탄다면, 그 시간동안 생성되는 총 4개의 웅덩이(두번 나옵니다. 보통은.)를 이용해 골렘 조종자는 기력을 최소 90%까지 채워야합니다. 그럼 최근의 대세인 '녹쫄 하나만 보고 페이즈 전환 노리기'부터 설명해봅니다.

*최근의 대세는 '녹쫄 하나만 보고 페이즈 전환 노리기'
-골렘 조종자부터 설명합니다. 골렘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선 웅덩이의 관리입니다.
 점액 웅덩이는 약 20~25초마다 랜덤하게 공대원이 있는 위치에 한개씩 생깁니다. 최대 2개. 웅덩이의 처리는 중앙에 있는 것을 최우선으로 '제거'합니다. 한번에 다먹어버려도 괜찮습니다. 다음 웅덩이는 반쯤 남깁니다. 보통 생기자마자 한쪽 웅덩이를 다 먹고나서 두번째를 먹기 시작하면 약 5~6번정도 먹으면 다 먹습니다. 여기서 문제. 웅덩이 한번 먹을때마다 차는 기력은 4~6입니다. 이감을 위해 필요한 기력은 45입니다. 녹쫄 한번보고 페이즈 전환을 노린다면, 전부 이감을 건다 치면 통상적으로 필요한 기력은 135가 됩니다. 하지만 두번 나오는 웅덩이(총 4개)로는, 통상적으로 일반처럼 다 퍼먹으면 135가 되지 못합니다. 꺽해야 90에 가깝거나 90을 조금 넘는 정도지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는 반을 남기는겁니다. 아슬아슬하게 1번 먹을 양만 남겨서 없어지지 않게 해놓고, 교수나 쫄을 때리러 갑시다. 그렇다고 해서 남긴 웅덩이를 '방치'했다가는 3페이즈꼴 날 수 있습니다.
 DBM이나 Big Wig같은 애드온이 있으면 매우 좋습니다. 아니면 개인적으로 타이밍을 계속 재는 수 밖에 없습니다. 결단코 선자가 유리하겠죠? 모른다면 애드온을 이용합시다. 다음 웅덩이가 생기기 10초정도 전에 다시 웅덩이를 퍼먹기 시작하면, 남긴 웅덩이는 처음 나올때랑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커진 상태가 됩니다. 자비없이 다 퍼먹습니다. 그리고 다시 다음 웅덩이가 나오면 같은 방법으로 남기고 먹고 남기고 먹고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되면 첫번째 페이즈 전환때부터 기력 100%가 유지됩니다.
-페이즈 전환은 이런식으로 넘기면 됩니다. 기력이 90이상 있으면 2마리의 쫄이 나와도 겁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딜중지입니다. 골렘이 백날 잘해봐야 딜중지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불안정한 실험->일촉즉발 실험 연타로 쫄 3마리를 보게 됩니다. 공대딜이 엄청나게 좋으면 나오자마자 푹ㅋ찍ㅋ 시킬수도 있겠지만요.

*역병 전이는 이렇게.
-고삐풀린 역병. 교수 하드에서 최대의 난관(?)으로 꼽히지만, 사실 택틱만 알면 역시나 별거 아닙니다. 고삐풀린 역병의 지속시간은 60초이며, 걸린 대상이 죽으면 '사라집니다.' 즉, 괴저역병과 다소 비슷한 점이 있습니다만, 괴저역병과는 다르게 아군 근처에서 죽어도 전이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역병 전이는 '대상이 살아있어야' 가능합니다. 뭐 죽으면 전부.....로 때워도 좋긴 하지만요. 이게 운이 좋으면 가끔 '씹힙니다.' 저같은 경우도 처음 교수하드 공략할 때 역병이 두번이나 씹힌 덕분에 땡큐ㅋ우왕ㅋ굳ㅋ하고 낼름 잡아먹고 용탔습니다[....]
 여하튼, 25인의 경우에는 3~4초정도만 갖고 있다가 디법없는 아군에게 아무한테나 비비면 된다지만요. 10인은 10명이거든요. 따라서 역병전이조를 정합시다. 5명정도면 적당합니다.
 최초 역병에 걸린 사람은 약 7~10초정도 가지고 있습니다. 근딜이 걸렸을 경우 그냥 전이조에게 넘겨주면 됩니다. 역병은 총 60초이므로, 전이조가 각 10초씩만 가지고 있어도 충분합니다.
 1, 2페이즈는 크게 문제될 게 없는데 중요한건 3페이즈입니다. 웅덩이니 뭐니... 그래서 가끔 쓰는 방법이 "죽이고 전부 or 술사한테 주고 죽이고 윤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3페이즈는 그냥.... 뭐라 설명이 어렵군요;;; 웅덩이 조심하면서 역병전이하면 OK입니다. 끗.


....................아. 쓰고나니 뭔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