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내 진동하는 양바니님의 격냥 로그 1등 축하드립니당.
비록 저는 호드지만 이번만큼은 얼라이언스에게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ㅜㅠ 현실적인 조언도 감사합니다. PVP 유저가 아닌 로그유저분들은 더욱 마음 단단히 먹으셔야겠네요.

[2018.09.10] 신화 및 레이드용 격냥 특성을 하단에 추가하였습니다.
(1.3, 2.5, 3.2 업데이트)

1.서론

1.1 저에 대해서

저는 와린이이면서 판다리아 때부터 와우를 시작한 라이트 유저입니다.

제가 감히 이런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격냥이 이렇게 매장되는 확팩은 처음 보는 것 같아 글을 써봅니다.

제 글에 이상한 부분이나 틀린부분, 비판되어야 되는 부분이 있다면 가감없이 조언 부탁드립니다.


1.2 격아 격냥의 배경

격아 격냥의 딜은 꾸준한 딜을 뽑아내는 것이 아니라 운+타이밍 = 한방 딜 메카니즘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조준사격이 충전형이라는 점과 시전시간, 충전시간이 모두 긴 것을 감안한다면 

애초에 만들어진 구조가 강력한 조준사격 한 방을 이용하는 저격수 컨셉의 직업인 것 같습니다.

저는 먼 거리에서 한 방 딜을 먹이는 직업을 좋아합니다.

때문에 저는 파흑과 격냥을 주로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파흑으로 군단을 즐기고 있었는데 격아 확팩이 나오면서 조준 사격이 파흑 혼돈의 화살보다 

더 강력한 데미지를 뿜어내는 것을 보고 격냥은 확실히 저격 컨셉으로 잡힌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때문에 저격수를 PVE로 이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직업과는 별개의 방향으로 접근해야 됩니다.

저는 PVP 유저로 격냥을 잘 즐기고 있는데요, PVE에서도 똑같이 특성을 운용하고 있으며 

신화 던전을 돌면서 딜이 부족하다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1.3 격냥 딜을 고찰하기에 앞서

제가 생각하는 적의 종류는 총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체력 약 50,000 정도의 개전과 동시에 순삭되는 몹 (이하 소형 몹)
2) 체력 약 100,000~200,000 정도의 중반을 바라보는 몹 (이하 중형 몹)
3) 체력 약 300,000~2,000,000 정도의 후반을 바라보는 몹 (이하 대형 몹)

적을 이렇게 구분하는 이유는 격냥 특성 중 

신중한 조준(체력 80%이상 20% 이하 몹에게 50%확률로 조준사격 데미지 두 배)과

격냥의 집중 고갈의 시기 때문입니다.

[2018.09.10] 신화 및 레이드 추가에 따른 적의 종류

1) 체력 약 500,000 정도의 개전과 동시에 순삭되는 몹 (이하 소형 몹)
2) 체력 약 500,000~2,000,000 정도의 중반을 바라보는 몹 (이하 중형 몹)
3) 체력 약 2,000,000~30,000,000 정도의 후반을 바라보는 몹 (이하 대형 몹)

격냥 스킬은 정조준을 비롯한 모든 스킬을 쏟아부었을 때 2,000,000 정도의 체력까지는 커버가 가능하지만

그 이상은 공격할 스킬이 모두 쿨이 돌아 활용할 기술이 신사, 고사, 일사 밖에 없는 순간이 나타납니다.

이에 따라 약간의 특성 변경이 필요합니다.

2. 특성 고찰 및 스킬 사용

2.1 일반 사냥에서 치명적인 사격이 과연 좋은가?


우선 저는 치명적인 사격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치명적인 사격 (고정사격 25% 확률로 조준 사격, 속사 치명타 발동)과 

신중한 조준 (적 체력 80%이상, 20%이하에서 50%확률로 두 배의 조준사격 데미지)는 시너지가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정 사격은 우선 딜링용이 아닙니다. 집중 수급용이죠.

때문에 개전시부터 고정 사격을 박으면서 싸우지 않습니다. 조준사격으로 개전하죠.

조준사격으로 집중을 모두 소모해서 이도저도 못할때 고정사격을 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치명적인 사격으로 치명타 효과가 발동되는 시점은 사냥의 중후반입니다.

그런데 소형 몹을 잡을 때 개전 시 조준사격을 날리면 치명타 + 신중한 조준이 둘 다 터지면 몹이 한 방에 죽습니다.

치명타 혹은, 신중한 조준 중 하나만 터져도 소형 몹은 반피가 날아가면서 집중이 고갈되는 시기는 오지 않습니다.

치명적인 사격으로 이득 볼 수 있는 시기가 오지 않는다는 것이죠.


2.2 신화 던전을 비롯한 컨텐츠에서 치명적인 사격이 과연 좋은가?

많은 분들이 신경쓰시는 딜러로써의 역할은 신화, 쐐기 레이드 등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곳에서 딜러로써의 역할을 격냥이 해내고자 한다면, 치명적인 사격은 필요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개방된 신화 던전의 몹들은 우선 잡몹도 소형 몹이라기 보단 중형 몹 이상의 전투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때문에 치명적인 사격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생각해 보십시요.

다른 직업들의 즉발기로 몹들의 체력이 다 녹아내려 DPS는 오르고 있으며

피해야 되는 장판에 환경 요소들을 처리하느라 딜할 시간이 없습니다.

게다가 조준 사격의 충전시간과 시전시간은 길어서 사용할 타이밍을 잘 찾아내야 합니다.

또 광딜을 쳐야 할 때도 있지요.

이런 상황에서 어느 하나 도움되지 않는 고정 사격을 사용하는 것은 딜량 감소의 주범입니다.

즉, 꾸준한 집중 + 치명적인 사격 메카니즘은 딜량을 감소시키는 특성으로 판단된다는 것입니다.


2.3 격냥은 재사용 대기시간이라는 마나를 가진 직업이다.

격냥의 자원은 결국 집중이 아니라 재사용 대기시간입니다.

많이 플레이 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대형 몹을 잡을 때도, 집중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즉, 격냥은 쿨이 자원인 것입니다.

던전에서 마나를 가진 직업이 마나가 부족해 탐을 가지는 것처럼

격냥은 쿨이 돌고 있으면 쿨을 기다려야 하는 것입니다. 

조준 사격이 그만큼 강력하기 때문에 강력한 조준 사격을 날리기 위해 쿨을 기다려야 하는 것이죠.

중간에 시간이 남는다고 신비한 화살이나 일제 사격을 막날리거나,

치명적인 사격으로 고정 사격을 통해 치명타 발동을 노리는데 신경쓴다면 

정작 중요한 조준 사격 타이밍을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2.4 광딜에도 적합한 연타 사격+속사를 제안합니다.

격냥의 스킬 구조상 2인 몹은 어쩔 수 없이 단일 몹으로 생각하여 스킬을 날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2인 몹에 대한 광딜 구조는 아예 없으니까요.

하지만 3인 이상 몹에 대한 광딜에 대해서 적절히 강력한 연타 사격+속사는 의외로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단일 딜링용으로도 좋습니다. 1분이라는 쿨마다 3.7초라는 시간을 들여 조준사격 네 배 데미지가 들어가니까요.

즉, 고정사격과 관련된 꾸준한 집중과 치명적인 사격 대신, 능률적인 속사와 연타 사격을 찍어주면

연타사격 능률 속사는 총 26회의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즉, 26의 집중이 수급됩니다. 

속사를 날리며 기본 집중 재생이 있으니 약 30 의 집중이 수급됩니다.

그리고 데미지는 연타사격의 쿨이 들어오는 1분마다 한 번 씩 조준사격의 네 배 이상의 데미지를 

약 4초만에 때려박습니다. 그것도 광딜도 가능하고요!

게다가 무빙을 치면서 사용할 수 있으니 유틸성도 좋고, 탭을 누르면서 썩은 굴에서 포자를 지우는데도 좋습니다.

(썩은 굴에서는 딜을 포기하고 탄막으로 특성을 변경하여 포자를 지우는 것도 좋습니다.)


2.5 (2018.09.10) 신화 및 레이드 추가에 따른 특성

신화 및 레이드에서는 확실히 격냥의 한계가 있습니다.

바로 그 한계는 딜링을 넣을 수 있는 스킬이 모두 쿨이 도는 순간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치명적인 사격이 더욱 불필요해졌고요.

격냥은 최대한 조준사격을 추가로 날릴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합니다.

바로 연타사격과 사격 지휘로 쿨을 빨리 돌게 만드는 정조준입니다.

앞서 연타사격 + 속사를 제안했지만 이것은 순간적인 영던이나 PVP 대인전의 폭딜용일 뿐, 레이드용 대형몹(체력 2,000,000 이상)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타사격 + 조준사격은 조준사격을 두 발 날릴 수 있는 기회를 가져 20%이하 혹은 80% 이상의 체력에 순간적인 조준사격 두 발을 날려 DPS를 높이는 효과와 더불어, 사격 지휘를 통해 간간히 신사를 날릴경우 3분 쿨감을 가지는 정조준이 평균 2분 쿨감의 정조준이 되어 부족한 조준사격 한 발을 장전하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3. 실질적인 스킬 및 특성 활용

3.1 영웅 및 PVP 용 세팅 특성

[신화 및 레이드가 등장하기 전 5인 던전 및 PVP 용]


3.1.1 단일 및 2인 딜

일반적으로 집중 수급 없이 조준 사격은 강화 신비 사격과 함께 연속적으로 3번을 날릴 수 있습니다.

충전된 조준 사격 2발을 소비하는 동안 한 발이 충전되기 때문입니다.

개전: 조준 사격-강화 신비사격-
      조사 - 강화 신사 - 조사 - 강화 신사

이후 상황을 판단해,

(1) 고정 사격(집중 수급) - 정조준(한 발 장전 및 가속) - 조사, 신사, 고사 ~
(2) 연타 사격 - 속사 - 조사 - 신사 ~

(1) 식과 (2) 식을 적절히 섞어 딜링을 합니다.



3.1.2 3인 딜 이상의 광딜

광딜과 단일딜의 차이는 신비한 사격 대신 일제 사격을 사용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개전 시 조사 먼저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제 사격을 먼저 사용합니다.

개전: 일제 사격 - 조준 사격 - 강화 일제 사격 -
      조사 - 강화 일제 - 조사 - 강화 일제

이후 상황을 판단해,

(1) 고정 사격(집중 수급) - 정조준(한 발 장전 및 가속) - 조사, 일제, 고사 ~
(2) 연타 사격 - 속사 - 조사 - 일제 ~

(1) 식과 (2) 식을 적절히 섞어 딜링을 합니다.


3.1.3 위장술은 생존술이다

위장술은 체력이 회복됨과 동시에 은신이기 때문에 

링을 하기에 적절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힐러에게 버림받은 격냥의 체력을 회복하기에 좋습니다.

집중이 20 소모될 때마다 활기의 쿨이 1초 감소되는 자연치유는 비교적 체감되지 않고,

애초에 격냥이 활기를 두 번 이상 억지로 써야 된다고 느껴지는 순간은 자리를 잘못 잡았을 때나 

장판을 피하기 위한 철수 실패, 어쩔 수 없이 죽음에 이르기 직전 뿐입니다.

때문에 저는 위장술을 사용합니다.


3.2 (2018.09.10) 신화 및 레이드 용 세팅 특성

[신화 및 레이드 등장 후 특성 세팅]


신화 및 레이드 등장에 따라 몹의 체력은 2,000,000에서 30,000,000을 바라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순간적인 폭딜이 아닌 지속적인 조준사격 발사 및 장전이 중요하게 되었습니다.

속사의 활용도보다 20% 이하, 80% 이상 구간에서 조준사격 + 연타사격을 통한 DPS 향상을 꾀하고

조사-신사-조사-신사-조사-신사-정조준-조사-신사-속사의 딜사이클을 완료 후 지속적인 교전시 신사를 활용해 정조준 쿨을 줄이고 다시 조준사격 한 발을 추가 장전하기 위한 <사격지휘 특성>을 가면서 부족한 딜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실탄장전은 다음 조준 사격이 즉시 사격이 되는 것일 뿐, 조준 사격 한 발이 추가 장전되는 것은 아니라고 알 고 있습니다. 

부족한 딜을 증가시키기 위해서는 한 발을 즉시사격하는 것이 아니라 한 발을 추가사격해야 하므로 사격 지휘 특성으로 변경하였습니다.

4. 마무리

4.1 단일, 혹은 2인 적에 대한 연속적인 교전은 피해야 한다.

격냥은 쿨, 집중, 딜 세가지 요소 사이에서 어떻게하면 효율적으로 딜을 뽑아낼 수 있을까라는 문제에 

심층적으로 다가가는 직업입니다.

그런데 단일딜로 폭딜을 넣으면 쿨과 집중이 고갈되는 시기가 어쩔 수 없이 오고, 아무것도 못하는 상황이 오는데

던전을 돌다 보면 몹몰이를 해서 광딜을 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단일 몹으로 연속적으로 사냥하게 되는 순간이 있습니다. (세스랄리스 사원 마지막 등)

이때는 집중과 쿨이 고갈되면서 딜이 어렵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는 조준 사격과 속사를 한 몹에 모두 쏟아 부어버리지 마시고

적절히 효율적으로 나눠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어쨋든 본 글이 되게 길어졌지만 핵심은 결국

꾸준한 집중 + 치명적인 사격 대신

조준 사격과 연타+속사를 이용하고 속사의 데미지를 높여주는 능률적인 속사를 찍어주자 였습니다.


4.2 고독한 늑대이지만, 언제든 야성 야수를 꺼낼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격냥의 체력 회복은 활기와 특성으로 찍을 시 위장술뿐이라는 점에서

언제든지 단축키에 야성 야수를 꺼내고 소환 해제할 수 있는 준비를 해놓아야 합니다.

원래 야수는 전혀 꺼내고 다니지 않았지만 고늑의 효과가 이번 확팩에 와서 확 체감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PVP에서는 고늑이 사라졌을 경우 뭔가 딜이 아쉽다는 느낌이 오지만,

일반 사냥의 경우에는 야수를 통해 생흡을 하는 것이 더 좋은 것으로 느껴지고 데미지 차이는 별로 안느껴지므로,

야성 야수를 준비하셔서 필요한 상황에 소환하시고, 해제하시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4.3 단일몹, 확실히 고독한 늑대보다 야성 야수를 꺼내는게 딜이 더 좋다.(추가)

제가 고늑(데미지 10% 증가) 버프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때려 박을 수 있는 딜을 90이라고 가정한다면,

고늑 효과가 적용되었을 때 평균 99의 딜을 넣을 수 있습니다 (90+90*0.1=9)

그런데 아무리 노력해서 딜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때려박았다고 생각해도,

야성 야수를 꺼내면 야수가 딜을 차지하는 비율이 10% 이상을 넘습니다.

즉, 90(본체) + 10(야수) = 100 이상의 딜을 때려 박는다는 것이죠.

통계적으로 30회 이상을 시행했고 모든 경우가 10% 이상을 차지하였으므로 유의하냐 마냐를 떠나 확실한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것은 야성 야수의 특수 기술인 원초적 분노(40초 동안 가속 30% 증가)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의 이야기 이므로

야성 야수가 사냥시 효율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PVP면 한 방에 때려 박아 넣어야 하고 야수에 대한 견제가 있으니까 미묘한 차이가 생기겠지만,

단일딜 사냥시에는 야성 아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격냥의 상징이였던 고늑은, 나중에 확장팩이 어느정도 더 지나봐야 쓸모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상태면 단일딜에서 고늑은 쓸모없습니다.


5. 부록

5.1 PVP 퍼포먼스

격냥이 PVP에서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되게 재밌고 좋은 것 같습니다.

다른 롤이나 시공으로 치면 원딜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장에서 주로 핵심적으로 제거하는 적에게 폭딜을 넣는 활약을 하기 때문에

딜에 광딜은 전혀 들어가 있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신다면 단일딜을 넣을 수 있는 퍼포먼스는 

피지컬이 반영되면 뛰어난 직업이다 라고 볼 수 있습니다.



[획득 명예 기준 1위]



[피해량 기준 3위]



[결정타 15킬]



[피해량 기준 2위]



[피해량 기준 2위]


5.2 PVE 퍼포먼스

레이드와 신화가 열리면서 와우를 많이 하지 못해 템렙이 낮음에 따라 정확한 딜계산이 어려운데요,

레이드 딜 계산을 위해 템을 다 먹었음에도 4회 참여했습니다.

아무래도 레이드에서 1~2번 죽으면 딜이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위 신화 및 레이드 특성으로 변경후 한 번도 안죽고 딜을 최대한 끌어모았을 경우

템렙이 비슷한 마법사, 도적, 죽기, 야냥이 있는 경우

최대 5위는 가능했습니다.

딜 순위는 아무래도 법사의 비전작렬(넘사벽)>>>>>죽기(2차스텟의 영향을 덜 받음에 따라 세기초에 강함 = 도적(갓적) > 야냥인 것으로 파악되며 

컨트롤에 따라 야냥은 간간히 뛰어넘었으며(야냥은 강하지만 못하는 야냥보다 잘하는 격냥이 강하다) 

도적과 비비는 정도(딱 한번)까지는 되었습니다.

현재 법사는 절대로 못 뛰어넘습니다.(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그리고 저는 다크문 카드 한 벌 : 나락이 없는 상태이므로, 나락을 마련하신 분이라면 더 딜을 높이실 수 있을겁니다.

다만, 격냥이 다른 직업과 비교하였을 때 망한 직업은 아니라는 것이 레이드를 돌면서 느껴지고

야냥이 너프됨에 따라(물론 그래도 강한 야냥이겠지만) 동일직종의 격냥을 상향시킬 여지가 있다는 점에서

실망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와우를 자주 하지 못해 자세한 자료를 제공드리지 못해 격냥분들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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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와린이 입니다.

저는 잘 즐기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격냥에 실망감을 느끼시는 것 같아 글을 써보았습니다...

위 글은 신빙성 있는 글이 아니라 개인적인 제 생각이기 때문에 비판해주시는 부분은 겸허히 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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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과분하게 공지글이 되었습니다.

격냥을 하면서 느끼는 점을 계속 게시글에 업데이트 하고 있습니다.

댓글로 유용한 정보 남겨주시면 닉네임과 함께 본 원문에 추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격냥에 대한 정보를 다들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