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침몰선이 있는 방향으로 동서남북 중 아무 정방향으로 갑니다.
부관이 말을 걸기 시작하면 해당 위도/경도를 확인, 증가하면 +25, 감소하면 -25를 한 숫자를 기억해놓습니다.
지금은 위도가 줄어들고 있으니 -25를 해줍니다. (빨간 네모)




2. 계산한 위도로 갔으니 방향을 바꿔 계속 찾아봐야겠죠?
위에서는 정북쪽으로 갔으니 이번에는 정동쪽 혹은 정서쪽으로 가봅시다.
정동쪽으로 갔지만 부관이 수다를 안떠는 것까지 확인했으므로 180도 턴을 해서 정서쪽으로 갑시다.





3. 정서쪽으로 방향을 바꾸니 부관이 다시 수다를 떨기 시작하네요.
마찬가지로 해당 경도 위치에서 -25를 해줍니다.

그러면 침몰선 예상 위치가 나오겠죠?
위도는 483, 경도는 3986
측량상에서의 포인트는 3986, 483 가 되겠네요.



(채팅창에 계산이 잘못된 것은 제가 한 게 아닙니다)
4. 3986, 485에서 침몰선이 발견이 되었지만 정확한 포인트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움직여봤더니




5. 3981, 487에서 침몰선의 위치가 정확하게 나오는군요.
배가 올라오며 내구가 40이상씩 떨어지면 포인트를 잘못 잡은겁니다. 실패하면 내구가 100 가까이 떨어지고요.
포인트가 잘못잡혔지만 퍼센티지가 15~20% 이런식으로 올라오는 경우라면 그냥 끌어올릴만합니다.

정확한 포인트를 찍었을 때 크리가 터질 경우 원콤보에 올라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결론
부관이 수다를 떨기 시작한 순간부터 ±25를 한다.
그 숫자에 따라 동서남북 정방향으로 가며 인양을 계속 써본다.
침몰선이 발견되면 정확한 포인트를 잡으려 이리저리 이동해보고 위치를 벗어나면 180도 턴을 한다.
침몰선 포인트가 정확하면 한 틱당 25 내외의 내구가 떨어지며 보다 더 안정적인 인양을 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노란 선은 부관이 수다를 떨기 시작한 시점,
주황색은 정확하지 않은 포인트,
검은색은 정확한 포인트입니다.
(숫자로는 어떻게 확인할 방법이...)